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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8화 〉설산증후군 (2) (88/136)



〈 88화 〉설산증후군 (2)

존재는

떨어지는
좀비나

세계 각국에서 주로 되는나타나는 몬스터 웨이브 떨어지는중 까다로운달리 종족을 한두가지가고르라고 한다면 언데드는 세 손가락 안에는 이계의반드시 들어간다.

피해조차
일단 총탄이 효과가 떨어지는 경우가 너무나도 많다. 어쨌든 많이 쏟아 부으면 어떻게든 되는 좀비나 스켈레톤과는 달리 레이스 같은 종류는 납탄으론 줄피해조차 줄 수상대적 없다.

그 외에도 시독(屍毒)이나 시독(屍毒)이나상대하는 병력의 정신적 데미지 등 일반 얘기가부대로서는 대처하기 곤란한 점이 한두가지가 아니었다.

떨어지는
허나 히어로 입장에선 얘기가 달라진다. 외견적 징그러움이야 둘째세계 몬스터쳐도 마력 공격은떨어진다는 평범하게 효과가 있다. 언데드의 신체 스펙이 다른 괴수에 비해 떨어진다는 것을 고려하면 상대적 난이도는 낮아진다.
대처하기

물론 엘더 리치등 휘하, 이계의 안에 상주하던 언데드들은 그렇게까지 호락호락한 존재는마력 아니었다. 일반 스켈레톤 병조차있다. 무장이 되어 있고 레이스 들어간다.같은 유령은 허나진열을 짜일반 후방에서 정신 공격을 세계날려온다.

피해조차
그러한 좀비나상황에서 점이가장 빛나는 것은 라온과 마리 두명이었다.

"──삼매진화!"

라온의 영창이 한번 울려 퍼질상주하던 때마다 언데드의너무나도 수가 눈에 띄게 데미지줄어갔다. 일대 다수 전에서 마법사가징그러움이야 갖는 이점은 일일이 열거하기도 힘들다.

엘더
화염 마법뿐만이 아니다. 넓은 범위에 큰 데미지를 줄 수 있는 스켈레톤과는메테오에 이곳에 온 외견적당일 습득해버린 턴 언데드 마법까지. 경우가라온을 맡은 간부는 3일정신적 만에 주로가르칠 것이부대로서는 없다며 백기를 들었을 정도였다.
들어간다.

라온이손가락 공격에 특출났다면 마리는달리 물론방어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납탄으론레이스들이 날려오는 혼란이나 공포의 마법은다른 마리의 '눈' 앞에서 눈 녹듯이 병력의사라졌다.
이계의
이계의
시독(屍毒)이나적의 광역 공격은 걱정할 마력것이 없고외에도 아군의 효과가지원은 충실하다. 자연히 전열의 기세는 평범하게미쳐 날뛸 수밖에 점이없었다.

같은"천사잖아, 언데드한테각국에서 효과 좋은 스펙이뭐 등없냐?"

"그런 거 없거,많다. 든!"

데미지
촤아악. 브륀힐드라는 이름 그대로 날아오른 달라진다.혜란이 급강하하면서좀비나 언데드들을 도륙 냈다. 많이간혹 그 기세를 버티고 들어오는 반격은 정영이 모두 쳐낸다. 그것만으로도 둘은 난전에서는 존재는막을 수 레이스없는 폭풍이 되어 적의 전열을 헤집었다.

효과가
모두가 요 며칠간 전선에서 배운, 혹은 이미 쳐도가지고 있던 것들을 자유롭게많다. 펼치고 있었다. 이계화로 인한 갑작스런 환경의 변화도 그들을 이끌고 있는 간부가 펼친 마법의 범위 안에선 대처하기효과가 줄어들었다.

지금안에는 이곳에서언데드는 제둘째 컨디션을 괴수에내지 못하고 있는 것은 단 한명, 화인 뿐이었다.

몬스터쾅.

화인의 뒤를너무나도 덮치던 언데드를 거대한 주먹이 박살효과가 냈다. 뒤를 돌아본 화인은 거인의 어깨 위에같은 타고 있는반드시 조련사와 납탄으론눈이 경우가마주쳤다.

난이도는조련사는 상태가 안그렇게까지 좋으면 기지에나 처박혀있지쏟아 상대하는뭐하러 나왔냐고 비꼬진 않았다. 화인도 네가 도와주지 않아도 멀쩡했을 안에거라는 말은 *****하지 않았다. 한명은 귀찮음 때문에, 한명은그 성실함 때문에히어로 즉시언데드들은 행동하는 길을 선택했다.
둘째
상주하던
'어지러워.'

그가 오늘 효과가유격조에 나가겠다고 했을 때 많은이계의 사람이 걱정을 표시했다. 전날, 훈련이 끝난 뒤에 수르트의 모습을 봤던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상주하던그렇게 했을 것이다. 결국 화인은 나가는 쪽을 선택했지만.경우가

오기나 종족을자신감이 곤란한없었다고 하면괴수에 거짓말이리라. 하지만 상태가 나쁘지 않았다는 효과가것은 거짓말이 아니었다.

이미 화인에겐 어릴 적의 화재에서 아무것도 난이도는못하고 죽어간주로 경험이 있다. 그때의 점이무력감에 비하면 외견적지금의 마력공포는 떨쳐낼 수 있는 것 처럼 느껴졌고, 실제로 다음날 화인의 떨어지는움직임에서 공포는 보이지 않았다.

물론
문제는 오히려 상태가 너무 좋기 때문에 발생했다.


'화인, 오른쪽!'좀비나

"…큭!"
상대하는
시독(屍毒)이나
사라가 알려주기 전에도 화인은 오른쪽에서 덤벼드는징그러움이야 크리쳐에 대해선 파악하고 있었다. 일단이 파악이라는 것은 단순히 크리쳐가 돌진해오는 방향에 한정한 것만이 아니었다.


크리쳐가스켈레톤과는 오른발을 들어 올리고 있다. 크리쳐가 왼발로상주하던 히어로땅을 박차고 줄있다. 허리가 뒤틀린다. 곧 오른 주먹을 내지를 것이다. 심장이 뛴다. 헛된많다. 동작으로 왼손이많이 리치내쳐질 것이다.

인간과는 다르게 이계의개조된 근육의 덩어리가 어떤 식으로상대하는 움직일지좀비나 화인은들어간다. 알 수 있었다. 지나치게 잘 알아버렸다.

크리쳐만이 아니다.징그러움이야 많이바로 앞에도 달려오는 스켈레톤 휘하,병사가 물론있다. 들어종류는 올리는 그 어깨의 관절이, 박찬 땅에서 튀어 고르라고오르는 눈보라가, 각국에서저 멀리서 휘몰아치는 아군의 마력에 어떻게든흩날려 박살 나고쏟아 것을이미 크리쳐의 주먹은 내질러지고 있는데스펙이 종족을피하기 위해 뻗은 다리의휘하, 근육에 위화감이같은 사라지질대처하기 않아서──

'화인!!'

크리쳐의 주먹은 허무하게 허공을 갈랐다. 과하게 오른쪽으로 뛴 화인의 몸이 균형을 레이스잃고 쓰러져갔다.
많이

크리쳐는 그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 했다. 허나 그 순간 무너진 자세에서 화인의 검이 휘둘러졌다. 검에 담긴 힘이 별거 아니라는 사실을 몬스터깨닫고 손을 뻗어 마력붙잡으려 한 크리쳐는,

시독(屍毒)이나
그 순간점이 세로로스펙이 불타 갈라져 버렸다.난이도는
효과가

'화인…?'

걱정과 곤혹이 담긴 사라의 목소리. 대답해주고세계 싶지만 그럴 여유가 쏟아화인에겐 없었다.쏟아 그 목소리마저도 지금의 화인에겐 두통을 마력유발하는 수많은 정보 중 하나였으니까.

'너무 많아.'

비정상적으로 확대된 감각은 화인에게 수많은 정보와 선택지를 전해주었다. 그러나 그 중고르라고 정답을 골라내는총탄이 것이 너무나도 주로어려웠다.
스펙이

마치 쏟아져고려하면 내리는 폭우 속에서 땅에 떨어질 물방울의 순서를 결정해야 하는 듯한아니었다. 기분이었다.

달라진다.화인은 고개를 내저었다. 고르라고그건 단순한공격은 외에도착각일 뿐이다. 실제로 있다.전투에 들어서기 전까진 몬스터감각이 *****이 정도로납탄으론 예민해지진 않았다. 지금은히어로 단지, 자신이 이 감각을 활용할 방법을 모를달라진다. 뿐이다.

[아직도 눈으로 보려고 하네요. 차라리 눈을 감는한다면 건 어때요?]

문득 떠오른 것은 신녀의 조언이었다.레이스 화인은외에도 즉시 눈을 부으면감았다. 머리를 아프게 할 정도로 아니었다.들어오던 정보들이 순식간에효과가 그렇게까지지워져 언데드들은버렸다.

[보는 것을세 멈추지 마.]

아미는각국에서 휘하,그렇게 말했었다. 보는 존재는것이 절반, 그에 대응하는상대적 것이 절반이라고. 보는 것을 멈춰서는 어쨌든안 된다. 단지, 눈으로 보는 것이 아닐 언데드의뿐이다.

하나,엘더 또 하나. 작은 흐름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보이지 않는데떨어지는 보인다. 없다.그 감각을 조금씩 되새겨 나갔다.


영혼이었을 때의 자신은 어떠했던가. 영혼에 눈은 존재하지 않는다.둘째 그럼에도 화인은 허공에 떴을 때 주변의 모든 것을 세세하게 알난이도는 수 있었다. 그야말로아니었다. 자신이 하늘에 퍼져 나간다고 착각할 정도로.

이계의
조금씩 감은 눈 너머로 세상이 그려졌다. 스케치는 하늘 위에서 봤을 때의 세상과 조금씩되는 비슷해져 간다. 해터와의 전투에서까다로운 각성제를 맞았을떨어진다는 때 하고는 비교도 되지 줄않는 정밀도였다.

그것이 불합리할 정도의 재능이라는 사실을 소년은 알지 못한다.정신적

'사라.'


스케치 안에위에 붉은 물감이 칠해졌다. 밑그림처럼 그려지던 언데드들의 위에 덧칠된 붉은빛이엘더 사라졌을 때 그 곳엔 더 이상 아무것도얘기가 남아있지 않았다.

사라의많다. 모습은 팔 하나까지 그려져 있었다. 기억 속에 남은 그녀를 전부 그려보고 싶었지만언데드의 화인은 그것이 무리라는 사실을 본능적으로 깨달았다.

그렇다면 지금 할 쳐도수 있는 일을 할 뿐이다.
병력의

"저 바보, 뭘 하는 거야!"

혜란은 자리에서 벗어나 앞으로존재는 뛰어드는 화인을외견적 보고고려하면 탄식을 내뱉었다. 후열의 외견적노력으로 전열이 활약하기 웨이브좋은 환경이 만들어지긴 했지만 그것에도 한계는 있는 법이다.

화인의 상태가 좋지 않다는 사실은마력 출발 전부터 눈치채고 있었다. 아니, *****그게 아니더라도 혜란이 경우가생각하는 화인의 실력은 저렇게 앞으로 뛰쳐 같은나가도 될 정도가 아니었다.

다행히 전열엔 어느 정도 마력여유가 있었다.있다. 화인이 조금이라도 위험해지면 있다.언제든지 뛰쳐나갈 많이준비를 하면서 혜란은 초조한 마음을 억누르며 전투를 난이도는이어나갔다.
정신적

3분. 그래도 아예 생각 없이 나간 건비해 아닌지 나름대로안에 잘 싸우고피해조차 있었다. 무공을 레이스배우지 않았다고 들었는데도 묘하게 몸놀림이 좋았다. 하지만호락호락한 일대 다 전투에선 그것만으로 부족하다.

되는
주로5분. 이쯤 되면 슬슬 적들도 저 녀석이 선을 넘고 있다는 것을 눈치챌 때가 됐다. 하늘 위에서 어떻게든보면 포위되기 직전에 진형의좀비나 틈을있다. 피해조차잘 찌르고없다. 있기는 하지만 개인의 물론시야에는 한계가 있다. 저러다간 곧아니었다. 포위되고 말들어간다. 것이다.

중[나의 시독(屍毒)이나낫을, 받아라!]
세계

"시끄러워!"

저쪽만 보고 있을 수는 없었다. 듀라한 몇 마리가 땅을 손가락울리며 돌진해왔기 때문이다. 말을 타고같은 달리는 듀라한은 기동성이 좋은 많다.혜란이 최우선적으로 없애야 할 대상이었다.존재는

확실히 듀라한은 어중간한 언데드와는 급이 달랐다. 혜란조차도 정영이 도와주지 않았다면 위험했을 순간이 몇번 있었다. 그나마 어두운 이계와 정영의어떻게든 포텐셜은 상성이 종족을최고였기에 어찌어찌 잡아낼 수는 있었다.

많다.
다른가쁜 숨을 몰아쉬던 혜란은입장에선 그제서야안에 다시 화인의 상황을 종류는떠올렸다. 물론 간부가 중심에서 보고 있으니 얘기가어지간해선 문제는 없겠지만일반 만약의 상황이라는 게물론 있지 않은가.

그러나 하늘로 떠오른 혜란의 눈에대처하기 들어온 존재는것은 전혀 예상밖의 상황이었다.

세계"뭐야, 저게…."
대처하기

듀라한들과 싸우는 동안 얼마나 시간이 지났을까. 10분? 납탄으론20분? 그각국에서 손가락시간 동안납탄으론 화인은 더 앞으로 나가 있었다.

아무리한두가지가 화인의 움직임이 좋아도그 그쯤 되면 어쨌든포위는 피할 수 없다. 혜란이경우가 도와주러 가기 위해 움직인 순간, 강력한 화염이 화인이 있는 곳떨어진다는 전체를 일반덮쳤다. 총탄이몇번이나 본 적이 있는 라온의 불꽃이었다.
존재는
엘더
"저거…!"
점이

프랜들리 파이어.어쨌든 최악의 가능성에 혜란의 얼굴에서 핏기가마력 효과가가셨지만 화인은 병력의그 안에서일단 멀쩡히 뛰쳐나와 한발짝중 물러섰다. 각국에서잘은 모르겠지만 불꽃에 저항할 수단이 있었으리라.

아니, 그렇다고 하더라도 대체 무슨 배짱으로 저렇게 앞으로 나가 있었다는 말인가.부대로서는 마치 라온의 마법이 준비되어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 반드시있던 언데드의것만 같다.

'…통신등 마법으로 알려줬나?'

혜란은 떠오른 의문을 날려버렸다. 이계에서 마력통신마법이 잘되지 않는다는 사실은 복잡한 머릿속에서시독(屍毒)이나 잠시 잊혀졌다.


"좋아 좋아, 다들 잘하고 있어! 그대로만 하자!"
손가락

학생들을 인솔하는 간부──하 중사는 숫제 부대로서는춤이라도 추고 싶은 심정이었다. 아직 졸업도 못한 병아리들을 데리고 가라는 명령을 들었을 땐 머리를 부여잡았지만 학생들은 그의 기대를 좋은 의미로 박살비해 냈다.

평범하게
애초에 이 모임에는 학생 수준이 아닌 학생들이 너무 많았다.까다로운 첫날***** 정도나 전선 특유의 분위기에 얼을너무나도 쳐도탔을 대처하기뿐이지 거기에 적응하자 천명고의 이름값을 하듯 순식간에 실력을 발휘했다.

부으면
하리치 중사의 마음을 들뜨게 하는 것은줄 이들이 전선에 올 확률이 꽤까다로운 높다는 사실이었다. 아마 금세 그보다 위로 올라가겠지만 그동안만이라도 좀비나생존율이 올라가는 것은 고르라고환영할 일이었다.

그러나 그의 들뜬 기분도 라온의 보고를 시작으로 흔적도등 없이 사라지게 되었다.

"자,스켈레톤과는 잠시만요효과가 하 중사님!"
반드시

"응? 왜 점이그러니?"

어쨌든
"뭔가…, 뭔가 와요!"


추상적인허나 표현은 좋지세계 않지만 쏟아마법사로서 어마어마한둘째 잠재능력을 보여줬던 소녀다. 실제로 얼마 지나지 않아 하 휘하,중사도 피부를 찌르는 듯한 불길한 웨이브기색을 느낄 수 있었다.

"전원, 중앙으로 퇴피!"

총탄이
마력을 담아많다. 소리를 내지른 그는 언데드는최대한 빠르게 불길한 기색의 진원지를 찾았다. 여차하면 학생들만이라도 도망치게 해야존재는 했다. 그를 위해 보호와 지원에 능한효과가 그가 인솔간부로부대로서는 정해진 것이다.

*****
그러나안에는 일그러지는낮아진다. 공간을 본 반드시그의 얼굴은 새하얗게 질렸다.

[너희들의…, 생명을…, 내놔라!]
되는
한다면
공간을 열고 나온 것은 그들의 대장과 치고받고 있어야 세할 엘더 리치였으니까.

같은리치의 크기는 2미터로 수그다지 위압적인 사이즈는 아니었다. 거기에 고려하면무슨 봉변을어떻게든 당하고떨어진다는 온 것인지부으면 팔 종류는하나는 통째로 날아가 있었고 걸친호락호락한 장비는 누더기가 되어 있었다.

되는
그럼에도 엘더 리치가 내뿜는 기세는 압도적이었다. 언데드가고르라고 생을 갈망한다는 것도 우스운 일이지만 궁지에 몰린 리치는 그만큼 필사적이었다.아니었다.

방심하는 마음은 없었다. 신녀도 없어 낙승이라고많다. 생각했건만 그 괴물 같은 인간은 철 막대기 아니었다.하나로 리치의 모든 마법을 베어 넘기고 그를 그죽음 직전까지 몰아가지 않았던가.

들어간다.
이미 리치의 라이프 베슬은 일부가 잘려나가한다면 그몬스터 안에 든등 생명력을그렇게까지 줄줄허나 흘리고 있었다. 지금은 그의 마법으로 줄어떻게든 생명력을 붙잡아두고 있지만 이대로라면 허무하게데미지 신체죽을 너무나도것은 불어떻게든 보듯 뻔했다.

생명력은납탄으론 얼마나 허나있어도 부족했다. 리치는 저 인간 무리존재는 중 부대로서는단 한명도 놓칠 생각이 휘하,없었다.

"학생 대표,한다면 누구였지?"

"접니다."
외에도
상주하던
"그래. 어떻게든 좋아. 저 녀석에게서 최대한 멀어져라. 가능하면 흩어지지 말라고 하고 싶지만…세계 판단은 맡기겠다."

앞으로 나선 혜란에게 하 중사는 재빠르게 말해야괴수에 할 것들을 일반말했다. 여차하면 다른 학생들을 버리고서라도 살아남으라는 지시였다.

어쩔 얘기가수 없는 일이었다. 물론공간마법을 쓸 수쏟아 있는납탄으론 리치가 도망친 곳이 하필 그렇게까지자신들이 있는 곳이라니. 이런 건 순전히 운의 문제였다. 하 중사는 자신의 의무를 다하기로 했다.

언데드들은
"저희들도 같이──"
고려하면

"가!!"
언데드의
어떻게든
이미 엘더리치는 영창을얘기가 시작하고 있었다. 하 중사는 황급히 그가 펼칠 수 있는 최대한의 결계술을 펼쳤다. 내릴 지시는 다 내렸으니 이미 그가 학생들에게 해줄 수 있는 몬스터것은 많다.없었다.

엘더리치가 쓰는 마법을  라온의 안색이존재는 파랗게 질렸다.신체 마법의 수준도 수수준이지만 마력의 단위가얘기가 차원이 달랐다. 적어도 그녀로서는 무슨 짓을 해도 징그러움이야저 마법을 막을 수 없었다. 하 많이중사라도 가능할지는 의문이었다.

그럼 대체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 신체생각을 마력쥐어짜내는 다른라온의 옆을 누군가가 외에도스치듯 달려나갔다.
고려하면

"수르트!?"


행동에 나선 주로것은 화인 뿐만은 아니었다. 막을 줄수 있다고 판단한 조련사도, 이대로 물러나면종족을 리치에게 당할 뿐이라고 판단한휘하, 부으면혜란이나 아니었다.정영도 스펙이나름의 행동을 취했다. 그 중 가장 종류는빠른 것이어쨌든 화인이었을 뿐이다.

'저걸 막지 못하면 죽는다.'

언데드의그렇게 판단한 순간에 화인의 몸은 뛰쳐나가고 있었다. 안쪽에서 사라가 한계라느니 어쩌니얘기가 하면서 시끄러웠지만 무시했다. 지금 한계를 뛰어넘지 못하면 죽는다.
징그러움이야

죽으면, 영원히***** 안에그녀를 따라잡을 수 없다.

'보여.'
세계

어떻게든달려가는 화인의 눈은 크게 뜨여 있었다. 떨어지는리치의 압도적인 존재감 때문일까,언데드의 생에 대한고려하면 집착 이계의때문일까. 무차별적으로 호락호락한받아들여지던 정보가 리치 줄하나에게 집중되어 있었다.

마력의 흐름을 읽으라고 아미는언데드들은 얘기했다. 과연, 이런 느낌이구나 하고 화인은레이스 달라진다.생각했다. 리치의 영창에 납탄으론따라 주변 마력의 배치가 바뀌어가며 하나의 형태를 이루어가는 것이 눈에 보였다.
그렇게까지

'이게 아냐.'

화인은 불꽃을평범하게 끌어올리는 경로를 다시 바꿨다. 길은 이미 영혼이 좀비나고통으로 기억하고 있었다.

한동안 느껴보지 못했던, 온몸을 불사르는 듯한 고통이 엄습했다. 익숙하지수 않은 경로에서***** 일부 중어긋난 탓이었지만 지금은 애써 무시하기로 했다.
점이

여기서세 관둬버리기엔 느껴지는 어쨌든전능감이 너무나도 황홀했기 때문이다.

■(僞)쏟아 어떻게든개념■현──

[■■]떨어진다는

불완전한 일격이 리치의것을 입장에선마법을 불태워 버렸다.

[말도 안 돼, 이런 일이, 두 번이나…!]

거의 완성되어가던 리치의 마법은 흔적도 쏟아없이 대처하기소멸했다. 부으면하지만 화인은 상대의 경악 징그러움이야따윈 신경 쓰지 않았다. 정확히 말하면 신경 쓸 여유가것을 없었다.

등베어버린 것은 마법 뿐. *****상대는 아직 웨이브건재했다. 얘기가그렇다면 검을 대처하기멈출 이유는 없었다.얘기가

그러나 화인의 몸은 그 의지에 따라주지 못했다.

'화인아!?'것을
외에도

사라의 목소리가 멀게입장에선 느껴진다. 뱃속을떨어진다는 긁는 듯한 고통이 느껴져 화인은 뜨거운 일반무언가를 어떻게든뱉어냈다. 입안에 철의 비린내가 가득 찼다.


한 템포 늦게 다른 학생들도 돌격해 들어왔지만 그들은 화인과스켈레톤과는 그들 언데드는사이를 가로막듯 쳐진 결계에 가로막혔다. 더욱이종류는 아직 남은 주변의 언데드 군단이 다시 공격을 시작했다.

결계 바깥의 소란은 아랑곳하지 않고공격은 리치는 화인을 마력으로어떻게든 들어얘기가 올렸다. 뼈만 남은 얼굴에 표정 따위는 없었지만 그 안광은 분노로 일렁이고 있었다.
외에도

[조무래기 인간 놈들난이도는 따위에게, 하루에 두 번이나 경우가목숨을 위협받다니!]
비해

"커흑, 쿨럭…."

[그 죄, 네놈의 생명으로 갚아라.]징그러움이야
그렇게까지

"끄으으윽!"

가슴에 저주의 낙인이 새겨지는 엘더고통을 버티지 못하고경우가 화인은다른 비명을난이도는 질렀다. 저주의 연결을 확인한 리치는 불길하게 외견적미소지었다.

그 때, 결계의 바깥쪽에 누군가가 다가왔다. 허나 리치는다른 이계에서 수백년 허나동안 온갖 생명을 갈취해 왔다. 한낮 인간의 공격에 그의 마법이 깨질 일은 없으리라.

자신만만하던 리치의 고르라고뇌리에 순간그렇게까지 불길한 생각이 떠올랐다. 점이하루에 두번이나 일어난이계의 외에도일이다. 그렇다면, 세번도 일어날 그렇게까지수 있는 일단것이 아닌가?

쳐도
평소라면이계의 낮아진다.결단코 하지 않았을 그 상상은 결과적으로 리치의 목숨을 구했다.


콰지직.웨이브

쳐도결계가 부서졌다.엘더 아니, 거기에서 멈추지 않고 권풍은 더더욱 기세를 호락호락한더해 날아갔다. 리치가 거기에 반응할 수 어떻게든있었던 것은병력의 혹시 모를 때를 대비해 공간이동 마법을 캐스팅해뒀기 비해때문이었다.

[용…!]
낮아진다.

리치는물론 비명처럼 그가 알고 있는 종족명을부으면 말했다. 검게 솓은떨어진다는 뿔과점이 세로로 찢어진 동공, 양 팔에 돋아난 갑주같은 비늘까지. 꼬리만 없다 뿐이지 그입장에선 특징은 상대하는용의 인간형과 비슷했다.
데미지

나타난 소녀는 리치의 말 언데드는따위는 신경 쓰지떨어진다는 공격은않았다. 저것이효과가 그녀를 뭐라고 부르든 그녀가 할일반 일은 달라지지 않는다.

"3초 준다.레이스 당장 그엘더 더러운 마력을 치워."


그녀는스펙이 히어로──파프니르니까.고려하면

고려하면

***

쏟아

호락호락한
아슬아슬하게***** 늦지는 않았다. 학생들과 합류한 대처하기나는 상황을줄 그렇게 판단했다.

다른 학생들은 대부분 무사해 허나보였다. 화인이가 리치에게그렇게까지 저주받기는 너무나도했지만 저 정도는 신녀에게 데려가면많다. 어떻게든 되겠지.


입가에서 피를 뚝뚝 흘리는 화인이를 보니 속에서 무언가가 부글부글 끓어올라 쳐도온다. 누구 맘대로되는 애를 저렇게 만들어놔?달리

감정에 치우치는 건 피해조차좋은 일이언데드는 아니지만 어쩐지 이달리 감각은호락호락한 기억에 있었다. 아니나많이 다를까, 고려하면약간 집중했더니 손에서 검은 비늘이 갑주처럼 튀어나왔다.

"하압!"
신체

휘하,내지른 없다.주먹은 결계를 떨어진다는부수고 리치까지 말려들게 반드시했다. 아깝다,둘째 방어를 달리선택했다면 그대로떨어진다는 박살을 내버렸을 텐데.

하긴 리치의효과가 저 몰골을 떨어지는보면 외팔이 검사를 상대하다 도망쳤다는 종류는사실은 명백해 고려하면보인다. 질리도록 개념조작을 휘하,쳐맞아 경우가봤을 테니효과가 떨어진다는조금은 떨어진다는학습 능력이 올라갔으려나.
일단

아마 외팔이 검사도신체 곧 이곳에 오긴 할 것이다. 그때까지 저 리치를 내버려휘하, 둘 생각은 없지만 말이다.

[용…!]
시독(屍毒)이나
곤란한
"3초 준다. 공격은당장 그 더러운 떨어진다는마력을 많이치워."

사실 들으라고 한 말은 아니었다. 어차피 맞다 보면 알아서 납탄으론내려놓을 히어로텐데 뭐하러 다른경고를 한단까다로운 말인가. 셋을 세기 전에 돌진하기 위한 블러프 그 이상도주로 이하도 아니었다.
총탄이
외에도
그런데 같은놀랍게도 리치는 낮아진다.내 말이 끝나자마자 순순히달리 화인이를 등내려놓았다. 마력그것도 제법세계 정중하게.
병력의

[그런 거였군. 처음부터 전부 네놈들의 계획에 놀아난 거였나! 많이용족의 명예도 땅에있다. 떨어졌군!]곤란한

…? 레이스저건 또 무슨 소리람. 뭔가 멋대로 외에도착각하고 있는 것 같지만 굳이호락호락한 물론정정해줄 생각은 들지 않는다. 실제로 저 리치가대처하기 구체어떻게든 신사의 사기극에 속아 넘어간 건 사실이기도 하고.
비해
되는
[오늘은 이렇게 난이도는물러가지만 나는 반드시 돌아와──]
비해

"누가 경우가보내주기나 한대?"
많이

쾅! 발차기 한방에 고려하면리치는 땅에 튕겼다가 데미지날아갔다. 단번에 부숴버리려고부대로서는 했지만 그리 쉽게 당해주지는 않는다는 좀비나거겠지. 세계역시 개념조작이 물론아니면 저 녀석을 처리하긴 어려울 것 같다.
언데드는

머리뼈가 리치박살난 리치는 그 와중에도 수인을 통해 마법을 구축하고 있었다. 동시에 엘더시간 벌이 용으로점이 수많은 언데드가 사이에 늘어섰다.

소용 없다. 이대로있다. 어떻게든언데드째로 전부 날려버리면 그만이니까.

외견적
공간 마법은수 대상의 질량뿐만이 아니라 마력도 영향을 징그러움이야미친다. 아무리 저 녀석이 공간마법에 능한들 엘더 떨어지는리치씩이나 되는 존재를 멀리 일단이동시키는 마법을얘기가 단시간 내에되는 완성할 수는엘더 없다.

괴수에
다시 한번 결계를 깼을종족을 때 처럼 제대로 자세를 취한다. 꽉 쥔존재는 주먹에 필살의 염(念)이 깃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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