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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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는 듯한 눈으로 막스를 노려보던 자작이 가신들을 향해 외쳤다. 

‘애초에 아이작이 무슨 접점이 있다고 내 딸을 죽인단 말이냐! 여기, 이 편지에 쓰여 있는 너라면 몰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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