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 131화 〉실낙원 (15) (131/136)



〈 131화 〉실낙원 (15)
한국의

의견이
*****

누구인가.

그들은
용족,

이 세상에서종족에 가장 강한그러나 건 누구인가. 그 질문에 대한 답은 의견이 분분하다. 혹자는 제네시스의 교주라 할 것이며 한국의 뇌제, 미국의공기의 히어로를 언급하는 사람도 있으리라.

하지만 최강의 종족에수 되고대해선 누구나 입을있으라 모아 단언한다. 그것은것은 용족, 드래곤이라고.

그들은 크고, 빠르고, 강하다. 선천적으로 것은마력을 다루는본래라면 자질이 뛰어나며 마력량 자체도 터무니없다.
얘기가
본래라면
그러나 답은그것들은 다른 종족질문에 또한 도달할수 수 있는 영역. 용족을 최강의 종족으로 만드는 것은 그들이 다루는 분분하다.특성, '용언'에 제네시스의있다.

강한
"────!!!"

흉포한 포효. 본래라면분분하다. 공기의 떨림에 지나지 않겠지만 그 주체가 용이라면 얘기가 다르다.

용은 언어와 의지로"────!!!" 현실을 비튼다. 거기에 빛이언어와 있으라 하면 그리 되고 건물 위를 얘기가걸으라 하면한국의 또한 이루어지리라.

마력량
그렇기에 교주라상대를 위압하고자 하는 포효가 단순한 외침일누구인가. 수는 답은없는 것이었다.제네시스의

"오…!?"

뱀 앞의 새앙쥐 마냥 멋대로 몸이 굳는다. 마력의대해선 간섭 없이 자연스레 일어나는 현상에다루는 자체도아수라는 짧게 감탄했다. 그러거나 말거나. 눈강한 앞의 광룡은 그 틈을 놓치지 않았다.

콰앙! 땅을 박찼을것은 뿐인데 뒤쪽으로 충격파가 터져나갔다. 파프니르는 최고 최속의 경로로 아수라를 향해 돌진했다.
한국의

그 일격은 허망할 정도로 완벽하게 먹혀 들었다.본래라면

있으리라."컥,"

그것은비명을 내지를 틈조차 그러나없다. 아수라는 파프니르의 주먹이 배에 꽂힌 채 단층의 벽에 쳐박혔다.

물론 그걸로 공기의끝이 아니다. 용족,파프니르는 쳐박은 아수라를 들고서 그대로 단층을 최강의수직으로 달려나갔다. 마치 의견이아수라를 벽에답은 대고 갈아버리려는 것 마냥.

파가가가각.것이며 인간의 *****살이 갈리고 있다고는 언급하는믿을 수 있는없을 괴성과 종족에함께 불꽃이 튀었다.


"이, 도마뱀이…!"

내저은현실을 팔에또한 두툼한 꼬리가 얻어걸렸다. 아수라는 붙잡은 터무니없다.꼬리를 그대로 내던졌다. 회전 따윈 아무것도모아 없는 단순한 완력임에도 불구하고 파프니르는혹자는 투포환처럼 그러나숲을 넘어 날아갔다.

아수라의언어와 신체종족 능력이라면선천적으로 그 뒤를 쫓아 *****추격타를 가할 수도 있었으리라. 마력을하지만 그는 그러지 않았다. 떠오른 기억들이 대해선뒤죽박죽 떠올라 불쾌한 하모니를 이뤘다.
그리

"뭐야, 이 본래라면쓰잘데기 없는다루는 기억들."

방금 전 돌진엔'용언'에 충분히 대응할 수 있었다. 하지만 언어와그것을 받아 넘기려던수 순간 수많은 선택지가 뇌제,떠올랐다.

종족으로
그 본래라면중 무언가를 고르기엔마력을 아수라의 경험은 너무나도되고 부족했다.

'또 이래선 곤란해.'교주라

검은제네시스의 알에서선천적으로 깨어난 파프니르는 영역.옷을 어디다 팔아먹었는지 새하얀 나신이었다. 아수라는 '유도'라는 선택지분분하다. 자체를뇌제, 전량 폐기했다. 꼬리를 붙잡은 순간건 상당한것은 누구인가.힘을 느꼈다. '관절기'라는 선택지도것이며 대다수가 사라졌다.
현실을

일일이 살펴보고 고를 세상에서틈은 없었다. 아수라는 거의 내다버리듯 쓸모 없다고 생각되는 기억들을 내다 버렸다.

제네시스의
그 다른와중에 파프니르는 벌써 코앞까지 도달해 있었다.
떨림에

"그, 아, 아아아아──!!"

종족
방금 전 포효에 비하면뛰어나며 소녀의 목소리로 내지르는 기합은 간지럽지도 않았다. 허나 그렇다고 해서 하지만내질러지는 공격마저 약해진 것은 아니다.주체가

비늘로 덮인 거대한 건틀릿의 끝은 예리하게 특성,날이 서 있다. 용의 발톱과도 같은 그것은 걸리는의지로 족족 모든 모아것을 찢어발겼다.

거기에 소녀의 신묘한 기술은 흔적도 없다. 단지 육체의 본능에 맡긴 무식한흉포한 돌진만이 존재할 뿐.

있으라아이러니하게도 그에 맞서는 아수라가 처음으로 육체 외의 무언가를 이활용하고 있었다.

"흡!"있으리라.

마력의 집중, 근육의 강화. 내밀어진 아수라의 팔뚝은 파프니르의 빛이손톱을 본래라면막아냈다.


세상에서오직 공격만을 의견이생각한 파프니르의 움직임은건 빠르고 강하지만 그만큼 막혔을 때의 빈틈도 컸다. 꽈득. 무언가가 부러지는 감촉이 아수라의 무릎 너머로 선명하게 전해졌다.


"키아아악!"

파공음과물 함께 파프니르는'용언'에 또자질이 다시 제네시스의멀리 나가떨어졌다. 그 모습을 보고서 아수라는 자신이 실수했음을 깨달았다.
있으리라.
뇌제,
영역.일반적으로 각성자는 자신이 낼 수 있는 힘보다 질량이 모아훨씬 가볍다. 그렇기에 단순한 휘둘러치기로는 충격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는다.
히어로를

꿰뚫거나, 혹은 짓누르거나.

어느 쪽이든 '그'의 기억에선 '용언'에익숙한 일이었다.

"크르르…."

쉬이이익. 파프니르가 상처를 입은 곳에선 검은색 대한액체와 것이며연기가 흘러나오고 있었다. 아수라는 저것이 회복이라는 그것을 본능적으로 크고,알아챘다.

'괜찮아. 익숙한 일이다.'

'경험'에서 우러나온 본래라면판단이 상황을 긍정했다. 적은 빠르고 강하지만 그 뿐. '그'는 몇번이고마력을 그런 크고,적을 상대해왔다.

히어로를회복이 끝나자마자 파프니르는 돌격해 들어왔다. 다만하면 단순한 돌격으로는다루는 무리라는 사실을 학습한 걸까. 파프니르는 주변 분분하다.나무들을 않겠지만박차며 뛰어다니기 시작했다.
지나지

단지 다루는세로로 이동할 수 있게 되었을 뿐인데 비교할 다루는수 질문에없을 정도로선천적으로 움직임이 현란하다. 육안으론 파프니르의 잔상 탓에 분신술을 쓴 것으로다른 뇌제,보일 지경.강하다.

그러나 혹자는권성의 신체는 마력이마력을 신경 전달을 대체한지 오래다. 얘기가눈 앞에 권총을 들이대고 쏴도최강의 피할 수 있는 초인에게 빠른것이며 움직임이란 그저 빠를 뿐이기에.

흉포한
좌아악.

돌진을 피하며 꽂아 건넣은 예리한 카운터가 다시 한번 파프니르의 복부를 박살냈다.
제네시스의

'아니, 스쳤다.'
그러나

건가죽 한장,건 거기에이라고 하기엔 너무나도다루는 깊게 베였지만. 파프니르는 아수라의뇌제, 카운터를 피해냈다. 반사신경 싸움이라면드래곤이라고. 용 언급하는또한 밀릴터무니없다. 크고,이유는 없다.

쿠웅. 아래쪽에서 손톱이 휘둘러졌지만대해선 다시 한번크고, 강화된 팔뚝에 막혔다. 허나 무거운 일격은 그대로 아수라의 몸을 날려버렸다.종족으로

모아
마력량'침착하자. 적의 공격은 나에게 피해를 주지떨림에 못한다.'
그들은

공간의 비틀림마저 터무니없다.버텨낸 언어와육체다. 물수제비처럼 바닥에 몇번이나 튕기며거기에 날아가도 아수라는 상처 하나 입지제네시스의 않았다.

도달할
치지지직. 브레이크를 답은걸기 위해 다리를 뻗는 아수라의공기의 발 밑에서 불꽃이 튄다. 자세를사람도 잡는데 성공하면 빠른하지만 속도로 날아오는 파프니르는 좋은 먹잇감이다.

흘려내고, 던진다. 돌진하던 속도에 가속까지 더해진 있다.채 파프니르는 한참 떨어진 절벽에 하면쳐박혔다. 쩌저적. 그지나지 위로 부서진 바위들이 무더기로 쌓였다.

사람도"크, 아아아아──!!"

그것들을 포효와 함께 분분하다.떨쳐내며 광룡은 다시되고 일어섰다. 당한 것에 대해그리 분풀이라도 하듯주체가 파프니르는 주변에 있던최강의 부러진 대해선나무들을 집어 던졌다. 십수미터는현실을 될수 터무니없다.나무들이 자그마한질문에 소녀에 의해 있다.던져지는 모습은건 가벼운 착시현상마저 일어날 정도.
언급하는

있다.그러나 단순히 강한위력을 따지자면 손톱을 휘두르는 쪽이 훨씬 강력하다. 한국의아수라는 손을 후려쳐 날아오는 질문에나무들을 모두 아작내고서 흙먼지자질이 속으로 뛰쳐나갔다.누구인가.

"────!!!"

"시끄러!!"

위압으로 찍어 누르는 듯한 또한드래곤 피어. 되고그러나 가만히 서있었다면 모를까, 있으리라.마력으로 강화 중인 빛이권성의 육체는 언령의 통제마저 그것들은튕겨냈다. 예상치 못한 가장결과에 파프니르의 동공이 커진다.하면

그 종족으로빈틈을 마력량노리고서 마력량아수라의 발차기가 작렬했다.
터무니없다.

"캬악!!"

방어는 포효.성공했다. 아수라의 발은 파프니르의 양 팔에있으라 다루는막혀 있었다.

허나있으리라. 교주라애초에 그의하면 목적은 데미지를 주는 것이 강하다.아니었다. 아수라의 발은 막히고서도 대해선거침없이 것은나아갔다. 자세가 무너진 파프니르는 속절없이 수직으로 솟구쳐 올랐다.현실을

답은"처음에는, 주먹."

특성,
끼긱, 끼긱. 한계까지 당겨진 용이라면시위처럼 아수라의있으리라. 온 몸이 비명을언급하는 질렀다. 매겨진 오른손엔 언어와과하게 히어로를마력이 쑤셔 박혀 부들부들 떨리고 있었다.

누구나
공중에서 마력의 수속을 느낀 파프니르가 버둥거렸지만 허공에 손발을 뻗어봐야 제동이 걸릴 리도 없다. 항거할 모아수 없는 중력에그들은 따라 파프니르는 낙하했다.영역.


주먹을 꽉 쥐고 준비중인 그들이아수라를 향해서.그들은

그리고 파프니르가 그의 앞까지 떨어진 순간, 아수라는 억눌러 둔 주먹을 해방했다.

쿠콰콰콰쾅.

폭음. 폭발. 주변 나무들을 싹 다 휩쓸어가며 파프니르는 저하면 멀리영역. 교주라날아갔다. 그렇게 무너진 나무가 거기에또 쓰러지면서교주라 일대는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강한

권풍이 '용언'에주변의 흙먼지를 날려보내자 그곳엔 작은 소녀의 몸이 만들어 냈다곤 믿기 힘들포효. 정도의 입을폐허가 자리하고 있었다.

"크흐,지나지 하악…."
얘기가
용은
땅바닥에 긴 자국을 남기며 쓰러진자질이 광룡에게 아수라는 누구나다가갔다. 그 걸음엔 한없는주체가 *****여유가 담겨 있었다.

의지로
상처투성이로 쓰러진터무니없다. 소녀, 멀쩡히 서 있는 자신. 그러나승자가 누구인지는 명백하다. 이 승리를뇌제, 보고자체도 칭송할 지나지관객이 없는 것이 안타까울 따름.
다르다.
또한
'기억'은 아직 적이 쓰러지지 영역.않을 현실을가능성을 점치고 있었지만, 뭐 어떤가. 그 정도로 터무니없는 마력을 때려빠르고, 박은 일격이다.미국의 곧바로는 일어설 수 없을 것이 그러나분명했다.

자신은 종족그저 가볍게 마무리 일격을 찔러뇌제, 넣으면 될 뿐이다. 상대가 "────!!!"재생할 수모아 최강의없을 정도로 철저하고 단호하게.

그래, 종족에이런 식으로──

"──윽!?"그리

팟. 쓰러졌다고 생각했던 파프니르가 순식간에 뛰쳐나왔다. 그 속도는 공격에 당하기 최강의전에 대한비해 전혀 쇠약해지지 않았다.

'그게 가장당한 척이었다고!?'

혼란이 아수라의 사고를 흐릿하게 했다. 그럴 리 없다. 반사적인 부정과 함께 아수라의 시선이 파프니르의않겠지만 전신을 훑었다.

인간을 벗어난 동체시력은 파프니르의 몸 곳곳에서 피어나오는그것들은 칠흑의 있으리라.안개를 의견이확인했다. 그제서야 아수라는 상대 역시 무리해서 기습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서 안도했다.

여기까지 걸린 시간은 눈 한번 깜짝일 시간조차 되지 않는다. 선천적으로그럼에도 파프니르는 코앞까지 와 있었지만 권성의 반사신경은 여유롭게 상대를 포착하고 있었다.

콰직. 카운터로 날아간 아수라의 공격이 광룡의 현실을배를 꿰뚫었다.
않겠지만
선천적으로
'봐, 간단하잖아.'

직후, 격통이 아수라의 전신을지나지 내달렸다.
교주라

"크아아아악!"

참지 물못하고 비명을 지르는 와중에도 권성의 육체는 반사적으로 있으라움직였다. 내지른 반격에 파프니르는 누구나그 이상 파고들지 못하고 뒤로 수물러섰다.

이 싸움이뛰어나며 비튼다.시작되고서 처음으로 둘은 대치상태에 들어간 다르다.것이다.
거기에
특성,
"뭐야,있으라 이게에!!"
모아

의견이아수라는 비명을 내지르며 한쪽 눈을 움켜쥐었다. '태어나서 처음 비튼다.느껴보는' '익숙한' 격통에 머리가 제대로 돌아가지 않았다.

오물오물. 퉤. 미국의파프니르는 입특성, 안에서 굴리던 무언가를 땅바닥에 뱉어냈다. 모양을그들이 잃은 안구가빠르고, 강하다.땅바닥에 부딪혀 뭉개졌다.

광룡의 손톱 끝은 검붉은 피로 덧칠되어 있었다.
하지만
제네시스의
키싯만드는 키싯 키싯.

"너어!! …윽!"

스산한않겠지만 웃음소리와 함께 비뚜름한 광룡의 "────!!!"미소가 아수라를 향했다.의견이 그리반사적으로 소리를 질렀지만 머리가 울려 격통이 더해질 뿐이었다.

'굳이 분노할 필요빠르고, 없어. 상황은것은 나쁘지 않다.'

하면
머릿속의지로 기억이 냉정하게 현재거기에 상황을 평가했다. 틀린 말은 아니었다. 파프니르의 상태 터무니없다.역시 그리 좋진 않았으니까. 구멍 뚫린 배에서는 방금 전과는 비교도하면 할 수혹자는 없을 정도로가장 검은 액체가 질척질척 흘러나왔다.

물론 시간이있으리라. 지나면한국의 회복은 하리라.거기에 그러나 지금의 아수라 역시 회복능력이 있었다. 부상당한 직후인데도 그것은안구가 재생하려는 것이최강의 느껴졌다.하면
혹자는

단순한 소모전이라면 결국 더 크게 소모한 쪽이 불리하다.단언한다. 상대는의견이 멍청한 자충수를흉포한 뒀다. 그것을 깨닫게 해 줄 되고차례였다.


할"뒈져!!"

도달할뒈져라 킥. 그렇게 이름흉포한 붙은 발차기가 종족에직선으로 뻗어 나갔다.

이름과는 다르게 매물 순간마다 이루어지는 근육의 회전과 마력의 전달은 그야말로 완벽에 가깝다.그들은 드래곤이라고.무도가가 보았더라면 경탄의 한숨을 흘렸을 일격.

미국의
그러나 발차기는거기에 파공음만을 울리며 어이없을 정도로 허망하게 빗나갔다.

강한"제길, 이게, 좀 맞아라!"
대해선

아수라는 몇번이나 손을 뻗었지만 파프니르는 고속으로 하지만움직이며 전부 피해냈다.빠르고, 오히려입을 간간히 그를 향해 반격의빛이 손길을 뻗어오기까지있는 했다.현실을
있으리라.

상대가 빨라졌나? 있는빨라지기는 했다. 어찌 된 영문인지 부상을의견이 당했는데도 파프니르의 움직임은 날카로웠다. 검은 연기가 몸을 감싸면 감쌀수록 더욱 더. 허나 근본적인 문제는 아니었다.

하면
권성의 기술이용족, 있다면 어느 정도의 차이는 의미가 없다. 전황이 뒤집혔다면의견이 그건 아수라 자신이 제대로 세상에서기술을 않겠지만펼쳐내지 못했기 때문이다.


'맞아. 눈에 의지해선 미국의안돼.'

한쪽 눈이라 원근감이 대해선어긋난다면 차라리…. 공기의그렇게 생각한제네시스의 결과종족으로 아수라는 나머지 눈까지 전부 감았다.

일순, 마치 노렸다는 듯 파프니르의 기척이 사라졌다.

"…!"

기감이 발달한미국의 각성자들이라도 싸울 때 굳이 눈을 감지는자체도 용족을않는다. 그것 역시그 속일 수 있는 정보임을건 알기 때문이다.

되고
'아니, 하지만 나는 그게그러나 용족을있는데?'


'그것'이다른 있으니 눈을 감아도 도달할상관없다. 그러나 정작 그것이 뭔지 기억나지강한 않는다. 결국 아수라는 기감에 의지하는 걸 포기하고서 질문에눈을 떴다.

미간 앞 언어와한 뼘 거리.다른 그곳에 파프니르의 손톱이 뛰어나며있었다.

하지만
'늦지 그것들은않았어. 차분하게 대처하면 돼.'

기억과는 다르게할 아수라는입을 황급히 무사한 오른쪽 눈을 모아가렸다. 다루는허나 파프니르는 텅 비어 제네시스의있을 왼쪽 눈을 노리고서 손을 뻗고 있었다.

선천적으로
회복하지만 전에미국의 다시 한번 노리려는 있으라건가? 그렇게 생각하던 아수라는 순간 떠오른 생각에 목덜미가 서늘해지는 감각을 느꼈다.

자질이
안구의대해선 안쪽 위. 그곳엔 뇌가 있다.

뛰어나며"우와악!?"

볼썽 사나운 비명과 함께 아수라는 몸을그것은 의지로뒤로 빼냈다. 다행히 손톱은 눈에 닿지 누구인가.않았지만 자세가 용족을무너지는 건물 피할 수 없었다.

파프니르는거기에 그 틈을 놓치지 그들이않았다.

"────!!!!"

포효와 함께 파프니르의하면 맹공이 아수라를 몰아붙였다. 압도적인 속도와 예기를 겸비한 공격은 권성의 육체라 할지라도 크고,상처를 입힐 수 분분하다.있다.

아니,누구나 그흉포한 뿐이라면 차라리 낫다. 눈은 마력을 집중해 봤자누구나 팔다리만큼 강도가 현실을올라가진 수않는다. 더욱 안쪽이라면 말할 입을것도 비튼다.없다.


그 틈을 찔린다면 이번에야말로 무사하지 못하리라.강하다.
그들이

허억,도달할 허억….세상에서
"────!!!"

귀에 거슬리는 공기의숨소리가 아수라의 의식을 어지럽혔다.다르다. 맹공에 지쳤나 싶어 파프니르를 보면 것이며여전히 쌩쌩한 영역.표정으로 그리공격을 이어가고 있었다.

단언한다.
그렇다면 떨림에이건 자신의 숨소리란누구인가. 혹자는말인가.

"이, 도롱뇽 꼬맹이가!!"누구나

제네시스의
아수라는 발악하듯 팔을 휘둘렀다. 그들이아까 전처럼 꼬리를 붙잡아 휘두르려는것은 의도였다. 아니, 이번엔 한국의아예 찢어버리는 종족으로것도 좋으리라.


그러나 육중한 꼬리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빠르게그들이 손아귀를 벗어났다. 그빙글. 파프니르는 허공에서않겠지만 한바퀴 돌았다.

그것이용이라면 단순한 누구나회피 동작이 아님을 깨달았을 땐용은 이미 참격이 아수라의 용이라면가슴을 베어 가르고 있었다.
강하다.

"아아아악!!"

꼬리 역시 그것은팔처럼 두꺼운 비늘이 감싸고 있다. 마력량용의 근력으로 그것을 휘두르면 터무니없다.사복검과 크게건 혹자는다르지 않았다.

촤아악.누구인가. 용족,베인 가슴에서 핏물이 솟구쳐 올랐다.최강의 만약 이것이 가슴이 아니라 목이었다면 어땠을까.

가장
'죽는다.'

아수라의 안에서 애매했던 무언가가있으라 더할 나위 없이 명확해졌다.
지나지

않겠지만꼬리가 휘둘러지면서 베인 현실을나무들이 쓰러지기 시작했다. 그 즈음엔 이미 둘은선천적으로 다시 격돌하고 있었다.*****

종족으로
누구인가.허나 입을그 양상은 방금 전과는 전혀종족 달랐다.종족
있다.

"그아아아아아!!!"

히어로를
"저리,빛이 꺼져!!"

아수라는 급소, 특히 눈의 공격에 모아민감하게 반응하기물 시작했다. 그 결과 상체의 마력을무게중심이 살짝 뒤로 이동했다.

상체가 흔들리면않겠지만 하체도 어긋난다.그 하체가 어긋나면 모든 공격이 죽어버린다.
떨림에

이언어와 순간 둘 사이의 상성은 완전히 뒤집혔다.
자질이
혹자는
'아직 유리해. 지금부터 침착하게 하면 이길 수 있어.'

무리였다. 주도권이 넘어간 건이후 아수라의 몸엔 상처가 한국의늘어났다. 그때마다히어로를 고통은 점점 아수라의 사고를 좀먹어갔다.
공기의

질리도록 상처 입은 기억이 있다니. 자체도그게 대체 어쨌단 말인가. 그때 아팠다고종족으로 지금 아픈게 줄어들기라도다루는 한단 말인가?다루는

하면'호흡을 되찾아. 자세를자체도 바로잡아. 앞으로 나아가.'

크고,
불가능하다. 지금까지 아수라의 '용언'에행동은 모두 절대적인 언어와우위에서 행해졌던 것들 뿐.물 높이 의견이30센치의 평형대 위를 걸어가지 못하는그들이 사람은 없다.

하지만 그것이 고층 빌딩 사이에있으리라. 걸려있다면? 종족으로멀쩡히 걸어갈 수 있는 사람 쪽이 오히려 이상하다.


'이보다 더한 위기 따윈 수도 없이──'

사람도
"아아아아악!!"

특성,
그놈의 기억,크고, 기억, 기억! 아수라는 비명을 질렀다.종족 저 끔찍한 훈수질을 지워버리고 싶었다. 말로는 대체 최강의무엇인들 못하겠는가!

빛이
언급하는가득 찼던얘기가 자신감은 어느새 터무니없다.흔적도 없이 사라져 있었다. 아수라의 안에서 투쟁심이 구멍종족으로 뚫린 풍선마냥 급속도로의견이 쪼그라들어다른 갔다.
않겠지만

그럼에도하면 상대는 물러서지 않았다. 다루는분명히 자신보다 그훨씬 더 큰 고통을 겪었을 터인데 여전히 그 눈에는 적의가 불타고 있었다.

검은 기운에 용족을삼켜져 제정신을 잃었기것이며 때문인가? 거기에아니, 아니다. 훨씬 더 전, 제대로 서지도 못했을 때조차 파프니르는 한번도 물러서지 않았다.

그제서야 아수라는 처음 파프니르가 자신의 발목을 다른붙잡았을 때 무슨빛이 감정을 있는느꼈는지 깨달았다.


두려움.

아수라는 도저히뛰어나며 이해할주체가 수 없는 저 자질이미친 소녀가강하다. 두려웠다.그들이
가장

"이런미국의 미친 짓을…, 계속혹자는 하면할까 보냐…!"

머릿속에서 울리는 명령은 사라진본래라면 지 오래였다. 해야 할세상에서 일을 다언급하는 했는데 이곳에 있을 하등의 이유가 없었다. 아수라는 입을등을 돌려대한 달아났다.
떨림에
있으리라.
패배자의"────!!!" '용언'에몸부림이라도 그것은 권성의 육체다. 뛰어나며퇴각은 신속하며 언제라도 뒤쫓아오는최강의 적을 역습할 준비가 되어 있었다.


파프니르는 굳이 그 뒤를 쫓지 않았다.
언어와

"────."

가장
콰직, 콰직. 파프니르의 팔다리와 하면꼬리가 땅뇌제, 속을 파고들었다. 마치 사족보행 짐승처럼 파프니르는 자질이고개를 쳐들어 멀어지는 아수라를 노려보았다.

스으으으읍.그리

들이쉬는 것이며숨에 공기영역. 외의다르다. 것이 섞인다. 파프니르는 주변의 마력을 게걸스럽게 빨아들였다.

혹자는두근, 주체가두근, 두근.언급하는

미친듯이 뛰는 심장은 엔진처럼 끝없이 마력을않겠지만 뿜어댔다. 몸 안과뛰어나며 크고,밖의 것이며마력. 성질이 다른 두 힘이 섞였음에도지나지 폭주는 일어나지 않았다.

주체가상궤를 벗어난 마력은 파프니르의 다르다.입 앞에서 자체도점차 응축되기 시작했다. 그 위를 수많은 의지의 굴레가 뒤덮는다.

그렇게 커지고 커진 마력이제네시스의 임계점을 돌파한 순간.

[용언최강의 격발]
빛이

"────!!!!"

파멸의 숨결이 세상을 뒤덮었다.

브레스는 곧게 일직선으로 뻗어 나갔다. 그들이명화에 흰색 물감을 덧칠하는 언어와것 강하다.마냥 경로상의 모든 것들이 지워졌다. 나무, 건물, 거상, 산맥까지 전부. 예외는 오직 하나뿐.

광룡의 숨결은 세계에 거대한 상흔을 새겨 넣었다.

브레스의대한 반동에 파프니르는 뒤쪽으로 쭉 밀려나갔다. 땅에미국의 박아 넣어 한계까지 버티느라 팔다리는 아작나 있었다.

선천적으로허나 그럼에도 유일한 예외였던 권성보다는강하다. 사정이빛이 낫다고 할 수 있으리라.

"그,그 가, 아악…."


모든 것이 사라져 황색의 대지만이 드러난 곳. 그 위에서 권성은 강한몸을 비틀며 쓰러져 있었다.
입을

어쩌면 그 표현엔 어폐가 있을지도 모른다. 그것은사지는 커녕 허리조차 없는 살덩이가 몸을 비트는지종족으로 아닌지는 그 본인밖에 알 수 없는 법이니까.

권성은 끈임없이 무언가를 외쳐비튼다. 댔지만 불탄 자체도성대에선 힘없이 바람만 빠져나올 뿐. 어떻게든뛰어나며 하면회복하려는 언어와시도도 용언의 그마력에 있으리라.의해 완벽하게 틀어 막혔다.

언어와생명의 그릇에서 흘러 강하다.넘쳐 죽음만을 기다리는언어와 시간.가장 아수라는 그런 상태에 있었고, 그렇기에 파프니르는현실을 느긋하게 사지의있으리라. 회복을 기다리려것은 했다.
최강의
다른
언어와저 멀리서 누군가가 다가오지 특성,않았다면 말이다.

의견이
"…설마,교주라 이런대해선 결과가 나올드래곤이라고. 줄이야."

특성,
채사희는 망연하게언급하는 중얼거렸다. 반쯤 초점이 사라진 두 특성,눈은 이 결과가또한 그녀의 예상을 완벽히 벗어났음을 말해주고 있었다.

그 와중에도다른 그녀는 냉정하게분분하다. 자신이 해야 할 일을교주라 했다. 채사희가 손짓하자 차원문 비프로스트가 그녀와 아수라의 몸을 크고,덮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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