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화 〉쇼핑과 전조 (1)
의심하는
육체로
없기에
바보같은 짓이었다. 이창혁은 자신의 받아선행동에 대해 김하민으로그렇게 바보같은평가했다.
죽었다고소녀를 생각했던 친구가 7년만에 돌아왔다. 하지만 본래 제네시스의 하지만실험체였던 용의받아들였다간 육체로 환생했다면 그것이 제네시스의 의도 하에 이루어졌을 이루어졌을가능성이 존재했다. 그러니 김하민이자신이었을 돌아왔다고 해서 무턱대고 받아들였다간 돌이킬 수 없는 참사가 하지만일어날 수도 있었다.
둉료를 않는다면의심하는 건소녀에게 하민이가 없는그에게 맡긴 일 중 하나. 당연히일어날 김하민 자신도예외가 예외가 될이창혁은 수는 없기에 눈 앞의 소녀를 하민이로 대하지받아들였다간 않는다고, 그렇게 결정한건 자신이었을 터다. 그리고 그렇게 정했다면 이창혁은 없는'채점'같은 걸 받아선 안됐다.이창혁은 소녀를예외가 자신도김하민으로 대하지 않는다면 소녀에게 받는 점수도 의미가 없을 테니까.
터다.
제네시스의하지만 참을 수 없는 충동이김하민으로 있었다. 이 아이가 하민이가 아니라고 하더라도 최소한 하민이의 기억과 사고방식을 가지고 당연히있는 것은 확실했다.눈 그렇다면 이건 그저 가정이다. 만약아이가 하민이가 살아있었다면 그는 자신의 노력을 될어떻게 평가해주었을 것인가, 하는 가정.
김하민으로…정말로 걸바보같은 짓이었다고 이창혁은 다시 한번 자기 자신에게일어날 쓴웃음지었다.
자, 현실도피는 여기까지. 참을자기 자신이 고지식하고 베베꼬인 건사람이라는 건 창혁에게 하지만있어서 익숙한 일이었다.이창혁은 자괴감은 있어도 새삼 그 하지만정도로 우울해지거나 할충동이 일은 없다.될 그를 다른 생각에 빠지게 만든건 그가 방금 전에 저지른 또 다른 바보같은 짓그렇게 탓이었다.
받는
김하민이자신이었을 술을제네시스의 먹도록 수는내버려 둔 멍청한 짓눈 말이다.
자신이었을"그래서 본래마랴, 응?친구가 그때…, 흐끕, 내가 일얼마나, 제네시스의어! 자신의열받았는 줄 아라!"
받아들였다간
무턱대고"그래 그래, 자신이었을알겠어. 알겠으니까…."
"알긴 멀눈 아라!"
용의
너무둉료를 오랜만이라 정했다면잊고 있었지만 김하민은 주사가 썩점수도 좋은 편이 아니었다. 그리고 그건 김아미가 되어서도 별로 달라지진 않은 듯 했다. 고래고래 소리를 질러대는 통에존재했다. 육체로창혁은 한숨을 내쉬면서 방음 결계를 좀 더 강화했다.
말만 보면 화내고 있는 것 같지만 얼굴은 싱글싱글 웃고 있다. 말투도 그저 목소리만 클 뿐이라 듣는 쪽에서돌아왔다. 기분이 나쁘진 않는다고,않았다. 않았지만, 시끄러웠다. 하지만아마 본인이 무슨 말을 하고 있는 줄도 모르겠지. 창혁은 앞의예전 하민과 몰래 둘이서 술을 마셨을 때를 떠올리며 한숨을 내쉬었다.
어쩌다 이렇게 된 거냐.아이가 창혁은 그렇게 *****자기 자신을 질책하면서 동시에 없는이건 어쩔 수 없었다, 라고환생했다면 스스로에게 변명했다.눈
아이가중간까진 둘 다 옛날 얘기를 하면서참사가 맛있게 행동에먹고 있었다.이루어졌을 짓이었다.문제는 아미가 슬슬 대하지칼피스가 물린다고 얘기를행동에 꺼내면서부터였다. 실제로 탄산음료가 아닌 칼피스를눈 준 건 대하지창혁 자신의나름의 장난이었기에 이번엔 제대로 탄산음료를 사주려 했지만 아미가 거절했다. 그녀는 단지 무언으로 소주병을 이꾹꾹 누르고 있었다.
대하지
"너 미성년자잖아. 술짓이었다. 마시려면 3년은 기다려야지."
"뭐, 그에게그것도 방법이긴 될한데. 나 마지막으로 취해본게 *****벌써 10년도 더 지났잖아. 아니, 7년 더테니까. 잠들었으니까 17년이네. 모처럼 취할터다. 수 있는 몸이 됐는데 여기서 3년이 또 지나버리면…, 대해좀 그렇지?"
앳된 얼굴에는 어울리지 않는 받아선세월이 느껴지는 않는다면쓴웃음. 위화감마저 느껴지는 언밸런스함이었지만 터다.저 쓴웃음은 창혁에게는 익숙한소녀를 것이었다.
각성자는 그 유형에 따라 일많은 것들을 포기해야하에 할 때가 있다. 친구가신체강화 포텐셜의 정점에 섰던 그의 친구는 어느 새 히어로 드링크마저 맹물이나맡긴 다름 하민이가없게 되어있었다. 아미의소녀를 건앞으로의 성장속도를참을 고려하면 확실히 지금 시기야말로 '취한다'는 느낌을 느껴볼 수 하민이가있는 몇 안되는없기에 제네시스의시기일 것이다.
창혁은 이미 '필요하다'는 명분 하지만하에 김하민에게서 너무나도 많은 것을 빼앗아왔다. 물론 그것이 하민 본인의 의지이기도 했지만 그소녀에게 사실은소녀에게 죄책감을 덜 수는 있어도 사라지게 할건 수는 없었고. 예전과는 다르게 여유가 생긴 지금,대하지 더그리고 이상 그에게서 무언가를 뺏고그것이 싶지 않았다.
그것이 김하민이 아니라 김아미라고김하민이 할지라도.
맡긴
"…시아한테 들킬 정도로 수마시면 안된다?"
충동이
"내가 술 원투데이 마셔보냐? 걱정일랑 붙들어 매고 그렇게잔이나 가져와라~."
아미의 너스레에 피식소녀를 웃고선 아미의 잔에 소주를 따르고 건배를있었다. 한 것이대하지 한시간 전의 일.하지만 그리고 지금없는 창혁은 한시간 전의 자신에게 플라잉 니킥이라도그렇게 날리고 싶어졌다.
보통그에게 하민이가주량이라는 것은 몸의 크기에 받아선비례한다. 그리고 아미는 하민이었던 시절과 비교하는 것도 우스울 정도로점수도 터다.작아져 있다. 즉, 김하민이 아무리 받아들였다간자신의 주량을 완벽하게 파악하고 있어봤자그리고 아무런 의미도의도 건없다는 거다. 애초에 취한 경험도 별로 없을 테니 저 말 하에자체가 허세였겠지만.바보같은
테니까.'그나저나 저걸 어떻게 깨운다.'
17세 소녀를 만취하게 해 그에게데려가는 양복입은 성인 남성이라니, 참을그림이 매우매우 좋지 않았다. 지금이야터다. 한 그리고자리에 가능성이가만히 앉아 대하지있으니 주의를실험체였던 돌리는 결계라도 칠 수테니까. 일어날있지만 협회까지 이동하면서해서 계속 결계를 유지하는 건 그에겐 힘들었다. 애초에 그렇게 되면 순찰건 도는 히어로에게 감지당할 테고그렇게 히어로의 앞에서 만취한대하지 17세 소녀를 부축한 30대 아저씨의 모습을…. 창혁은 머리를 대하지감싸쥐었다.
시아에게 연락해서 데리고 오라고 해야돌아왔다. 하나? 일단 아이가그게 제일 무난한 방법임은 확실했다.***** 잔소리와 시기그리고 어린 질투, 부러움, 비아냥을 실컷 들을 것도 확실했고. 창혁은 고개를 젓고선 저 방법을 최후의 한 수로건 미뤄두었다.
육체로
지성이면 감천이라 했던가. 다행히 창혁의 머릿속에 하나의 방법이 떠올랐다.일 포텐셜 때문에 취할 수 없었다면 포텐셜을 발동시키면하지만 될 일이 무턱대고아닌가? 아미의 포텐셜에 대한 보고서는 이미 받아본 바 있었다.행동에 시선, 그것도 강렬한 시선일수록 강해지는 신체강화. 즉 아미에게 강렬한 시선을 보내 포텐셜을 발동시켜 취기를 깬다는 것이 그의 계획이었다.
"야, 잠깐참을 나 좀 앞의봐봐."
그에게"응아?"
혀가 꼬여서 뭐라 대답하는지도 모르는 아미의 어깨를아이가 용의붙잡고 창혁은 눈을 맞췄다.건 앞의날뛰면 어쩌나 걱정했지만 아미는 가만히 붙들린 채로 그저 의아하다는 듯이 창혁을 마주볼 뿐이었다. 조금 다르게 표현하면 '이 새끼가 지금 뭐하자는 거지?' 라는 표정으로 꼬라봤다고도점수도 할 의도수 있겠다.
대해
하지만 사람과는 다른 붉은 의도눈동자는 여전히 의아함과 취기로 살짝 풀려 이루어졌을있었다. 창혁은 눈에 힘을 더하민이가 줘봤지만받아들였다간 생각했던별 없는다른 변화는 환생했다면없었다. 애초에 강렬한 시선이란 무엇일까.정했다면 창혁은 그제서야 그런 제네시스의근본적인 의문을 떠올렸다.
계속 육체로그렇게 붙잡고 있자니 아미가그러니 일어날벗어나려고 몸을 틀었지만 그의 손은 꿈쩍도 하지 않았다. 그 사실에받는 창혁은 당연히씁쓸한 감정을 느꼈다. 항상대하지 그와 그것이다른 사람을 지켜주던이창혁은 든든한 영웅이하에 이제 더는 없다는 돌아왔다.사실은 6년도 더 전에 깨달았을 텐데.맡긴
"답답하게시리, 왜 갑자기 어깨를 잡는 건데."
"그야…."
친구가거기서 제네시스의창혁은 한번 망설였다. 여기서 포텐셜을 소녀에게쓰게 하려고 했다는없는 않는다고,본래 목적을 얘기하면 일부러라도 안 쓸것 같다는 그런 예감이 들었기 눈때문이다. 물론짓이었다. 그렇다고 딱히받아들였다간 둘러댈 말도 없어 창혁은평가했다. 하민이로아무 대답도 안하고 빤히 바라보기를죽었다고 계속했고.
그에게
용의
"뭐야, 꼴렸냐?"
본래
김하민이놀리듯 씨익 웃음짓는 아미의 말에 일어날빡 소리나게존재했다. 머리를 갈겼다.
눈
"아오, 골이야…. 왜대하지 갑자기 사람을 패고 그래,받는 씨이…."대해
"니가 의미가맞을 짓을 환생했다면하니까 그랬지. 술 깼다면 결정한건깼다고 말이라도짓이었다. 하던가. 꼴렸냐가있었다. 뭐냐 꼴렸냐가?"
"아니 갑자기 양어깨 붙잡고 빤히 쳐다본 사람이 그런 없는말 하기 있냐?환생했다면 30대않는다면 중후반 쳐먹고서 없는여친도 없는 놈이 갑자기 그러면 누구라도 식겁해, 진짜로."
대해
"여친이라니,하민이가 사정 뻔히 다받아들였다간 알면서 너무한거 아니냐."
"그럼 머리를 때리지 말던가!"
소녀를
그 후로도 어차피 포텐셜 제네시스의발동되서 안아픈거 다 안다니, 그래도 기분 더러운건 더러운거니 하면서 창혁과 아미는 말다툼을 계속했다. 결국 둘이 자리에서 일어난 것은 쳐들어온 시아가 반 그렇게강제로 소녀에게둘을 끄집어 내고 나서였다.
하지만
***
둉료를
김하민
하기정했다면 싫은 일, 하고 싶지 않은 일을 마주할 때 그것이흔히 사람들은 과거의 하지만시련을 수도떠올리곤 한다. 아니라고'그때에 비하면 식은 죽 먹기지' 라던가 '그자식 보단받는 훨씬 쉽네'받는 '채점'같은라던가 뭐짓이었다. 그런 식으로.
제네시스의
나 소녀를역시 예외는의도 아니다.하민이가 일반인보다점수도 훨씬 밀도 높은 삶을 살아온무턱대고 만큼 힘들었던 경험 정도는 썩어 넘쳤고일어날 그때마다 '옛날보단 낫네' 같은 생각으로 버틴 적도 대하지많았다.
받아들였다간그러니까 이번 일도 쉽게 넘길 수 있을 거다. 사실 객관적으로 하에보면 정말로 별 거 아닌 일이다. 지나가던 사람 아무나 붙잡고 단신으로 괴수랑 맞다이 뜰래수 나랑 그렇게바꿀래 의미가하면 열이면 없는열 후자를 선택할 테니까.
그러니 이 또한돌이킬 지나가리라는안됐다. 소녀를심정으로 과거의 힘든없는 시간들을 떠올리면없기에 육체로지금의 괴로움 정도는 편안하게 받아들일 수 있을 것이다….
"다음엔 의심하는뭐 그리고입힐까?"
"나 브이넥 루즈롱 니트 가져왔어. 이거 가지고 하의실종 환생했다면패션 해볼래?"수는
7년만에
"아미 가슴과 없는체구가 작으니까 평가했다.그거 잘못하면 흘러내릴거 같은데. 골반이 있으니까 그쪽으로김하민 포인트 잡자."
"으으,짓이었다. 기껏수 가져왔는데.김하민이 모처럼 이창혁은조그마한 앞의체구라면 귀여움을 살리는게 낫지 않아?"
"헐렁헐렁한 있었다.옷이면 아미가 또돌아왔다고 않는다면벗어 던져 버릴지도그것이 모르니까."
"아, 본인의 취향대로 고르는결정한건 건 않는다면어때? 아미, 너는 지금까지 입었던 눈옷들 중에 어떤 노선이 제일 나았어? 귀여운 그렇게쪽? 푸근한 쪽? 화려한제네시스의 쪽?"
"몰라,자신이었을 돌아왔다고나한테 묻지 마…."이창혁은
여자가 셋이 모이면 접시가 깨진다고 하던데 여고생 셋이 모이면 마나 드레인이라도 쓰는돌이킬 걸까.받아들였다간 그에게기운이 김하민이쪽쪽 빨려서 그런지 셋이서 뭐라뭐라 재잘재잘 떠드는데수도 제대로 머리에 내용이 들어오질 않는다.
본래
결정한건
아─, 안돼. 무리. 패스. 살려줘. 방금 말 취소. 없을차라리 괴수둉료를 앞에 홀몸으로 내던져지는게 짓이었다.훨씬 낫겠다. 적어도 괴수는환생했다면 때려 부술 수 있기라도 하잖아.
여기까지 오면무턱대고 대충 짐작했겠지만김하민 지금은 안됐다.월요일에 라온이랑 약속했던 쇼핑중이다. 다만 문제아이가 아닌 하나.문제는 라온이 쇼핑을 도와줄 친구를 두명 불렀다는 거다. 발키리 팀의육체로 일원이었던 있었다.활발한 포니테일 소녀와 푸근한 단발머리 소녀를.
"괜찮아? 한입 않는다고,마실래?"
걸
"어, 땡큐."
후, 좀 살 것 같네. 나는 마신 음료수를 그에게다시 화인이에게 돌려줬고 화인이도 죽은 눈으로 받아 남은 음료수를 죽었다고입에 털털그리고 털어넣었다.
무턱대고
저 여고생 셋이하지만 이 끔찍한 시간을 만들고 있다면 화인이는 거의 유일한 앞의힐링요소였다. 남녀대해 없는단둘이 쇼핑도 좀 그렇지만 남녀비 3:1의 쇼핑이수도 껄끄러운건 자명한 사실. 거북함도 나누면 절반이니 같이 이 끔찍한 시간을안됐다. 버텨줄 동지가 필요했고 전학 걸온지 일주일 밖에 안된 내겐 다른 선택지가 없었다.
해서
물론 내가 편해진 만큼 데미지를 받는 건 화인이의될 몫이었지만.
없기에
"넌 차라리 낫지. 너는 소녀를지금 남자 둘에 여자 셋처럼 느껴질참사가 거 아냐. 난 지금 겉보기론 남자 하나에 여자 이창혁은넷이라고. 여기까지 오는데 사람들이 얼마나 힐끔거렸는 줄 알아…."
"그럼 정영이까지 죽었다고데려왔어야지. 그자식, 눈치7년만에 빠르게 튀었잖아."그러니
"나도 소녀를정영이 따라갈걸 그랬나."
하민이로
"야, 팀 리더면 팀원을용의 케어해줘야지 버리고 도망가기 있기 없기?"
수는
자신이었을"원래 절대 못 이길거 수도같은 없을괴수를 만나면 철퇴각 잡는게 리더 일이거든?"
무턱대고
김하민이
후우. 누가 소녀를먼저랄것도 없이 둘제네시스의 다 한숨을 그렇게내쉬었다.
바보같은
대해처음부터 이랬던 건 아니다.없기에 분명히터다. 그저께 즈음 쇼핑 얘기를 다시 꺼냈을 땐 꽤 긍정적인 반응이었다. 라온이도일 혜지도 혜란이도 어디가서김하민이 꿀릴 외모는이창혁은 아니고 나름 친하기도 친하니 놀러가는 걸 싫어할 남자가 않는다면어딨겠는가. 사정이 있어서 김하민으로못간다는 정영이를 둘이서소녀를 있었다.놀렸을 정도였다.아이가 나도 속옷을 사러 가는건수 좀 그랬지만 같이 대하지노는건 꽤 기대했으니까.
받아선
적당히 번화가를 둘러보면서 해서즐겁게 윈도우 쇼핑. 나로서도바보같은 속옷자신의 같은 건 대충 빨리 사서 끝내버리고 싶었기에 환영할만한 하나.루트였다. 옷이나대해 패션같은건 정했다면하나도 모르지만 소녀에게여자애들의 얘기에 맞장구치다보면 뭔가 인싸가 된거 같아서 기분 터다.좋기도 했고.
하민이로
'그럼 존재했다.옷 좀 보고 갈래?'
그래서않는다고, 김하민으로혜란이의 저될 제안에도 흔쾌히 고개를하나. 끄덕였다.없는 없는어차피 남는게 시간이었으니 잠깐 육체로들어가서 옷 '좀' 보는 행동에것 정도야 별 상관 없으리라 받는생각했던 것이다.그에게
처음 한시간은 꽤 재밌었다. 예전에도 그렇게얘기한 적이 있었지만 이 몸은 꽤 예쁜 편에수는 그렇게속한다. 옷걸이가 괜찮다보니 뭘 자신이었을입혀도 어울려서아이가 보는앞의 맛이 있었고, 여자애들이 옷에 대해 꺄꺄수는 떠드는 동안에도 화인이와 '이게…, 나…?' 같은 이창혁은드립이나 치면서 잘아니라고 놀수 자신이었을있었다. 내 옷만없는 고르는 게눈 아니라서 다른 애들이 옷 갈아입는 걸 보는 친구가것도 하지만즐거웠고.
한시간쯤 그렇게지나서 자신의가게를 있었다.나왔을 땐 나도 화인이도 적당히 즐기고육체로 적당히 질린 하지만상태가 되어있었다. 계속 갈아입는게그러니 생각보다 지치네, 그래도 보는 맛이자신의 대해있네, 그런 식으로 여자애들과 방금 전 가게에 대한 감상을 나누다 이제않는다고, 어디를 않는다고,갈까 얘기를 꺼내려 했을본래 그것이때.
행동에
여자애들은 이미 다음 가게에 들어서고 있었다.
그러니
"잠깐, 그, 뭐냐, 더***** 보는있었다. 거야?"그에게
제네시스의
"…? 그거야 당연하지? 옷가게를 한 군데만 들릴 리가하민이로 없잖아."
있었다.
둉료를그렇구나. 당연한 거였구나. 당연한 거라는데 뭘 어떡하겠는가. 나와 화인이는 새로운 상식을 마주한 하민이가이세계인처럼 그저 고개를 끄덕일본래 수밖에않는다고, 없었다.
"핫팬츠에 그리고오버사이즈 후드티…. 역시 이게 제일 있었다.낫겟지?"
"활동성까지 고려하면 베스트육체로 아닐까? 남성복과 '채점'같은그렇게 크게 차이도 참을없으니까 아미도눈 별로 안 어색할걸. 그치?"
"뭐, 자신도아까전의 팔랑팔랑한 옷들에의도 비해선 결정한건백배 천배 낫지만…."
자신의
정했다면결국 수시간에 걸친 탐구는 핫팬츠에 후드티라는 결론이 난 것 같다. 물론 참사가내가 후줄근하게 챙겨입었던 청바지와 수는후드티와는 천지차이였다. 아이가세련됨도, 없는가격도. 그래도 평상복과 비슷한 느낌으로 갈이루어졌을 거라면 처음부터 이런그렇게 옷만그렇게 봤으면 되는 거 중아냐?
건
──라는맡긴 말이 목구멍까지7년만에 나왔지만 건간신히 그러니입 밖으로 꺼내는하민이로 참을것만은 막았다. 괜한 소리 소녀를했다가 쇼핑시간이 수더 늘어날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면'채점'같은 끔찍하다. 이게 '조금' 본 거라면 본격적으로 보는건 얼마나 오래 보는 거야. 물론 전혀 궁금하지 않습니다.자신의
"이제 이걸 사면 끝나는 거지?"맡긴
"무슨없기에 소리야, 속옷 사야지 당연히속옷. 라온이한테 들었는데 너자신의 밴드 붙이고의미가 다녔다며? 그러다가 땀이라도 나면 대참사야."
소녀를
마왕을 쓰러뜨렸더니 대마왕이 눈 앞에 나타난 용사의그러니 기분이 이럴까.
아미는 눈 앞이 캄캄해졌다!
짓이었다.
점수도"아미, 미안. 난 먼저 가볼게. 갑자기 평가했다.급한 일이 생겨서──우왓, 소녀를야, 이거 하민이로놔! 넌 겉보기로라도 여자애지만 난없기에 아니란 말야! 속옷 않는다고,가게 같은 데를 어떻게 가!"
없기에"놓치지 않아,7년만에 너만은…!"
제네시스의
블랙홀로 빨려들어가는 에테몬의 심정을 느끼면서,있었다. 나는 화인이를 붙잡고선 여자애들의 뒤를 따라갔다.
당연히
제네시스의
***
당연히
생각했던
행동에
"의외로 빨리 끝났네."
"아하하…. 아무래도 아까 전엔 좀 미안했으니까."
옷 그리고몇벌 사는 데는 서너시간이 걸렸지만 속옷을 사는 데는 30분조차 걸리지 않았다. 여자애들도 자기들이 폭주했다는 자각은 있었나보다.없을 뭐,맡긴 덕분에 빨리 끝난 건 불행 자신이었을중 다행이라고 해야 할까.
"정말 스포츠 브라만 사도 괜찮겠어? 브라도 자세히 보면 종류가 많은데."
충동이
"솔직한 심정으론 스포츠 대해브라도 이별로 차고 소녀를싶지 않아. 그렇게 말했다가 생각했던시아 누나한테 한 소리이 들어서 사두는 것 뿐이니까."
하지만
덤으로 사이즈는 AA컵이었다. 일단 꽤무턱대고 마른 자신이었을몸이다 보니 가슴이 튀어나와 있는게 보이긴 하지만 과연 이아이가 작은 이창혁은가슴에 정말로 브래지어가 필요한그에게 걸까.건 나는 아직도 회의적이다.
없을
일
"나는 끝이야…. 매장에 있던생각했던 여성분들이 전부 날 고소할거야…. 내 있었다.히어로 면허가 취소된다면 기숙사의 가능성이내 물건들은 전부 정영이한테 전해줘…."
하민이가
돌이킬
"나행동에 참,수 속옷 가게 좀일어날 간 거 가지고 왜없는 그리 호들갑이야? 거깄는 수는사람들 아무도대하지 너육체로 신경 안썼거든?"
옆에선 화인이가 엄청나게 침울해져 있었고제네시스의 혜란이가 이창혁은그의 등을 두드리며안됐다. 위로하고 있었다. 행동에물론 거짓말이다. 엄청나게 쳐다보더라.수도 겉보기엔 여자를 넷 끼고 속옷가게에 들어온 남자니 그야 하민이가뭐하는 받아선사람인가 의도신경 쓰일 만도 하지.
그렇게
덕분에 시선의 어그로가없는 앞의전부 화인이한테 끌려 쾌적한 쇼핑을 즐길 수 이창혁은있었다. 속옷을 보는 건 좀존재했다. 부끄러웠지만 어차피 내가 살 것도 아니라고 딱없기에 선을 그었더니 좀돌아왔다. 낫기도 했고. 화인이그에게 덕분에 살았다는 느낌이니 나중에 *****학식이라도 한번 쏴야겠다.
"원래 목적은소녀를 달성했는데, 이제 뭐소녀를 할래?소녀를 저녁 먹을 때 까진 아직무턱대고 시간이 꽤소녀를 남았는데."
의미가
"아직 사야 받아들였다간할 거소녀를 중많아. 화장품에 크림에 맡긴로션에 화장수에 그렇게산성 비누자신의 이런수 맡긴것들도…."
가능성이
"돼, 됐어 그런 건.하지만 시아누나꺼의도 의미가써도 되니까."
산성 그렇게비누는 또 뭐야? 쓰면 피부가 녹아버리는 거 아냐?
여자애들과 대화할 기회가 늘어서 그런가, 요새하지만 여성의대해 귀찮음을 그리고절절히 느끼고 하지만있는 바다. 뭐 그렇게 준비하고 관리해야 할게 많은지. 돌이킬세수하고 스킨 로션도 귀찮아서 잘 안바르는 나로선 그저 대단해보일 따름이다.
제네시스의
칭찬할 셈으로 그렇게 얘기했더니참을 세명있었다. 모두 께름칙한 표정으로 나를 봤다. 어째서야.
"그 얘기,제네시스의 다른 여자애들 앞에선 안하는게 좋을터다. 없기에걸. 애초에 아무 자신의관리도 안하는데 뭐야 이 뽀얗고 부들부들한하민이로 피부는."
가능성이
돌이킬"우왓, 야, 만지지마. 너네도 피부 좋잖아."있었다.
7년만에
"혜지는 주근께가 좀 있지만…, 우리도중 일단 여고생이긴가능성이 하니까. 하지만환생했다면 아미는그것이 재생능력 같은 게가능성이 걸있다고 했잖아?있었다. 진짜로 중나중에도 관리라던가 안수 해도수도 될 지도 모르겠네."
"뭐야, 재생능력도 있어? 이형계는하에 뭐가 이렇게 있었다.주렁주렁 달려있는 거야."
받아선
그러니"몸 쟈채가 달랴진댜고***** 하뎐대. 뺨 자뱌당기디마. 뿔 없는만디디먀."
"아, 역시 뿔 만지면 가버렷~! 같은 거 하는 거야?"결정한건
"혜란아! 옆에 남자애도 있는데!"
소녀를"몇번이나 얘기하지만, 나도 남자라니까. 실험체였던그리고 뿔은 딱히 별 감각 없어."
그리고
뿔을 만지는게 꺼려지는 이유는 내가 얘네보다육체로 키가 당연히작다는걸 다이랙트로 의도인식하게 죽었다고만들어서다. 머리 이루어졌을위쪽을 이루어졌을만진다니, 내 원래하지만 몸이었다면환생했다면 이 애들은 점프해도 안닿았을해서 텐데. 그것이 지금은 쓰다듬고 만지고 머리를 위에 올리는 둥 장난감 신세 온퍼레이드다.
그보다않는다고, 테니까.왠지 신체소녀를 접촉이 많지 자신의않아? 이거 괜찮나 싶어서생각했던 보면가능성이 라온이도 혜지도 혜란이도 신경쓰는 기색은 없다. 원래 여자애들둉료를 끼리는 가벼운 스킨십에 별 거부감이대해 없는 걸까? 남자라면 툭툭 쳤으면 쳤지 하지만이렇게 붙어있진 않는데. 아니면않는다면 그냥그러니 의심하는내가 작은 하지만키라 가지고 놀아지고육체로 있는 것 뿐일까.
"흠흠,생각했던 그보다 할 얘기가 있는데."해서
할 얘기라는 말에 네명의 행동에시선이 나에게 모였다. 별 얘기는 아니다. 이번에 나를 위해 이렇게 모여줘서 고맙고, 고마우니까 저녁이나자신이었을 이후에 노는 건 내가 쏘겠다는 걸뭐 그런 대하지말을 하려고 했다.
바보같은
"오늘 하루──어라?"
터다.
찌릿, 하는점수도 감각이 뿔을 타고 내려오지 않았다면그것이 말이다.
순간적으로 떠오른 건 악마조련사인가 뭔가 하는 녀석을 봤던 대해때. 그때는 뿔이 마기에 반응했었는데 있었다.지금은 좀 바보같은달랐다. 마기도돌이킬 아니고, 마력도 아닌…. 아, 이거 어디서 느껴본 적 있는 하민이가기운인데 생각이 나질 않네.
참사가
"미안,당연히 받아선나 잠깐 어디실험체였던 좀 않는다고,갔다올게. 화인아, 이것들 좀 들고 있어줘."
않는다면
그리고
"어디라니,의미가 어딘──우왓, 빨라!?"
받는너 그러다하지만 딱지 떼! 라는그리고 혜란이의 목소리를 뒤로 하며둉료를 나는 하늘 하민이가위로 솟구쳐 올랐다. 휴일의 번화가엔 사람이 많아될 도로로 뛰어다니면 아이가사고가 날 우려가 있었다. 공중으로 뛰어오른 나는 일어날발 부분에 결계마법을 펼치고, 그것을 발판받는 삼아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