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 85화 〉북방전선 이상 없음! (3) (85/136)



〈 85화 〉북방전선 이상 없음! (3)
재밍


'대형 괴수에 재밍 '아,넣고, 잡몹들 전체 컨트롤을 놓지 마!'

'아, 안돼요, 이거. 마력이 도저히….'

'아냐, 할마음에 수 있어! 포기하지 마! 좀 더 일어났습니다.뜨거워져라!'

'안되는글쎄~?" 건 안된다구요!헉! 꺄악, 컨트롤이…! 구웨에엑.'

헉! 숨을 식은땀의삼키는 소리와 함께 튕기듯 얼굴에침대에서 일어났습니다. 축축한할 식은땀의 감촉이 현실감각을 일깨웁니다.


방금 전까지의 끔찍한 '안되는광경은 꿈이었나제 보네요. 마음에 안도감이 차오르면서 주변을 둘러볼할 삼키는여유도 생겼습니다.

보네요.
"…그런데 뭐,두분은 뭐 하고헉! 계시는 건가요?"

제"응!? 그, 글쎄~?"
안도감이

"간호, 하고 있었어."삼키는

*****
하고옆에 앉은 라온과 마리가 당황하고 있는 게생겼습니다. 신경꿈이었나 쓰이네요. 자는 동안 제안된다구요! 얼굴에 낙서라도 한 걸까요?

차오르면서뭐, 그런 건 그,나중에 확인해도하고 늦지 않습니다. 지금은 악몽을 꾼 뒤의 이 께름칙한 더기분을 푸는하고 것이 먼저입니다.

마리가
"그보다 방금 제가 꾼 꿈 말인데요."

축축한정말 끔찍한 꿈이었죠. 북방'아, 전선에 가서 물밀듯이 몰려드는 컨트롤이…!괴수들을 자는상대한다니. 저 같은 사람에게 가능할 리 없잖아요.

전체
그래도 꿈이었나꽤 리얼한 꿈이기도 했습니다. 교관에게 닥달 당하다 마력이 역류하는 감각은 지금도 안도감이뱃속에 안된다구요!남아 있는 것 같다니까요. 하하.숨을


"…꿈,괴수에 맞죠?"

휙, 휙. 꿈얼굴에 얘기를 들은 두명 모두 시선을 피합니다. 그 안된다구요!모습에 헉!애써 잊고 있던 방금 전의 "…그런데정경이 도저히….'되살아납니다.


늑대를 닮은 뜨거워져라!'괴수가 입을 벌렸었죠.하고 짐승냄새와 피냄새가 아, 이건 물리면 죽겠구나 하고 딱 감이 왔습니다.

하지만 그 늑대는 바람의 칼날에 반 토막 났습니다.걸까요? 그앉은 안에 잡몹들든 내장이나 피 같은 이런저런 것들이넣고, 주르륵 쏟아져서 튀는데 추운 전체와중에 그것들이 참 따뜻하더라구요. 헤헤.한


…우웨엑.

"안돼, 이제 더는, 무리…."광경은

축축한"아하하…. 고생했어, 보빈아."앉은

툭.안도감이 쓰러진 저를컨트롤이…! 라온이 쓰다듬어 줍니다.재밍 아~, 진짜 라온 뿐이에요. 튕기듯마음에 스며드는 온기에 게더욱 더 라온에게 매달리듯 껴안깁니다.

방금
근데 잘 생각해보니 이 지경에 처한 것도 라온 탓이잖아요. 병 함께주고 약 넣고,주고 아닌가요, 이거?

"그렇게, 힘든 거야?"

"오히려 저는 당황하고라온이나 마리가 멀쩡한 게 더재밍 신기한데요…."그,
걸까요?

"음~, 난 원래부터뭐, 그다지 신경 쓰지 않았던 것 같아. 기억을 수잃기 전에당황하고 자주 보기라도 헉!했나 봐."

"주술은, 피가 필요한 것도 많으니까. "간호,스승님이 좀 과격하시기도 해서. '아,그런 쪽엔 익숙해져생겼습니다. 있어."
글쎄~?"

히에엑. 귀여운 얼굴로 끔찍한 말들을꿈이었나 감촉이하는 두명입니다.

여유도
근데 생각해보니 이 두명, 옆에특히 라온은 제네시스의 습격도 여러 차례***** 격퇴한 히어로입니다. 편한 곳에서 스파이 조무사 신경일만 했던 저와는 근본적인 경험치부터 다르네요.
방금

"이제 싫어요, 집에 가고 *****싶어요…."

'안되는
"괜찮아! 보빈이 너도 처음에 비하면마음에 많이 나아졌으니까."

"이 곳이라면, 확실하게 라온과강해질 수 있어."
컨트롤이…!
꿈이었나
그야소리와 그렇겠죠. 오히려 이 정도로 싸우는데 강해지지 않을 수마음에 있나 의문이 "응!?들기까지 합니다.꿈이었나 새벽 3시에 깨워져서 출격한 적도 있다구요!?

'아냐,
그나마함께 요 며칠간 익숙해진 *****게 이정도입니다. 옆에처음엔 쫄아서 마력도 제대로마! 쓰지 못해 거의 축축한짐짝이나 다름없었으니까요.
일어났습니다.

들어보니 대부분의 히어로는 이 정도로 빡세진 않다고 합니다. 뜨거워져라!'저희는 천명고에서 뇌제의 추천으로 왔기 때문에 능력의주변을 한계까지 굴리는 중이라나요. 하지만 그거, 간부급이 되면 이런 일을 해야마력이 한다는 뜻이죠?


왜 다들 전선이라면 학을이거. 떼며 기업 소속이 되려고더 하는지 잘 알 것 같습니다. 당황하고저도 돌아가면튕기듯 기업파 아무나 붙잡고 애원해헉! 제봐야 겠어요.전까지의
쓰이네요.

"근데 뜨거워져라!'잠깐만요, 저는 딱히 강해지고전체 생겼습니다.싶다고  적이 없는데요?"

"그치만 강해지지 않으면 차오르면서위험한걸."


"우리는 제네시스와 너무 더얽히고 있어. 최소한의 힘은 갖춰야차오르면서 해."
동안
마리가
아하,'대형 그것도컨트롤을 그러네요. 제네시스와 엮이게 된 히어로라면 이게마리가 일반적인 감상이겠죠. 저야 원래 소속이 소속이다 보니까 별로 경계하지 마!'않았지만요.

앉은
저를 이곳까지 끌고 온 것도 라온과 마리가 저를 걱정하고 있기신경 할때문일 겁니다. 그 마음은전까지의 동안기쁘지만요.

아무리 그래도 이거.저 정도의 훈련은 무리입니다. 저, 제네시스에게 죽기 전에 훈련으로 한죽어 버린다구요!?


"둘 다"응!? 너무 신경 낙서라도쓰는 거에요. 설마 또 제네시스와여유도 당황하고마주치겠어요?"

너무 자주 만나서 감각이 마비된 모양이지만 본래 제네시스는 쉽게마음에 볼 걸까요?수 있는 빌런 집단이 아닙니다. 일반 히어로들은 안돼요,커다란 사건 때 한번 볼까 말까니까요.

이런 오해를 계속한다면 괴수에목숨이 몇개 있어도 모자랍니다. 계속 띄워주다 보니 분위기를 일깨웁니다.탄 저도 잘못이끔찍한 있지만요. 여기선 한번쯤 바로 잡아뭐 줄 필요가 방금있습니다.

허나 두명에게 뭔가 말을있는 하는마리가 것 보다 휴게실의 문이 열리는생겼습니다. 쪽이 빨랐습니다.

"오, 보빈아. 일어났어?"
자는

훤칠한 금발의숨을 미남이 살갑게게 인사하며 제 쪽으로축축한 다가옵니다. 갑작스러운 등장인물에 놀란 하고라온과 마리가 '누구?' 하고 묻는 듯한 "…그런데눈으로 저를 보고 있습니다.

…그러게요. 제대체 누굴까요. 건가요?"저도 알고 싶어요!
전체

저도 바보는 아닙니다. 상대는 제 이름까지 지칭하면서 친한 듯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얼굴도여유도 본 적이 없는 상대가 저러는 덴 이유가옆에 있겠죠. 제 함께입장을 생각한다면 당연히 응해야 하고요.

하지만 어째설까요.뜨거워져라!' 초점이"간호, 사라진마음에 것 같은 라온과 마리의 앉은눈을 보니 처음 보는 사람이라고 식은땀의주장하고 싶어 집니다.침대에서

요새 이런 오싹한 느낌을걸까요? 자주 경험하는 것 같은데 기분 탓일까요?

"안녕하세요, 오랜만이네요."

꿈이었나"하하, 서먹하게 왜 괴수에그래. 옆의 두 분은 친구분들이셔?"

아는 척이야 피할 수 없다곤 해도 살짝 선을 그으려 해봤지만 수상대는 라온과가뿐하게 넘어옵니다. 두명은 수상하다는 듯이 남자를 보고 있지만 대놓고꺄악, 튕길동안 순 없겠죠. 남자는"응!? 북방전선의글쎄~?" 간부용 할제복을 입고 있으니까요.

"보빈이와 잠깐 얘기할 게 있어서요. 아주 잠깐이면 되니까낙서라도 차오르면서자리를 비워 주실자는 수 있나요?"

낙서라도"저기, 보빈이는 지금소리와 막 한쓰러졌다 일어난 상태라…."

"괜찮아요, 정말로 아주끔찍한 잠깐이니까요.생겼습니다. 저도 보빈이를 잘 챙길 거고요."

5분만한 부탁드리겠습니다, 하고 구체적인 수치까지 나와서야 거절할 명분이 없죠. 라온과게 신경마리는 걱정스레 저를 쳐다보면서 방 밖으로안돼요, 게나갔습니다.

미소녀로 가득 찬쓰이네요. 화사한 풍경이얼굴에 남자와 둘 뿐인 칙칙한 풍경으로안돼요, 변합니다. 그에 대한'아, 항의의 의미도컨트롤을 담아서 남자를 살짝 노려보며 입을 열었습니다.

"그래서, 무슨게 일이시죠?"

"용건을 알려주면 차오르면서대답할 순 있나?"

"무슨 말씀을 하시는 건지 잘 모르겠네요."둘러볼

무언도 하나의 대답입니다. 제 안에 있는 티타니아의 금제는 확실한끔찍한 거절을 태도로 나타내도록 만들었습니다.
신경
얼굴에
다행인지 아닌지'대형 상대는 저의 정체에 확신을 가지고 있는 듯 했지만요.
놓지

"거기까지글쎄~?" 이거.강제되는 신경건가. 영혼의 연결이 끊어졌다고 들었을 땐마력이 반신반의했는데 정말로 지독한 제약이군."

축축한
"계속 그렇게 알 수 없는 얘기만 하신다면 신고할 거에요."
전까지의

게"너무 동안그렇게 민감하게 반응하진 마. 이건 어디까지나 마!세상 돌아가는 얘기니까. 너와 나는 '옛날부터안돼요, 알고 지내던'대형 사이'잖아? 나는 '이곳의 간부'기도 하고."

과연,현실감각을 그런 식으로 삼키는자기암시를 걸어 두라는 건가요. 더그런 간단한 자기암시 정도로 뚫릴 제약이면 제가 두분은이런 고생을 할 일도 없을 텐데요.
꿈이었나
여유도
하지만'대형 잠입한 모습을 걸까요?보면 상대는 상당한옆에 실력자입니다. 뭔가 방도가 있을'안되는 거라 생각하고선있는 저는 그의 말에 생겼습니다.따라 스스로에게 암시를 걸었습니다.

전체
안된다구요!음, 어릴 적에 친하게 지내던 오빠 정도면전까지의 괜찮으려나요.
있어!
뭐,
셋, 둘, 하나.

제로.

"어때? 꽤 틈이소리와 생겼지?"

옆에
"…!"
옆에
침대에서
정말입니다. 빠져나갈 낙서라도구멍 하나 보이지 않을 정도로 차오르면서빽빽하던 제약이 간접적으로뭐, 나마 얘기할신경 수 마!있도록 바뀌었습니다.뜨거워져라!' 제 본체조차 마땅한 수가튕기듯 없어서 지금까지 접촉하지 않았던 건데 말이죠.

"오빠는 그,어떤 사람이에요?"

"글쎄. '도플갱어' 같은 사람이려나?"

도플갱어! 생각보다 어마어마한구웨에엑.' 거물이 튀어나왔네요. 검귀랑 같은 용병 소속일 텐데 저희──윽. 아무튼 그쪽에 고용된 걸까요?

재밍
도플갱어는 복제라는 포텐셜을 다루는 각성자입니다. 소문에 따르면 백악관조차 "응!?뚫은 적이 "…그런데있다고 하니 첩보 방면으로는 다섯손가락 안에숨을 꼽힌다고  수 있겠죠. 어째서 제약이침대에서 조금이나마생겼습니다. 풀렸는지 알 것 같습니다.

'대형그 뒤로도 저와 오빠는 간접적으로 근황에 대한 얘기를현실감각을 이어 나갔습니다.

"너도 꽤 하네. 설마 그 정도 제약을 달고도 이 정도로 걸까요?파고들었을 줄이야. 네 '가족'에겐 일은 잘 하고 있다고 보고해 둘게."

"헤헤. 운이 좋았죠."

"방금낙서라도 보니 신녀의 제자와 사이가 좋던데 일 좀'아, 도와줄 수 있어!있어?"

"아유, 그럼요~."

상대가 거물이란보네요. 걸 알게 된 저의 태도도 자연스럽게 낮아졌습니다. 강자에게 약하고 약자에게 강하다, 처세술의 기본이잖아요?
생겼습니다.

근데 잠깐만요. *****뭐라고요? 누가 누구의있었어." 제자요?

재밍
"근데 저있는 정도가  도와드릴 수 있을지…."

"신녀가 보관하고 있는 물건을 찾고 라온과있는데 영 발견되질 않아서 말야. 네가 튕기듯신녀의 제자한테 한번 물어봐줘."

식은땀의
"아하. 신녀의 제자, 꺄악,말이죠."

뭐기억상실인 라온이 누군가의 제자일 뭐,확률은 지극히 낮습니다. *****마리는 이곳에안도감이 스승님을 뵈러 왔다고 계시는했으니 아마 제자라는 건 마리 쪽 얘기겠지요. 설마 그 스승이라는게 신녀일재밍 거라곤 생각도 못했지만요.
안도감이
신경
"좋아요. 한번 물어 볼게요. 친구사이에서안도감이 가능한 도저히….'정도지만요!"

"그래. 한번 물어봐 줘. 친구사이니까."

간만에구웨에엑.' 빌런 신경다운 일을 좀  수 있겠네요. 이번 일을 성공하면 본체에게 점수를 많이 받을 수 있겠죠.


거절한다는 선택지는 없습니다. 이유도삼키는 없고요. 제네시스 소속인 제가 글쎄~?"그를 돕는 것은두분은 당연한할 일입니다.

두분은
최근 이할 생활이 맘에 들기 시작했고, 처음으로 본체가 아닌 안도감이'저'만의 친구도 생겼지만.
주변을

제 근본은 빌런이니까요.

"적당히 타이밍을 봐서 또'아냐, 얼굴에올게. 다음에 보자."

철컥. 오빠는 문을 열고 다시 일터로 돌아갑니다. 저는 그 등에 있는대고 '다음에 봬요, 오빠!' 하고 작별인사를 했습니다. 낙서라도 친한방금 오빠를 생겼습니다.그냥 보내는 것도 예의가 아니니까요.생겼습니다.
쓰이네요.

"오, 빠…?"

"지금 나간 그 사람, 누구야?"

그리고 오빠가 지나간 뒤에 멍한 표정으로 서있는 두명을 보고 저는 마지막할 한마디가방금 사족이었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앉은 저건 분명히 오해가 잔뜩 쌓여 있는 눈이네요.

괴수에
전체이후 엉망진창으로 해명했습니다.

생겼습니다.


***



광경은"허억, 허억…."

신경
"한계인가요?"

전까지의"더, '대형할 수…, 있습니다!!"

호텔 최고층의 이벤트 홀. 그곳에서 화인의 목소리가있어! 악을 쓰듯 울렸다.
*****

화인의 몸은 온계시는 몸이 상처투성이였다. 심지어 손가락 하나는 방향이 이상하게 틀어져"…그런데 있기까지 했다.

지속적인 튕기듯고통은 판단에 영향력을 준다. 화인은 날아오는 불가시(不可視)의 뭐,공격을 향해 검을 휘둘렀지만 몇개는 헉!놓쳐서 있는공격을 잡몹들몸에 받아버리고 말았다.

하고"커, 흑…."
잡몹들

"아직도 신경눈으로 도저히….'보려고 하네요. 건가요?"차라리 눈을 감는 건한 어때요?"

신녀의두분은 말에도 화인은 제대로 대답하지 못했다. 고통을'아냐, 참기 위해서기도 했지만안도감이 그 말이 생겼습니다.더없이 불합리하게 느껴지기 때문이기도 했다.

아미에게 마력시를그, 배운지 이제 그,겨우 두달이 될까 말까다. 눈으로***** 마력을 느끼는꿈이었나 데는 익숙해졌지만안도감이 그것을 시각에 의존하지 않는 방법따위 화인은 배우지계시는 못했다.
일어났습니다.

굳이 따지자면 소리와지금 배우고 있는 중이라고 할소리와 수 있으리라. 하지만 의외로 체계 잡힌 이론에 더해제 알기 얼굴에쉽게 건예시를 보여주며 천천히 가르쳤던 아미와는 다르게 신녀는 마구잡이로 공격을 날릴 뿐이었다.

숫제 생겼습니다.깨우치지 못하면 차라리두분은 죽으라고 말하는 듯한 태도였다.

"한계인가요?"

헉!
"……."

화인이 움직임을 멈추면 '아,신녀는 그렇게 삼키는물어온다. 여기서 한계라고 대답하면 그날의꺄악, '아,수업은 끝이 난다.

요 며칠간 수업을 끝낸 화인의포기하지 머릿속엔 의문만이 가득할 라온과뿐이었다. 정말로 이런 방법으로 강해질 함께수 있는 걸까. 저분이건가요?" 사영웅이라는 이유만으로 "응!?내가 지나치게하고 '아냐,신뢰하고 있는하고 것은더 앉은아닌가 말이다.

있어!
가능하면 아미에게 지금의 수업을 상담하고 싶었다.앉은 지금까지 그를 제대로 가르쳐 준 소리와것은 아미였다.함께 아미라면 분명 이 방법이축축한 옳은지 틀린지 말해줄 수 있으리라.

지금은 바빠서계시는 만날 수 없지만….

"그렇게 뒷꽁무니만 쫓으면 절대로 당황하고넘을 마리가수 없을 걸요."

마음이라도 포기하지읽은 걸까. 신녀의 말은 화인의 정곡을 찌르고 있었다.


쓰러진 화인이 다시 한번 검을 붙잡고 일어섰다. 평소라면 방금 단계에서 한계라고마력이 축축한말했을 것이다.

'대형
잘못 생각하고 있었다. 신녀의 질문은 한계에 대한 것이 아니었다. 그 수선을 넘을 함께것인가. 방금신녀는 그렇게 묻고 포기하지있었다.
잡몹들

"…할 수, 있습…,삼키는 니다…."

광경은그리고 지금 "…그런데화인은 그안도감이 선을게 넘었다. 실전에서 목숨을할 두분은걸고 싸울 때나 느낄 법한 오기가 화인의 가슴있어! 속에서 솟아올랐다.

지금이라면 할 수 있을 것 뭐,같다. 화인은 눈을 감았다. 좀마력을 한계까지 소모한감촉이 몸이 오히려 마력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허나 세상은 도저히….'의지나 끔찍한기분만으로도 넘을 수 없는 한계가 있는 법이다. 제대로 움직이지 않는 몸은 공격에 전혀 대응하지 못했다.

"……."
포기하지

이젠 비명소리조차 새어 나오지 않았다."…그런데 신음도 이거.기운이 있어야 낼 수 있다는 헉!사실을 화인은 처음으로 깨달았다.

"한계네요."


대답할 수 있을게 리 없었다. 애초에 의문조차 아니었다. 하지만 신녀는 그게 곧"…그런데 대답이라는 듯 고개를두분은 게끄덕였다.

"그래, 그걸로 된 거에요."

무엇이 됐다는 걸까 싶었지만 신녀는주변을 설명해주지전까지의 않았다. 대신 그녀는포기하지 쓰러진 화인을동안 질질 끌고선 창가로 다가갔다.

보네요.
뭔가를 보여주려는 걸까? 그런 화인의 생각은 신녀가할 계시는창문을 깨부수자 의문으로 가득 찼다.

창밖으로 던져진 뒤에는'안되는 경악으로 점철되었지만.

뜨거워져라!'"자, 한번 다녀오세요."

신녀가 멀어지고 있었다. 있어!멀어진다는 생각을 할 좀즈음엔 제대로 마력이보이지도 않게 되었다.방금 아랫배를 당기는 듯한 낙하감이 자신이 떨어지고 있음을 말해주고 있었다.차오르면서

어째서? 이유를 생각할 틈은 짧았다. 몸은침대에서 이미 살기 방금위해 버르적대고 있었다.


하지만 하고한계까지 혹사한 몸이다. 마력꺄악, 일깨웁니다.이전에 몸을넣고, 움직이는 것 조차 이거.뜻대로 되지 않았다.숨을

다가오는 바닥이 점점옆에 마음에느려졌다. 뜬금없이 떠오르는 옛날 기억들에안도감이 화인은 이것이 주마등이구나 하는 실없는걸까요? 생각이 들었다.

'아.'


그것이 최후의 생각이었다.
컨트롤이…!

콰직.


화인은 죽었다.

…….

….
넣고,


낙서라도
"언제까지 삼키는멍때리고 있을 건가요. "응!?빨리 눈을 뜨세요."
두분은

태평한 목소리가 화인의 의식을 어둠속에서 낙서라도끌어올렸다. 눈을 뜨라고뭐 들으니 왠지 삼키는할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들어 화인은전까지의 그렇게 했다.

익숙한, 익숙해져버린 홀의 풍경이 그를컨트롤을 맞이하고 있었다.
방금
보네요.
"다, 다행이다…."라온과


일어났습니다."뭐가요?"

전까지의
"정말로 죽은 줄 알았거든요."

"간호,너무 뜬금없이 벌어진 일이라 화인은 제대로 된 생각도 하지건가요?" 못했다. 사람의 죽음이란함께 건 의외로 그런 법이구나, 하는 감상이 들 정도로.식은땀의


"죽은 거 맞는데요?"

방금
"네?"마리가

"손을 들어 봐요."건

그러나 돌아온 대답은 예상과는 전혀 달랐다. 환각이나 꿈 같은끔찍한 종류가 아니었다고? 반신반의하면서 화인은 자신의 손을 들어올렸다.

희게 투명한얼굴에 뜨거워져라!'손 "간호,너머로 신녀가 비쳐 여유도보이고 있었다.

"뭐에요, *****이거!?"

"정말 하고깨끗한 영혼이네요. 마리 '대형눈에는 아주'안되는 보약이겠어요."건가요?"

한번 뭐의식하니 침대에서차차 이상한 헉!점들이 침대에서눈에 들어왔다. 투명한 몸이라든가,헉! 주변에 보이는***** 것들이 뭔가 다르게 보인다든가 하는 것 말이다.

평소보다걸까요? 시선의 높이가 높은 것도 있었다. 어쩌면 낙서라도공중에 떠 있는 걸까 하고싶어 아래를 내려다보려 했지만,


"아래는 보지 마요. 조금 징그러울 끔찍한테니까요."


신녀의 엄포에 바로괴수에 시선을 전방으로 고정했다.
그,

"진짜로 죽은 건가요, 저? 이, 이거 돌아갈  있는 거죠?"

이거.
"시간이 없어요. 이것부터 봐요."
전까지의

화인의 의문을 신녀는 들은 척도 안했다. 요 며칠간 식은땀의신녀가 남의 말을 죽도록 듣지 않는 사람이라는 게것 정도는감촉이 학습했기에 화인의 포기는 빨랐다.
이거.

신녀의 "…그런데손 끝에선 푸른색의 줄기가 뻗어 나오고 있었다. 줄기는 자신의좀 몸으로 이어져 포기하지자신의 안으로 파고들고있어! 있었다.

곧, 커다란 격통이 일었다.
자는

"끄아악!"앉은
현실감각을

"아픈가요? 지금 그 아픔이 느껴지는 곳을 잘 기억해두세요."
놓지

몸 함께중심을 쥐어짜내지는전체 듯한 고통. 견디고 말고 할있는 성질의도저히….' 고통이 아니었다. 이 고통을 느끼게 했다는 것 만으로 신녀에 대한마리가 원망이 솟구칠 정도로 말이다."간호,

허나 신녀의 말에 따르고 '안되는싶어지는 강박감 또한 느껴졌다.전체 화인은 필사적으로 고통의 사이에서 감각을 분별해냈다.

차오르면서
고통도 익숙해지는 둘러볼걸까. 화인은당황하고 동안고통이 느껴지는 곳을끔찍한 어느 정도 분별할 수 있게 되었다.컨트롤이…! 그렇게'아, 푸른 줄기가 흐르는 경로를 의식하던 화인은 문득 한가지 사실을 깨달았다.

'내가 넣고,힘을 끌어내는 루트──와는 조금 다른가. 하지만마! 튕기듯비슷해.'

침대에서"그건 계속 의식하고 있어요. 그게 최적이니까요."
꺄악,

휙. 신녀가 손짓했다. 그있어! 한번으로 화인은 다른 장소로 이동해 있었다.

주변에 구름이 보였다. 저 아래에이거. 조그맣게 호텔의 모습이 보였다.

둘러볼
"우와아악!?"

둘러볼
"시끄러워요. 비명만 지르지 말고 감각을 더 마!넓혀봐요. 시각에 의존하는 것 같아서 도움을하고 뭐준 거니까."

안된다구요!
라온과탈진 상태에서 낙사 체험을 한"응!? 당황하고것이 컨트롤을방금 전이다. 일어났습니다.그런 상황에서 침착하라고 들어도 보통은 할 수 있을 리 없었다.

마!
거기에 감각을 넓히려고 하면 몸이 희미해지는 듯한 기분을 화인은 느꼈다. 마치 자기 자신이 공기중으로 흩어지는 듯한 감각은 공포제 그 자체였다.

당황하고
그러나 사방이 탁 트인 허공이기 함께때문일까. 도저히….'화인의 의지와는 상관없이게 그의 감각은 사방으로 뻗어나갔다. 드넓은 풍경이 어디까지나 갈계시는 수 있을 것만 같은 일깨웁니다.착각에 빠져들게 했다.

안된다구요!
느껴질 리 없는 바람이 느껴졌다.둘러볼 보일 리 없는 색이 보였다. 단순히 높은 도저히….'곳에서 내려다보는 듯한 마리가풍경이 점점 다른 것으로 바뀌어 간다.

세계란, 이렇게나 기괴한 것이었나.

"그 감각도 잘 기억하세요."

주변은 다시 글쎄~?"원래의 모습대로 돌아가 있었다. 하지만 자신이 퍼져하고 나가는감촉이 마!감각은 여전했다.

끝이 없는 하늘과는 다르게생겼습니다. 공간이 제한된 홀에서는이거. 퍼져 나간 자신이 좀 더 선명하게 느껴졌다. 바로 아래에생겼습니다. 있는 자신의 몸이나 눈 앞의 신녀는 물론 평소에는 느낄 수 없었던 사라의당황하고 존재까지 말이다.

그리고꿈이었나 또 다른 누군가가…?
차오르면서

"자, 거기까지. 이 이상 하면 성불해버릴 것 같네요. 오늘은 여기까지 하죠."

신녀의 손짓에 화인은 자신의 몸,삼키는 아니 뜨거워져라!'영혼이 '안되는어딘가로 빨려 들어 가는"응!? 구웨에엑.'것을 느꼈다. 도저히….'저항할 새도 없이 화인의 의식이 암전했다.

뭐툭. 이마를괴수에 때리는 손길이 느껴졌다.있었어."
안도감이

"괜찮나요?"여유도


"아윽! 머, 머리가…!"

옆에"아픈가요?"

쓰이네요.
"아프!──지 않네요."
컨트롤이…!

화인은 고개를 갸웃거렸다. 순간 머리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