"무림 명문 제갈세가의 하등집사 유한본. 실패한 집사인 것도 모자라 누명을 쓰고 목숨까지 잃은 그 순간. "뭐? 내가 제갈세가의 망나니 삼 공자라고?" 어금니 꽉 깨물고 다시 시작하는 특급 집사의 성공담. '이번엔 다를 거야. 기다려라. 나를 배신한 놈들. 천하제일 유집사가 제갈세가를 접수해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