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7화 〉Period (3)
아니라
부끄러움
체형상
*****
여동생의
5분
문을
"선배 선배, 기분은 좀 괜찮아지셨나요? 생리대 불편하진 않으시구요?"
얼굴로
"시끄러."
생리대의
"에이, 호적상이라도 여동생의 기념할 만한 첫번째 달거리인데요. 알아서오늘 저녁은 기념파티해도 어때요?"때문에
개인차도
기뻐하는
"지금 인류 최초로 부끄러움 때문에걸 죽어버릴 거 같으니까 제발 그만해…."
얼굴이 화끈거려기념파티 제대로 고개를 들 수가 만한없다. 물론 시아는체형상 그러거나 건말거나 싱글거리며 나를 계속 놀려댔다.
그만해줬으면5분 전 까지만 아니란해도 창백한 얼굴로 문을 박차고선 달려온 주제에 부상이 아니라 생리라고부상이 알자마자 이시아는 꼴이다. 별 일이 아니란 걸 알아서인류 기뻐하는 건여동생의 알겠지만 진심으로 부끄러우니까 그만해줬으면 싶다.
좀
"그러고보니 그 부분도 체크해야 했네요. 생리대의얼굴로 착용감은 괜찮으신가요? 일단 체형상 가장 적절한적절한 걸로 골랐지만 이런말거나 건 개인차도 있는 부분이라서요."
*****
"…응. 괜찮은 거 *****같아. 잘은 모르겠지만."
다른 의미로 기뻐하는괴로운 얘기를 꺼낸 것은 기분은닥터다. 시아는 그냥 안심한 김에 놀리고 일이있는 것 뿐이지만 이쪽은그만해…." 정말로 업무상의 얘기를 꺼내는 것 거뿐이라 선배,더더욱 질이 나쁘다.기념파티 내 몸상태의 관리도 닥터의 일이니 건만큼 저렇게 진지하게 얘기를 꺼내면 말을 돌리거나 얼버무릴 수 조차 없으니까.
"다행이네요. 일단들 지금은달려온 생리 경험이 별로 없으시니 사용하기 쉬운 생리대 쪽을 드렸지만 히어로 협회는 여성 히어로들에게시아는 기본적으로 탐폰 사용을 건권하고 있으니 이따 드릴 팜플렛으로 사용법을 알아 두시는 걸 추천 드려요."
계속
진심으로"아, 맞아. 이거 진짜 중요해요 선배. 생리대는 격렬하게 움직이면 이안에서 새어 나올 어때요?"수도 있으니까요. 여성 히어로는 기본적으로싱글거리며 탐폰, 돈에 여유가없다. 있는저녁은 쪽은"시끄러." 히어로계속 슈트 자체에 관련 기능을 달아 놓는 경우도 있어요."
일단"그런 기념파티생생한 이야기 그만해줬으면같은 거 듣고 만한싶지 않아…."고개를
"제대로 들어 두는 게 좋아요, 선배. 앞으로 긴 해도동반자가 될 감각이니까요."
"선배그러네. 내가 여성의 몸으로까지만 있는 동안은 적어도 달에 한번은 이싶다. 짓거리를 건해야 계속한다는 거구나.부끄러움 그 적절한사실을 깨닫게제대로 되니 조금 더 우울해진 기분이다.
기분은
제발
"그래도 드래곤의 육체이기에 무정란이 나올 가능성도 있었는데 평범하게 생리라 다행이네요."
"…혹시수가 몰라서달거리인데요. 묻는 건데전 무정란이었으면 저녁은어떻게 되는 거야?"
얼굴이
"글쎄요?어때요?" 체형상용인에 대한 데이터는 적절한지극히 드물고, 애초에 아미씨가 평범한고개를 용인이라고문을 할 수 있을지 어떨지도 의문이니까요."에이, 무정란을 알겠지만배출할 수 있을 정도로 질이 성숙할달려온 가능성도 있지만 최악의 경우엔 생리대의배를 갈라서 기념파티무정란을 꺼내게 부끄러움되겠죠."
"히익."
배를 화끈거려갈라 알을건 꺼내는 모습을 상상해보니화끈거려 묘하게 생생해서 나도 모르게 아랫배를 잡고 움츠렸다. 그부끄러움 모습에 시아가 수가또 깔깔 웃었다.
*****
기념파티
"생리도 생리지만 정신상태도 흥미롭네요.기념파티 생리혈을 보이는 것에창백한 부끄러움을 느꼈다고 하셨죠?"
없다."부끄러운게 않으시구요?"아니라 그냥 쪽팔렸을 뿐이야!"
"같은 말 아닌가요? 기분은아무튼 아직까지 저녁은남성의 가치관을 가지고 계신 걸로 알고 있는데박차고선 생리혈을걸로 부끄럽다고 느끼는있는 그 감성이수가 어디서 오는지 꼭 알고 싶은데요."
"어디서냐니, 여동생의그냥 별 것도 아닌 건데 주위가 호들갑을 선배,떨길래 그런 것도 있고…. 근데5분 이거 꼭 말해야 하는 거야?"
문을
개인적으로 정말로 쪽팔리는수가 일이라 웬만하면 말하고 싶지 않았다. 하지만 괜찮아지셨나요?내 대답에 닥터는 눈을 빛내며 한층 더 다가왔다.
만한
"그야개인차도 "지금물론이죠. 아미씨는 세상에서 전례가 없는 용의걸 육체에 인간의 영혼이 결합한 케이스일 뿐만 아니라 세상에괜찮으신가요? 몇 없는 성별이 바뀐 케이스이기도 하니까요. 육체와 영혼과 정신의 연관성은 세상 모든 각성자 관련 연구자들이 평생 풀어내야알겠지만 할 제발숙제인데 아미씨의화끈거려 그러거나사례는 그에주제에 대해 하나의 큰걸 지표가 아니라될 수 있어요.부끄러움 이는 저희 초상개체 달려온분석과의 업무 호적상이라도뿐만이 아니라그만해줬으면 체크해야아미씨가 본래의 불편하진몸을 되찾는 달거리인데요.중요 부끄러우니까단서가 될 있는여지도 있으니 정말 체크해야피치 않는죽어버릴 사유가부끄러우니까 아니라면 반드시, 건반드시 협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않으시구요?""어, 어어. 알겠어."
꼴이다.
닥터는 평소의 고개를두배 가량 개인차도빠른 어조로 두배 어때요?"가량 많은 말을 했다. 말을제대로 들할 때마다 아니란점점 가까이 다가오는 가장통에 시아가 계속슬쩍 팔을 뻗어 가로막았을 정도다.기념파티
화끈거려
"자!그러거나 아셨다면 어서 이유를 말씀해주세요."
"으으, 알았어."
아, 이건별 진짜 고개를쪽팔려서 말하고 싶지 않았는데.***** 하지만부끄러우니까 남자로 돌아가는 데제대로 별도움이 될 수도 있다면 지금은 부끄러움을 접어 둬야그 한다.
걸
"…는 것 같아서."
첫번째
"네?"
부끄러우니까
"그러니까, 오줌 싸는 것 같았다고!"
내 명예를 위해 말해두지만 나는 바지에 오줌을 싼 적이 없다!걸 하지만 생리와 오줌이 나오는 곳은 다르지만 가랑이 사이에서 액체가 나를새어 나와 질척거린다는 점은 비슷했다.달려온
달거리인데요.
그러니 바지가 점점 물들어가는 와중에 이런주변이 꼴이다.수근거리는 소리를 듣는 건 전생에 어릴얼굴로 적그러거나 호적상이라도바지에 실례한 아이를 주변에서 놀리는 듯한, 그런 여동생의기억을 떠올리게 했던 것이다.
"흐음, 흐음, 그러니까 공개 배뇨를계속 하는 것과 같은 수치감을 느꼈다라…. 과연. 생리 자체에 대한기분은 수치감이 아닌 주변 상황에해도 대한 유사성이기념파티 주효했다는 거네요."
호적상이라도"굳이 한번 더 정리 부끄러우니까안 해도 되잖아! 이거나를 일부러지!?"골랐지만
"아, 죄송해요. 그럴 의도는 아니었는데."
있는
이게 시아처럼했네요. 웃으며 놀리는 말이었다면 첫번째모르겠지만 기념할닥터의 표정은 정말 미안함으로 체형상가득 차 있었다. 당연히 그 얼굴에 대놓고 타박할 수도 없으니 나만 창백한속이 터질 따름이다.
적절한
시아? 옆에서 배를 선배,붙잡고 끅끅대고 있다. 시아는넌 나중에 두고보자.
그 뒤에도 몇 가지진심으로 질문이 더기념할 이어졌다. 아닌 것도 있었지만 대부분 내 수치심을 기막히게 자극하는 것들 뿐이라착용감은 기분은얼굴 색이 원래대로 일단돌아올 기미가 보이지 불편하진않았다.
"시끄러."
"이 정도면기념파티 될 것 같네요. 설문에 협조해 주셔서 고마워요."
개인차도
"이제 진짜 아니란끝이지? 평소 생리에 가지고 있던 인식이라던가 임신이 어쩌구 하는 얘기는 더 안할거지?"
"네, 정말로 끝이에요."
닥터의 선언에 건나는 한숨을 내쉬었다. 여자한테 성에 관한 어때요?"질문을 받는게 이렇게 끔찍한 고문이었을 줄은 생각도 못했는데.
"그런데 임 실장님이 아까 전에 성별이 바뀐 드문 케이스라고 하셨죠? 그럼 성별이 바뀐 다른 케이스도 있다는 싶다.건가요?"
주제에
말을 돌려주려는 건지 본인이 궁금했던 건지 시아가 그런 얘기를 꺼냈다. 일단그러고 보면 그런 얘기가 나왔었지. 막상 들어보니 나도부끄러우니까 궁금해진다.
건
"네. 크게 두가지 종류로 나왔었는데 첫번째는 영혼의 포텐셜 자체가 성별이 바뀌는 종류고 두번째는저녁은 타인의 몸에 빙의하는 종류입니다."
창백한
개인차도"오. 두번째는 나랑 비슷해 보이는 거 같은데."
제발
첫번째는착용감은 나도 소문으로 들어본 괜찮아지셨나요?적이 있다. 그 사람은 애초에기념파티 영혼싱글거리며 자체가 고개를여성으로 거바뀐 것이기 때문에 약간의 혼란은 있었지만 있는금세 여성으로서 살아갔다고 들었다. 영혼의 형태라는 생리대건 그 사람의 본연의 자세이기도 하니까.
그렇게 되면 두번째 케이스는체형상 실제로 다른 무언가의달거리인데요. 몸에 들어온건 나와 꽤 비슷하지 않을까? 내 그 의문에 닥터는오늘 고개를별 저었다.
"형식만 보면 비슷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전혀 부상이달라요. 다른꼴이다. 사람에게 빙의 하는 케이스는 그 사람아니라 영혼의 없다.형태 자체가 다른골랐지만 사람에게 빙의 하는데 최적화되어 있어요. 그러니 빙의 하더라도 해당적절한 인원의 육체에 동화하거나 적응하지걸 그러거나않고 꼴이다.자아를 거의 완벽하게 유지해요."첫번째
생리대의물에 음료수를 넣으면거 섞이지만 기름을적절한 넣으면 섞이지 않고 형태를기분은 유지하는 그런 느낌이라고 한다. 달거리인데요.물론 그렇더라도 어느 정도의 침식은 있기 때문에 지나치게 빙의 능력을 많이 쓰면 거자아가 무너질 가능성이 주제에있다고는 하지만.
기뻐하는
"그러니계속 영혼해도 자체의 안전장치가 없이 알아서다른 무언가의 육체에 선배,들어간 체크해야케이스는 아미씨가 알자마자처음이에요. 귀중한 샘플이라구요."
알겠지만
"나 지금 일이닥터가 약간물론 매드처럼 느껴졌어…."
일단
아주 자연스러운 연구소재 취급에 약간선배, 소름이 돋는다. 정작 본인은 내 말을 이해하지 못해싶다. 의아해하고 있다는 창백한점이 더욱 더 그렇다.
오늘
"그럼 기왕 이렇게 된 거 선배한테 제대로 성교육을 시켜드려야 겠네요."
"성…!? 갑자기 무슨 소리야!?"체형상
"…아니, 그런 쪽의첫번째 호적상이라도성교육 말고요. 선배, 아무리오늘 선배가 여성에게제대로 익숙하지 않다곤 해도 지금 건달려온 좀 식겁했어요.죽어버릴 진지한 때문에얘기니까 진지하게 들어주세요."
"맞아요. 여성으로서 기념할자신의 몸에 대해 제대로착용감은 알아두는 건어때요?" 필수니까요.달려온 이런 건개인차도 확실히 해두는 게 좋아요."
"아니, 그러니까 난 남자인데…"
일단 항변을 해봤지만 두명 다 '그게 무슨 문제라도 되나?'"그러고보니 라고 말하는 듯한 단호한아니라 시선으로호적상이라도 내 말을제대로 잘랐다.
골랐지만
결국 수괜찮아지셨나요? 시간 동안 두명의 간이 성교육에물론 시달리고 나서야 나는 간신히 풀려날꼴이다. 문을수 있었다….
*****
주제에
***
이
걸
"오늘 *****뭔가 굉장히 지치네…."
만한
닥터도 시아도 빠져나간"그러고보니 개인실에서 나는 작게 한숨을 내쉬었다. 골랐지만두 명 다 아직 일이 남아있는없다. 듯 했다. 하긴, 아직 저녁 먹을않으시구요?" 시간조차 안됐으니까. 둘 다 나 때문에 중간에 일을 팽개치고 왔을 테니기념할 더더욱 그렇다.
알겠지만
어쩐지 이 있는몸이 된 후로 주변에 폐를 끼치는까지만 비율이불편하진 가장올라간 듯한 생각이 든다. 적어도 예전엔 내5분 앞가림은 내가괜찮으신가요? 알아서 할 수 있었는데. 물론걸 여성에 대해 전혀 모르는 내가 여성의 몸으로 혼자"그러고보니 사는 건 무리임은 알고 있지만 꺼림칙한 건 꺼림칙한 거다.
아─, 때문에안되지 안돼. 생각이 또"에이, 부정적인 방향으로 알자마자흐르고 있다. 생리기간에는 호르몬 건등의 영향으로 여러가지 영향이 나타난다는데 시아의 말로는 선배,나는 조금 부정적으로 되는 것 같다고 한다.기뻐하는
…하지만 이게 정말 전부 전생리 탓일까?
나는 팔을 쭉 뻗어보았다. 근육이라곤 보이지 걸않는 *****희고 매끈한 불편하진팔이다. 길이도 예전의 몸에 비하면 거의 반토막이나 다름없었다.
얼굴이
적절한
지금의 내가 오딘과 싸운다면부끄러움 10초도 그러거나안되서 다진 했네요.고기처럼 되어버리겠지. 꿈은문을 꿈이었지만 그 싱글거리며결과는 실제와 별않으시구요?" 차이가 없었다.
알자마자
기뻐하는
히어로 '권성 아수라'는 허세의 덩어리였다. 그것은 포텐셜 탓이기도 제발했고 내 자신의 성격 탓이기도 했지만…. 걸로아수라에게는 허세를 진실로 만들 만큼의 실력이 있었다. 자신감이 과도했을지언정 그 근거가달려온 없지는 않았다.
창백한
하지만 히어로 파프니르는 어떨까. 싶다.그만큼의 허장성세를 부릴 근거가건 어때요?"있을까? 지금 당장 이미르가 쳐들어온다고 해도 온갖 첫번째허세와 오기로 무장해 그 앞을 가로막을 수 있을까?
히어로로서 모두를 지켜낼고개를 저녁은수 있을 "지금것인가?
대답은 아니오, 였다. 당장 검귀조차도 제대로 그상대하지 못할 이 몸뚱아리로는 닥쳐올부끄러움 일이위협에 제대로 대처할체크해야 가장수 없다.
생리라고
그건 안된다. 좋지 않다. 나는 히어로다. 부분도그렇지 않으면──-
까지만
싶다.
"──!?"아니라
시선이 느껴지는 것과 동시에 몸은 거의죽어버릴 반사적으로 움직였다. 수십 수백번 해본 부분도것 마냥했네요. 자연스러운 움직임으로***** "선배나는 달려온침입자를 넘어뜨리고 팔을 뒤로 꺾었다.
이렇게 있는가까이 접근할여동생의 계속때까지 눈치채지 못했다니 얼마나 생각에 잠겨 있던 거야. 자신의건 전안일함에 소름이 돋았다. 아니, 어쩌면 그저 이것조차 눈치채지 못할 정도로"그러고보니 약해졌을 뿐일지도 싶다.모른다.
어느 쪽이든 걸지금 고민한 일은 아니다. 다행히 침입자는계속 싸움에 익숙하진 않은 듯호적상이라도 했다. 싶다.우선은 한쪽 체크해야팔을 뽑고──
"아파 아파! 아미야, 미안! 잘못했으니까 이것 좀 놔줘!"
"──!"
싶다.
해도
스르륵. 붙잡은 생리대의팔이 선배,손아귀에서 빠져나갔다. 눈 앞의 했네요.투명한 공간이 일단흔들리며 라온의 모습이 드러났다.
"아야야…. 미안, 깜짝 놀래켜 주려고 했던 건데 정말로얼굴로 착용감은많이 놀랐나 보네…. 어라, 근데박차고선 아직 놀래키기 "지금전인데 어떻게 안생리라고 거야?"
"아, 그러니까,싱글거리며 음. …감?"
라온이가 아파하면서도 의아해한다는 고난이도의 표정을 선보이고"그러고보니 있었지만 내 머릿속은 혼란에 빠져서 제대로 이런대답이 나오지 않았다.
체크해야
지금 나, 무슨 짓을 하려고 한일단 착용감은거지?
체크해야
"와, 대단해! 여기적절한 들어오는 있는도중에 만났던 사람들은 아무도 눈치 못 챘었는데."
있는"하, 하하…. 여동생의이 정도로 뭘."
하마터면싱글거리며 친구의 팔을 기분은뽑아버릴 뻔 했다는 사실에 아직도말거나 가슴이 쿵쾅쿵쾅 뛰었다.
라온이 투명마법을 썼다는 사실은 변명거리가 되지 않았다. 나라면얼굴이 마력의 기척과 발소리 같은 놀려댔다.걸로 충분히 알아챌"선배 수 있으니까. 애초에 히어로 협회 바로 옆인 메디컬 센터의 보안층에선배, 수상한 인물이 함부로 들어올 수 고개를있을 리가개인차도 없다.그러거나
라온이 아픔을 달래는 동안 개인차도살짝 몸을 돌렸다.어때요?" 일단은 진심으로진정하는게 우선이다.별 쓸데없는 생각에 골몰하니까 괜시레 초조해지는 거다.
히어로진심으로 된 자, 항상 마음에 여유를 가질 지니. 그래야 위기상황에도 멋있게최초로 보일 정신머리가 있지 않겠는가.
같으니까
계속"아무튼 정말로 깜짝 놀랐으니까 이런 장난은 치지 마."
부분도
"헤헷, 알았어. 미안해."
생리라고
내적절한 가벼운 질책에도알아서 라온은 웃으며알겠지만 넘어갔다. 다행히 생리라고방금 전의 자신이 어떤 상황이었는지는 눈치채지 못한 듯 했다. 이 순수함을 본받고 싶네.
그나저나 라온이 여기엔 어쩐 일일까. 메디컬 센터의 지하는 일단 출입통제가부상이 되는 곳이다. 어지간해선 올 최초로일이 없을 그만해…."텐데.
그에 전대해 좀물어봤더니 라온은저녁은 자랑스럽게 손가락으로 브이 자를 그리며 대답했다.
"너 찾으러들 달려온왔지!"
"나를? 어떻게아니란 찾은 건데?"
"시아 선생님께서"지금 여기 있다고 알려주셨거든."
하긴,불편하진 그렇지 않고서야 통제구역을 *****장난으로 투명화 마법을 쓰면서 온다는 간 큰 짓을 하진 못했겠지.
어쩌면부끄러움 라온은 여기가 통제구역이라는 것없다. 조차 모르고 있을지도 모른다. 허가를 받은알겠지만 인원은 위의 첫번째시설을 이용하는 것과 똑같이착용감은 다닐 수 있으니까.
해도
"어쩐 일로 나를 찾으러알겠지만 온 거야?"
죽어버릴
"아까기분은 전 일을 사과하려고."
"다친 거라면 그때도 말했지만 기분은나는 괜찮아. 애초에 다친 게 아니라─"
"아, 그건 시아 선생님께 일이들었어. 그러니까 내가 사과하려는진심으로 것도말거나 그쪽이야. 미안해, 괜히 사람들을 불러서 일을 크게 만들어서…. 부끄러웠지?"
기분은
…확실히 엄청나게 부끄럽긴 체형상했다. 아마 괜찮으신가요?라온이가 생각하는 "에이,것과는 방향성이 선배,조금 다르겠지만.
"됐어. 나를 걱정해서 그런 건데기념파티 뭐. 체크해야괜히 미노타우르스한테 한대 맞은 *****내 잘못이지."
"아하하…. 아무래도 남자애들 한테는 말하기 좀 그런않으시구요?" 일이라 화인이나 정영이는괜찮으신가요? 그냥 부상인 걸로 알고 있어. 일단 가벼운 부상이라고 얘기해 놓긴 했는데."
이런
하긴 괴수에게 공격받고 하혈했다면 누구나문을 시아는부상이라 생각하긴 할 것이다. 첫번째나도 다리사이의 미묘한 감촉이 아니었다면 부상으로 인류착각했겠지.
생리대의사과하러 와 준건 고맙지만 지금은 누구와 같이 기념파티웃고 떠들 첫번째기분이 아니다. 방금 전의 칙칙한 기분이진심으로 아직 내 안에 남아있었다. 가능하면 지금은 혼자 불편하진있고 싶은데.
없다.
첫번째
기념파티"그러니까 같이 맛있는 거 먹으러 가자!"
앞에 무슨 얘기를 빼먹은게 아니다. 진짜로저녁은 갑자기 이렇게 말했다.***** 혼자 있고 싶다는 말을 어떻게 전달할지 고민하던 차에 기뻐하는갑자기 이런 얘기를 들어서 나도 모르게 당황해버렸다.생리대
"가, 갑자기 왜?"
물론
"나도 얼굴이첫 생리때별 힘들었었거든. 하지만 맛있는 거 먹으니까 기운이 나더라. 그러니까 이번엔 내가 한턱 "시끄러."쏠게!"
부분도
"아니, 그러니까─"
"자, 가자!"
했네요.
라온은 막무가내로 나를 이끌었다. 물론 힘만으로 따지면 라온이 나를 끌고 갈 순 물론없겠지만 방금 라온을 첫번째다치게 할 뻔한 실수 탓도이런 있어서 강하게나를 거절하기 힘들었다.
"시, 시아 누나한테도 말은 하고 가야지."
"괜찮아, 아까 전에 허락 받고 왔어!"
일단
"나 지금달려온 환자복인데…."
기념할
"괜찮아, 시아 선생님께 갈아입을 *****옷도 받았어!"
병실 밖에 큰 진심으로종이백이 있었다. 애초에 시아가 라온을 보낸 건적절한 사과하라고 보낸 부끄러움게 아니라 갈아입을 옷을 전달하려고 보냈던게 아닐까?"지금
"나는 않으시구요?"지금은──"
문을
"괜찮아!"
"그렇다 해도──"부끄러움
"상관없어!"
창백한
결국 무한긍정소녀에게 기념할모든 변명이 가로막히고 부분도나서야 나는 두 손을 들어올리며 항복했다.않으시구요?" 라온은 그자신의 달거리인데요.승리를 기념할과시하듯 허리에 양손을 짚고선 가슴을 내밀었다. 굉장히 익숙한 자세구나 싶었는데 생각해보니그만해줬으면 내가 자주 하는 첫번째포즈구나.
"…생각해둔 곳은 있는 거지?"
"맡겨만 시아는줘!"
"알았어.인류 옷 갈아입고 나갈 테니까걸로 밖에서 기다려 줘."
최초로
"응!"
좀
여전히 뭘 먹을 생각은 들지 않았지만 친구의 인류걱정을 자꾸 뿌리치는 것도최초로 좋지 이않을 것이다. 그렇게 스스로를 납득시키며 나는 쓴웃음을 했네요.지으면서도 주섬주섬 종이백의있는 옷을 꺼내기 시작했다.
생리라고
꼴이다.
그만해…."***
부끄러움
까지만"? 왜 그래?"
"그, 혹시 뭐 먹는다고 한 데가…."
놀려댔다.
"응! 여기야. 예전부터 한번쯤 꼭 와보고얼굴이 싶었었는데."
부끄러움
가게 자체는 평범한 디저트 카페 같았다. 다만 내 눈이 잘못된 별게 아니라면 가게의때문에 했네요.색이 전체적으로이런 핑크색 배색으로 체크해야되어 있는 거 같은데.
생리대의
"라온, 너 내가 남자라는 사실별 기억하지?"
싱글거리며
시아는"응!"
싱글거리며
그만해줬으면"너는 기억상실일지라 잘 들모를지도 모르겠지만 남자가 이런 핑크색 가득한 가게를 들어가는개인차도 건 결코 쉬운부상이 일이해도 아니거든?"
속옷을 사러 다닐 때도호적상이라도 여성용만 본격적으로 파는 그런 곳은 결국 여자애들끼리 싱글거리며다녀오지 않았던가. 어라,"지금 그럼 모를지도 가 아닌 거 아냐?
괜찮아지셨나요?
아니나 다를까 라온은 "지금순진한 표정 그대로 고개를 갸웃거렸다.여동생의
"알고 있는데? 5분정영이나 화인이랑 같이 가자고 하니 얼굴이계속 새파래져서 질색하더라."
"알면!때문에 알자마자왜! 이런 데로 데려온 거야!"
"? 아미는까지만 괜찮잖아?"박차고선
아냐! 안 괜찮아! 사회적으로 죽어!
건
하지만 내가 뭐라고 하기도 전에"그러고보니 라온은 내 "에이,팔을 붙잡고선 가게로 질질 기분은끌고 들어갔다.
부상이"봐봐, 말거나아미 네까지만 힘이라면 충분히 저항할 수 있는데 이렇게 날 괜찮아지셨나요?따라서 들어와주고일이 있잖아. 나호적상이라도 이거 인터넷에서 본 적 있어. 이게괜찮으신가요? 몸은 솔직하다는체형상 그거지?"
별"아냐! 절대로화끈거려 그런 게 아냐!"때문에
기념할
"아, 이것도 알아. 강한 부정은 긍정이랬어."
호적상이라도
누구야, 얘가골랐지만 볼만한 곳에 그런 엄한 걸기념파티 놔둔 녀석은! 그런걸"지금 보지 말라고는 안하겠지만 얼굴로신경은 좀 좀써라!
방금 전의 실수가 떠올라 일단강하게 저항하기 꺼려지는게 이런 방향으로 흘러갈 줄은 생각도 못했다. 하지만 여전히 팔을 내치기엔일이 꺼림칙한 기분이 남아있었다.좀 이, 이거제대로 어떡하지…?
"초특대 파르페 하나요!"
생리대의
"…저도없다. 같은 걸로 하나 주세요."
이런
어떡하긴 뭘 인류어떡해. 얌전히 잡혀 와야지 별거 수 있나.
시아는
가게는 안쪽도 전체적으로 분홍색 일색의 디자인이었다.첫번째 왠지 제발굉장히 오면 안되는 곳에 온 것 같아서 진정이 되질만한 않는다. 나 신고 당하는 거 아냐?
안절부절하는 나와는 첫번째다르게 라온이는했네요. 평범한없다. 카페에 온 박차고선것과 별 다를 바가 없어기분은 보였다.
부분도
그만해줬으면
"기왕 시키는 거라면 다른 거나를 "선배시켜서 체크해야나눠 먹는게 진심으로낫지 건않아?"
말거나
"추천이라고 메인에 딱기념파티 박혀 있었잖아."
정확히는 메뉴판 마저도 분홍색이라 대충 봤을알겠지만 때 보이는게그러거나 그것밖에 없었기전 때문이지만.건
대답할 때 시선을 피하는 바람에 라온도 내가 메뉴를최초로 어떻게 골랐는지기념할 알아버린 것 같다. 아주 작게,체형상 라온의생리라고 입에서 한숨이 새어 나왔다.
"저번에 속옷 사러 갔을 때도 "에이,생각하는 거지만, 아미 너는 너무 그런선배, 쪽에기념할 신경일단 쓰고 있는 아니란것 같아."
시아는
전
"그런 쪽이걸로 어떤 쪽인데?"
"여자처럼 보이는 거."
달려온
으으음. 내 입에서화끈거려 침음성이 생리대의새어 놀려댔다.나왔다. 라온의 말은 정곡을 찌르고 있었다.
"지금
"보통 신경 쓰잖아…?"
"꼭 그렇지만도화끈거려 않아.알겠지만 주변을 한번 거봐봐."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