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2화 〉실낙원 (16)
장엄한
*****
결판나지
인드라와 마즈다의 우리에게싸움은 인드라의 우세에도 불구하고 쉽게 결판나지 않았다. 그것엔일이었다. 마즈다 자체의인드라의 저력도메르쿠리우스의 박살한 몫 했지만 가장활용하는 큰 원인은 메르쿠리우스의 개입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몇번이나
전
광역 전투에선 스프라이트에게 몇 수나 밀렸던 메르쿠리우스. 하지만 자신의 특기는 조금전투가 아니라는 듯 연금술을 활용하는 국면에선 그 본령을 십분 발휘했다.
지금 화인의 눈석상은 앞에 펼쳐진 광경만 해도 그랬다. 조금 전큰 까지만 해도 마즈다의 석상은 인드라의 공격에 의해 박살 나 있었다. 그것이 메르쿠리우스의 손짓 몇번에 단숨에 수복되는 건 상대하는 입장으로선 속이마즈다의 뒤집히는 일이었다.
"젠장, 했지만몇번이나 몇번이나…!"
마라,[초조해 여전히하지 마라, 소년이여. 여전히 승기는 우리에게 있다.]
석상은
인드라의 장엄한있었다. 목소리가 당장이라도 튀어나갈 듯한 화인을 제지했다.승기는
실제 틀린 얘기는 아니었다. 연금술이라도, 아니 오히려몇 연금술이기에 가장한계는 명확하다. 시약이나 재료의 부족이 나오기 시작했는지 마즈다는 당초의 강함과는 상당히 거리가 떨어져 있었다.
장엄한
당장이라도
하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한눈 앞의 전장만을 봤을앞에 때의 이야기. 시청 앞에서 벌어지고 있을 전투를 생각하면 화인은 도저히 평정심을 유지할 수 없었다.
'아무리그것엔 아미라도 이 이상은 버티기 힘들어.'
어쩌면 이미 늦었을지도 모른다. 화인은건 그 생각만은당장이라도 필사적으로 떠올리지그랬다. 않도록 노력했다.
본령을
빨리 이곳의 싸움을 끝내고 아미를 도와주러 가고인드라와 싶은데 적의여전히 방벽은 뚫리질 않는다. 있었다.화인은 자신의 약함이 야속할 지경이었다.
그렇게 전장이 고착화 되어가던 도중,승기는 기회는 갑작스럽게 몇번이나…!"찾아왔다.
전
한[…! 모두, 조심하라!]
인드라의 외침이 전장의 전역에 메르쿠리우스.울려 당장이라도퍼졌다. 북쪽에서 갑자기 인드라의어마어마한 석상은마력이 수속하는 것을연금술을 느꼈기 때문이다.
특기는
저것이 결판나지적의 큰책략이라면 큰 피해를 입을 것은 것이다.필연. 인드라로서는 당연한 지시였고 대부분의 스바르가 측속이 인원들은 그에 따랐다.
석상은
딱 한명, 불타는 검을 든 화인을 제외하고서.
그
"수르트!?"
경악하는 정영을 뒤로 하면서 해도화인은 앞으로 전투에선달렸다. 그 앞엔 온광경만 몸을 사슬로 감싼 수행자, 뒤집히는메르쿠리우스가 있었다.
몇번에
메르쿠리우스는 달려오는 의해화인을 보면서 한쪽 눈썹을본령을 치켜들었다.
'결국하지 참지 못했나.'
수복되는
도중 참가와 조급한 반응을 봐선***** 저 마라,소년이 아수라 있다.]쪽 전황을 알고 있음은 명백했다. 이대로있을 시간을 질질 끈다면 이기는 것은 그들 쪽. 분명히 어딘가에서 승부를 걸어오리라고 쉽게메르쿠리우스는 판단했다.
"하지만수 이장엄한 타이밍은쉽게 아니지."
그렇게 중얼거리며 전투에선메르쿠리우스는 시약을 뿌려 자신의눈 주변에 벽을 목소리가세웠다.
견고해 개입이라보이는 벽이지만 실제로는 눈속임에 가깝다. 개입이라메르쿠리우스는 화인의 공격력이 절대적이라는 사실은 연금술을알고 있었다. 직격 한다면 그목소리가 마즈다마즈다조차 버티지 못하리라는 사실도.
했지만
허나 그것은 어디까지나 맞췄을 때의 마즈다의이야기. 그를 위한 신체능력이나 검술 등 본신의 실력이 너무나도 부족했다.
일이었다.
'와 인드라의봐라.'
벽을 부수는 원인은순간 안에전 몇중으로 당장이라도겹쳐진 트랩이 발동하는 구조였다.자신의 죽이기보단 잡아서 시간을 끌어볼까,전투에선 그런 판단까지 메르쿠리우스는 끝마치고 있었다.
그렇기에 그는 화인이 자신을 지나치는 순간에 미처 반응하지 못했다.
"으아아아!"
일이었다.
기합과 원인은함께 뛰쳐 오른 화인은 두껍게 펼쳐진 장벽──이 아닌 거상을 향해 칼을 휘둘렀다. 단순한수나 폭발과는 비교조차 불가능한 절대적인 화염이여전히 검을 타고그 발출된다.
────!!!
마즈다는 그에 대항해 괴성을 내지르면서 6개의 마즈다의팔 중 2개를 앞으로메르쿠리우스. 뻗었다. 동시에 형언할 수 없는 아니라는무형의 힘이 앞으로 목소리가뻗어 싸움은나가 화염과스프라이트에게 소년이여.맞부딪혔다.
자체의
'신의 힘'이라는 단숨에타이틀이 마즈다의무색하게 무형의 힘은 화염에 가장허무할 가장정도로 간단히 파먹혔다.저력도 하지만 그때마다 기세 자체는 점점 줄어들어 갔다.
광경만
단 세 있었다.걸음의 후퇴.수 화인의 전력을 담은 일격이 만들어낸자체의 결과였다.
"이, 바보자식아!"
무작정 뛰쳐나간 화인을 본 정영은 사색이 되어 허수공간에 뛰어들었다. 드리타라 역시 화인을장엄한 구하기 있었다.위해 뛰어갔지만 메르쿠리우스에게 가로막혔다.
싸움은
사실 화인의가장 공격은 이미 실험이 끝난 뒤였다. 분명히 절대적인 공격력을 가지고 있지만 신의한 힘이라면 큰 피해 없이 막아낼 목소리가수 뒤집히는있다. 그런 전례가 있기에 메르쿠리우스도 있을자기 자신만 지켰던 싸움은것이다.
뒤집히는
피해는 없지만 고작 인간이몇번에 신의 걸음을 물러나게 장엄한하다니. 자체의오만한 마즈다로서는 달갑지 않은 일이다. 화인을밀렸던 바라보는 거상의 눈이 진득한 살의를 소년이여.담았다.
몇번이나…!"
그 거대한 안구를인드라와 화인은 그저 담담하게 마주 볼싸움은 뿐이었다.
건
빛이 그 거체를 삼켜버릴 때까지.
인드라와
"뭣이!?"
쿠우우우웅. 메르쿠리우스의 경악은 천지를 목소리가뒤흔드는 굉음에 묻혀 사라졌다.
방금 그 공격이 적의 포격이었나? 하지만 그런 이유라면 인드라가지금 나서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 아니, 그 전에 이런 수과정을 거칠 필요 없이 직접 마즈다를 노리면 그만이다.
애초에 메르쿠리우스는 이 중 누군가가 외부와 교신하는 손짓것을 느끼지 못했다. 그 혼자라면 그저마즈다의 능력부족으로 치부했겠지만 그와 함께하는 마즈다는 썩어도 신. 손짓외부의 공격에농간을 알아채지 못할 무능은 아니다.
그럼 정말로 '우연히'하지만 소년이 단숨에마즈다를 밀어낸 결과 '우연히' 저 섬광에 맞았다고?
"그럴 인드라와리가 있나!"
한
그러나특기는 메르쿠리우스가 외치든 스프라이트에게말든 우리에게눈에 그보이는 결과는밀렸던 명확했다.
[우오, 오오오….]
듯
뒤늦게나마 회피를 시도한소년이여. 덕에 마즈다는마즈다의 전체가 삼켜지는자신의 것 만은 어떻게든 피할 조금수 있었다. 허나 그 뿐. 상체의 대부분이 소멸 당한 시점에서 결과는 다르지 않다.
소년이여.
나거상은 지금까지의 분투가 거짓말처럼 허망하게 쓰러졌다. 메르쿠리우스는 다시 마라,한번 수복을 시도했지만 잔류한 언령 탓에있었다. 제대로 기능하지 않았다.
그렇게 국면에선신과 신의 대결은 광룡의 폭거로 인해 예상뒤집히는 외의 허무한본령을 결말을 맞이했던 것이다.
스프라이트에게
"자네, 잠깐!"
몇번이나
자체의
눈 앞의 결과를 믿을 수 없는 것은 메르쿠리우스 뿐만이 아니었다. 드라타라 역시 두화인의 눈으로 보고서도 펼쳐진지금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지 이해할일이었다. 수펼쳐진 없었다.
의도인가? 그렇지 않으면 우연? 그것을 묻고자 드리타라가 화인을 부르려 마즈다의했을 때였다. 듣지 스프라이트에게못했는지, 혹은 듣지몫 못한 걸로 했는지.있다.] 화인은 섬광이 날아온 방향으로 달려갔다.듯
의해
그것을 막기엔 아직 드라타라에게 해야활용하는 할 일이 너무 많이 남아 전있었다.
인드라의
[이런 식으로 끝나버리는가. 마즈다의제 앞날을 알 수 없는일이었다. 건마즈다의 있을너나 나나 똑같군.]
[이럴 순 없어, 이럴 수는…! 오오오…!]
몇번에
펼쳐진"이거…, 상황이 많이 안좋아졌군요."
마지막 힘을 불태우며 날뛰기 시작한 마즈다와 슬슬 발을 뺄 기미를 보는광경만 메르쿠리우스.
저만치 멀어진큰 화인과 현장을 번갈아우리에게 보던 드리타라는 눈을 꾹 장엄한감고선 메르쿠리우스를 향해 달려들었다.
것이다.
'이걸로손짓 이 전장에 변수는 원인은없다.'
심안으로 특기는전장을 한번 빠르게 훑어본 화인은 그렇게 판단을 내렸다. 직감스프라이트에게 역시 그에 동의했다.
몇번의 훈련과 전투를 거치며 화인은 이 [직감]이라는 힘에 조금씩 익숙해져마즈다의 갔다.
가장 큰 전제로 직감은 모든 질문에 대답해 주진 활용하는않는다. 좀했지만 마즈다의더 그것이정확히는 대답은메르쿠리우스의 해 주지만 화인의 뇌가 이해할개입이라 수 없었다.
'세계평화' 같은발휘했다. 앞에넓고도 애매한 질문을 시도했다가 격통과 함께 하루 내내전 기절했던그 것을 화인은 반쯤 트라우마로서 기억하고 있었다.
자신의
반대로 조건을 추가하면 당장이라도할수록 답이 나오는 속도는 빨라지고 부담은 개입이라완화된다. 하지만 이 경우 전제의 정확도에 따라까지만 나오는 결과물에 '오류'가 생길 가능성도 높아진다.
아니라는
편리하고 강하지만, 무턱대고 과신했다간 큰 코 다칠 힘. 화인은 펼쳐진직감을 펼쳐진그렇게 평가했다.
상대하는
'가끔 멋대로메르쿠리우스. 움직이지만듯 말야.'
승기는
방금 전도 그랬다. 강력한인드라의 마력 반응이 북쪽에서 생성되고 있었지만 그게 우리에게정확히 어디로 날아올지 전알려준 것은 직감이었다. 화인은 요청한활용하는 적이 없는데도.몇번이나…!"
다만 매커니즘이 불명확하다고당장이라도 해도 결과는 정확했다.십분 그렇기에하지만 화인은 즉석에서 마즈다에게수 커다란 피해를 입힐 각을 보고인드라의 펼쳐진들어갈 우리에게수 있었던 것이다.
것이다.
[나도 노력했는데, 인드라의씨이….]
건
마즈다
'무, 물론 네 활약도 굉장했지.'
토라진 사라를 달래면서 십분화인은 열심히 달려갔다. 심안으로 본 광선은 잔뜩[초조해 일그러졌지만 화인은 그 안에서 아미의앞에 잔재를뒤집히는 느낄 본령을수 있었다.
자체의
아무리 국면에선아미가 강하다지만 저 싸움은공격은 있다.]지나치게 상식을수 뛰어넘었다. 분명히 무언가 폐해가 있으리라.
그리고수복되는 그건 결판나지단순한 걱정에서만 나온 생각은 아니었다.
'뭔가인드라의 이상해.'
석상은
것이다.애초에 것이다.직감 자체를 아미에게서 빌린 기억도 없다. 마즈다와 싸우던 도중국면에선 눈치채 보니 이미 직감은 화인의 안에 있었다.
*****
메르쿠리우스의
거기에 아미와의 쉽게연결에서 느껴지는 음울한 기운까지. 화인은 한시라도 빨리 아미의 상태를 확인하고 싶었다.
"이건…."입장으로선
달리던 도중 시청에 도착한 화인이 본 것은 거대한수복되는 지반싸움은 박살침식이었다. 심지어 심안으로 훑어본 흔적은 이것이 발휘했다.단 일격으로 생겼음을전투가 몇번이나암시하고 있었다.수나
전투에선
그 압도적인 위력도 위력이지만일이었다. 까지만화인은 했지만이 장소의 의미에 대해 생각할 일이었다.수 밖에 없었다. 이곳은해도 시청의 바로 속이앞. 스프라이트에게 들었던 대피소의 위치였다.
'설마 몰살인가?'
침식된 지반에 서서히상대하는 고여가는 핏물이 불길한조금 생각을 가속시킨다. 하지만 화인은 금세것이다. 자신의 생각을 부정했다.
'적어도 몰살은 아냐. 그랬으면 화인의인드라가 저 정도의 힘을 발휘할인드라의 수 있었을큰 리 국면에선없어.'
인드라는 방금 앞에전까지 신으로서의장엄한 위력을***** 뽐내며 마즈다를 압도하고 있었다. 신자들이 다 죽었다면 그해도 자리에서 해도패배하는 것은 자신들이었으리라.
아마 모종의 방법으로 탈출한 거겠지. 화인은 적당히 생명반응만 체크하고선 그 자리를 뒤로 인드라와했다. 몇번이나이 곳에서 오래 미적댈 여유는 없었다.
그리고 그곳에서 얼마쯤 더 북쪽으로 향한 결과, 듯화인은 바라던 대로 아미를 [초조해발견할 수 있었다.
할
'있다!'
적어도 화인은않았다. 바로 일이었다.튀어나가는 우를 범하진 수않았다. 아미가 싸우던 있었다.상대는 자칭이라도 권성. 소년이여.저 빛의 포격에몇번이나 직격하더라도 버틸 가능성은 원인은있었다.
화인의다행히 주변에입장으로선 남은 메르쿠리우스의것은 알 수 해도없는 마력의 잔재 뿐이었다.***** 주변에 자신과가장 아미 외에 아무도 없음을있을 확인한나 화인은 그제서야펼쳐진 모습을 드러냈다.
불구하고
"아ㅁ─!?"
마라,
꺼내려던 자체의말이 한차례 꼬인 국면에선것은 새하얀 나신이 눈에 들어왔기 때문만은 국면에선아니었다.
물론 목덜미에서 골반까지 타고 내려가는 아찔한 라인이 소년의 의식을 한마즈다의 순간 사로잡은 것은 사실이지만, 계속 그쪽만전 바라보고 있기엔 다른저력도 쪽의 존재감이자신의 너무나도 컸다.
마라,
*****'꼬리?'
몇번이나…!"검으면서도 육중한 꼬리. 분명히 소녀의 몸에는 어울리지 않는 것인데도 커다란 뿔과싸움은 함께 있는 모습은 너무나도 자연스러웠다.
마치 이것이 본래의 형태라는 것 마냥.
까지만그리고 그렇게 되면 자연스럽지 않은 부분도인드라와 수복되는눈에 인드라의들어오기 마련이다.
메르쿠리우스의
'팔이…!'
해도
등을 돌린 상태라 알아채는 것이저력도 늦었지만 아미의몇 양 팔은 끔찍하게 아작나 있었다. 사람을있을 강판에 대고 갈아버린다면 저런 모양이 나올까 불구하고싶을 정도로.
싸움은
저래서는 회복하더라도 후유증이 남을지도 모른다. 불길한 상상이연금술을 화인의 등골을듯 서늘하게 했다.메르쿠리우스의
"아미야, 괜찮아!?"인드라와
정신을 차려보니 화인은 아미를 향해 달려가고뒤집히는 있었다. 지금까지의 경계가 무색할 인드라의정도로 무방비하게.
어찌 보면 그것은 불가항력적인 부분이기도 할했다. 좋아하는 소녀가 걱정되서 메르쿠리우스.달려온 것이다. 만신창이로 주저앉은 소녀의 모습을 보고 냉정할가장 수 있는 소년이 얼마나 될까.우세에도
속이
하물며 그 소녀가 그자신을 공격하리라는뒤집히는 상상 따위, 꿈에서도 할것이다. 리가 없는 것이다.
밀렸던
"아…."
화인이수나 하지공격을 인식했을수복되는 땐 이미 파프니르는 지척에서 손을 휘두르고몇번이나 있었다. 다가오는 날카로운***** 손톱이 화인의 눈동자 안에서 특기는점점 커져갔다.
무언가를 있었다.해보기에는 너무나도 늦다. 이대로라면 치명상을 피할 수해도 없는 상황.했지만
카앙!
허나수 입장으로선그 절체절명의 일격은 솟아오른 그림자에 의해 튕겨져 나갔다.
*****
펼쳐진
의해
마즈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