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 15화 〉평온한 등교 첫날 (1) (15/136)



〈 15화 〉평온한 등교 첫날 (1)

*****

감촉,
있다.


만지고
"일어나세요, 선배~. 학교 가셔야 하는 날──깜짝이야, 뭐하고 계신어째 거에요?"


"후아암, 좋은 아침. 뭐하고 있기는, 보면 몰라?"

"가슴을…,같은 만지고 계시네요."

"가슴을 만지고 있지."
주물거리곤

그렇게 큰 사이즈는계신 "앗,아니지만 기묘한 말랑거림이 있다.수 이 중독성 있는 감촉, 수참을 수 없어!

처음에는 겟또다제~!'몸을 씻을 때모습은 '우효~, 빈유 소녀 가슴아니지만 겟또다제~!'주물거리곤 같은 느낌으로있기는, 만졌는데 며칠씩 보다보니 좀 덤덤해진 감은 질린다고있다. 미인, 3일이면만졌는데 질린다고 수했던가. 지금은 가슴을 만지면 어째 진정되는 기분이라 가끔 주물거리곤거에요?" 한다.하시면
가슴을
죄송해요.
"다른 사람들 앞에서 그런 모습은 하시면 안되요."구분한다고.

만지면"나도 시간과 감촉,장소 정도는 구분한다고. 불만이라면 노크 해라."

"앗, 그러네. 죄송해요. 계시네요."혼자 사는 기간이 길다보니빈유 습관이 안된거같네요."

프라이버시란 중요하다. 그것은 같이 사는"후아암, 가족이라 해도 예외는 아니다. 모닝 질린다고주물주물정도야 별 일 아니니 그냥 넘어가지만,수 히어로로서의때 대사나 좋은포즈를 '우효~,고민하던 도중에 들이닥쳤다면 그 즉시 시아의 기억을 물리적으로 제거하기 위한 "앗,전쟁을 일으켰을 거다.

마침 대사나 포즈"다른 하다보니 떠오른게뭐하고 있다. 왜 그 있잖은가, 수르트와 맨 처음 만났을 때 내 빈유몸이 멋대로 움직여서 쪽팔리는 자칭을그러네. 한 감은거. 두 앞에서번 다시 저러는 건 사양이다. 질린다고시아가 해준 아침밥을 먹으며 그 부분에 대해 따져 물었다.

시간과
"아~, 그러고보니 그런 기능을 넣기는 했었네요."
하시면

"왜 멋대로 그런 기능을 넣은 거야…."

학교
"사실 저, 선배가 의도적으로 각성했던 그 안되요."때 한번에 성공하실 거라곤 생각 못했거든요.감촉, 솔직히 쪽팔려서어째 다음에 하겠다고 튀실 줄 알았는데.***** 역시 선배에요."

"흠, 흠. 그 정도야 뭐? 나에게한다. 걸리면? …어라, 근데그런 이거"가슴을 칭찬인가?"

"칭찬이에요. 아무튼, 그때 못하겠다고 안되요."뒤로 빼시거나 자기 소개를안되요." 하실 때 재미없게 때그냥 만지고파프니르라고 하시려고 하면 자동으로 대사랑 포즈가 출력되도록 중독성해놨어요. 편리하죠?"정도는

"편리는 선배~.무슨! 그래서계신 "나도수르트를 만났을안되요." 때 어떤진정되는 꼴을 당했는지학교 알아!?"

"아, …아아~. 저런.소녀 괜찮아요, 선배. 고등학교 동급생과진정되는 처음 만나자마자 '저는 마법소녀에요' 라고 자칭하시긴 했지만, 사실 요즘 히어로들 사이에선 뭐하고자기 히어로 네임을 사이즈는자칭하는건 크게 신경 안쓰니까요. 물론,"앗, 컨셉 나름이기는 한데. 괜찮으실 거에요. …아마."

"거기선 확실하게 단언해줘!"
몰라?"

당장 기능을 지워버리고 싶었지만 시아가 반대했다.가슴 저런 해라."정신나간 등장기분이라 포즈와 대사를 매크로처럼이 해두면 여차할 때 주목을 모을 수 있다는 이유였다. 하긴, 겟또다제~!'나도 매번해라." 쪽팔림을 있다.각오하면서 겟또다제~!'직접 몸을 움직이는 것보단 그게 낫지 않을까 하는만지면 생각은 있었다.


결국 중독성무차별 발동이 아닌 선택 발동이 되게 수정하는 걸로 겟또다제~!'합의했으니 만족할까.

"그보다 선배,  머리 제대로 안말리셨죠!? 머리 곳곳이 정돈이 안되어큰 있잖아요. 아, 정말 아깝게…."만졌는데

"맨날 그렇게 머리를 말리다간 귀찮아서 죽어버릴***** 걸.구분한다고. 물기만 없으면 되잖아."

있다.
머리를 만져주겠다는 시아에게서 도망쳐 방으로 들어왔다. 빗질같은건 귀찮아서 딱 질색이야. 빨리 옷이나며칠씩 입도록 하자.

잠옷으로 입는 스트라이프 만졌는데나시티와 돌핀팬츠를 휙휙 벗어던지고 새구분한다고. 반창고를 붙였다. 질린다고으~음, 가슴교복 셔츠 안에 흰 티를 하나 더 입을까 말까. 슬슬 더워질"다른 시기기는 한데. 흠…. 좋아,날──깜짝이야, 일단 입자.

노크셔츠까지 입으니 확실히가끔 전생 생각이 하는나긴 한다.계시네요." 그때라면 이 다음에"앗, 바지와 벨트를 찼을 텐데, 지금은 치마라니 이 무슨 격세지감. 그렇다고 "일어나세요,하의 실종으로처음에는 등교를 할 수는 없으니 치마를 입으려고 할 때였다.

…치마는, 어느 쪽이 3일이면앞쪽이지?

허리께 한쪽에 지퍼가 달려있긴 했다. 이게 어느 쪽으로 가도록 입으면 되는 걸까.
소녀

가끔일단 앞뒤가 아닌 건 알겠다. 교복만지고 바지처럼 치마 또한 기간이각이 잡혀 하는있었으니까. 그럼 오른쪽? 왼쪽? …모르겠다. 만지면적어도 겉으로 보기엔 치마는 앞뒤가 분간되지느낌으로 소녀않았다. 혹시나 태그같은게 안쪽에 붙어있지 않을까 했지만 태그도 지퍼 옆에 붙어있었고.

소녀
어쩌면 앞 "앗,뒤 신경쓰지 않고 대충만지면 입으면 되는 건가? 애초에 왜진정되는 내가 치마를 입어야 하는 걸까.있다. 거기까지 날──깜짝이야,생각이 미치니 기묘한 위화감이 느껴졌다.있지." 어제 시아에게 이유를 듣기는 한 거 같은데. 으~음. 내가 이 위화감을 어디서 거에요?"느껴봤더라.

가끔
"시아, 몸을시아, 지금 잠깐 가끔시간 돼?"

"네. 무슨 일이에요, 선배?덤덤해진 혹시 옷 입는 방법 같은 걸 잘 모르시겠어요? 도와드릴까요?"

감촉,
기다렸다는있다. 것처럼 시아의 대답이 돌아왔다. 방법도 궁금하긴 그렇게하지만 일단은 이쪽이 우선이다. 나는 셔츠를 입은 상반신만 내밀어기간이 시아의 있다.눈을 빤─히 바라봤다.

진정되는"……."

"…?"

얼굴은 왜 빨개지는 건데. 아무튼 트리거는만지고 달성했다. 몸이 [강화]의 영향을 받는 게 느껴진다. 그있지." 강화의 느낌을 *****상대의 마력에 대한 저항력이 높아지도록 유도한다.만졌는데 좀…, 더…, 씻을──응, 겟또다제~!'됐다.

묘한 위화감이 커튼이 걷히듯 사라진다. 동시에 사이즈는나는 내가 어느 부분에 위화감을 느끼고 있었는지있다. 깨닫게 만졌는데되었다.

"야. 너 진정되는암시 걸었지."

같은
"헉,"후아암, 그걸 어떻게. 아, 잠깐만요, 선배. 제게 잠시 변명할 기회를아아아아!!"

며칠씩순식간에 날아들어서 시아에게있기는, 암록을 기분이라걸었다. 거실수 전체가 "후아암,시아의 비명소리와 탭하는 소리로 가득 찼다. 흥, 그렇게 쉽게 풀어줄까 봐.
기간이

그렇게있다. 그런거진 5분주물거리곤 가까이 매달려서겟또다제~!' 암록을 걸었다. 자기도 지은씻을 죄가 있는건 기분이라아는지 풀려는"다른 시도는 하지 않길래 그 감촉,정도에서 봐줬다.

진정되는
"너, 그거 나한테 한번만 더 했다간 이 정도론 안거에요?" 끝낼 거야."

"아파라…. 아,장소 아하하, 죄송해요, 질린다고선배. 아니~, 지금이라면 먹히지 않을까 싶었는데 의외로 기분이라빨리 모습은풀어버리시네요."


본래 참을시아는 정보부있기는, 소속으로 일하던 히어로였다. 전투력은 동급 히어로에 비하면 조금 떨어질지 몰라도 각종선배~. 보조 마법이나장소 느낌으로사법으론 웬만한 전문가는 명함도 못 내밀 "다른테지. 걸린게 하는내가 아니었다면 진짜로 자기가 빈유암시에 걸렸다는 사실도구분한다고. 몰랐을 거라고!

사이즈는
주물거리곤농담이 아니라 있기는,비인가된 정신마법의 사용은만지고 사소한 암시라도 5년은 깜방신세다. 최소 징역 5년의 범죄를 저지른 극악범은 동기를 추궁하자 '여자 소녀교복을 입은 선배의 귀여운 모습을 보고 싶었어요. 후회는좋은 없습니다.' 라고 자백했다.

"후아암,
"그래도느낌으로 불법은 아니에요, 선배. 분명히 히어로로서의 보다보니활동으로 인가받은있기는, 사용이에요."

없어!
"아무리 영감이 참을가끔 채신머리 없게 유쾌하다고는 하지만, 만지고정신마법을 쓰게 허락해준다고?"

"첫날에 방 배정할때그런 말씀드린지금은 적 있지구분한다고. 않아요? 전 선배의거에요?" 감시역도 겸하고 있어요. 감촉,유사시에는 그모습은 어떤 수단이라도 좋은동원해야 할 의무가 있는 걸요."

있다.
"내가 여자 교복을 겟또다제~!'안 입는게 그 '유사시'야?"

"세기의 대사건이죠!"
그런

좋아, 고소하자.좋은 누구야, 이 녀석을며칠씩 내기묘한 "다른감시역으로 붙여준거. 영감이구나.뭐하고 그럼 있기는,영감도 고소해버리자.
'우효~,
가셔야
핸드폰으로 있다.창혁이에게 보낼 고소장 작성 상담 문자를"다른 보니 시아도 얼굴이 새파래져서 나에게 매달렸다. 창혁이 녀석, 이런 쪽으론 엄청 엄격하니까 말야!아니지만 창혁이의 귀에 "가슴을…,이 장난보면 얘기가 들어갔다간 고소는 해라."농담이라고 쳐도 감봉은 확정일 것이다.

그렇게 문자를하는 인질로 해서 교복 바지를 가져오라고 했다. ──만, 등교날 아침에 바지를 가져오는건 당연히 무리일 테니 오늘은 체육복 바지로 받았다.


학교의 이미지적으로 체육복 뭐하고등교는 봐달라고 사정사정하기에 일단은그렇게 치마를 만지고입긴 사는했지만. "가슴을…,뭐, 등교하는 동안 만이라면 그닥 시간이 오래 걸리지도 않는다. 학교에서질린다고 체육복으로 갈아입으면"후아암, 되겠지. 나도 굳이 문자를 보내서 창혁이의 안좋은 기억을 되살리고 싶지는 않았기에 이 정도에서 타협했다. 등교 시간이 얼마 안남기도 했고.
혼자
"일어나세요,
"정말로 같이 안 가셔도 돼요? 차를 타고 가면 편하잖아요."죄송해요.
지금은

"됐어. 등교 첫날에 보호자 차량으로 등교 같은걸 할까보냐, 기분이라바보. 알아서 잘 시간과갈테니까 너도모습은 너대로 늦지 말고 잘기간이 와."

데려다주겠다는 시아를 떼어놓고 집을 나섰다.좀 차림새는 블랙&화이트 느낌의가슴을 교복에아니지만 보면치마, 그리고 체육복 바지다.
모습은

가방아침. 같은 건 필요사이즈는 없나 싶었지만 오늘은 일반교과 수업을감촉, 하는 날은 아니라가슴 굳이 가져갈 필요는 없다고 한다. 옷만 딸랑 입고 등교라니, 어쩐지구분한다고. 엄청 어색한데….

버스 정류장죄송해요. 쪽으로 가니 드문드문 비슷한 옷을좀 입은 학생들이 보였다. 이곳은***** 히어로 협회의 사택이니"다른 여기 있는 없어!애들은 사이즈는모두 부모가 히어로인 애들이려나? 생각보다 수가 그렇게 많지는 기분이라않았다. 하긴, 각성자라는건 유전되지 않을 확률이있지." 훨씬 높긴사는 하지.

처음에는
그런데 어째 애들이 죄다 나를 수근거리면서 쳐다보는"가슴을…, 것 같단 말이지. 처음엔 자의식 과잉 아닐까? 라고 생각했지만 마력이 증폭되는 근질거리는 느낌과 함께 시선이 좀 노크더 명확하게 느껴지면서 확실해졌다.

각성 이후로 확실히 자각한건데, 내 영적 포텐셜의 조건 때문인지는 몰라도 타인의 시선과 그 있다.시선에 담긴 감정을 어느 정도 파악할 수가셔야 있게 된수 것 같다. 시선의 수, 그리고 거기에 담긴 감정의 종류와 계신크기에 따라 강화량이 달라지는 느낌이다."나도
안되요."

지금 나에게 오는 시선의 대부분은 같은 교복의말랑거림이 학생에게서 보내지고 있었다. 감정은 대체적으로 "가슴을…,놀람, 의문, 경악, 보면호기심 등이다. 못 보던 학생이라 궁금해 하는 걸까?사는 그렇다고지금은 보기엔 놀람과 경악 쪽이만지고 걸렸다. 보통해라." 가슴을전학생에게 경악하지는 않는 거에요?"법이니까.


거기다가 대부분은 하시면같은 학생이 이출처였지만 몇몇 일반인에게도 비슷한사이즈는 시선이 보내지고 있었다.기분이라 아무리씻을 불만이라면뿔이 그렇게달린게 신기하더라도 경악은 좀 과장됐잖아.

뭔가앞에서 3일이면이유가 있는 걸까? 하지만 모르는 사람에게 다가가서 '저한테정도는 경악하고느낌으로 계신가요' 라고 묻는 건 나같은 아싸에겐 난이도가 너무 높다. 아니, 닳고 닳은 보다보니인싸라도 무리겠지. 도를 알고 있을 법한 사람들에게나 가능한 묘기 아닌 묘기다.

결국 신경은"앗, 엄청 쓰이지만 물어보지는혼자 있다.못한 채로 버스에 탔다. 뭐, 저 중에 같은 반이 있다면 물어볼 기회도때 생기겠지. 아마.

주물거리곤

***

그런

"앗,

히어로 지원 전문 장소교육기관, 천명(天命). 대한민국에 셋 있는 히어로 안되요."교육기관 중에 그날──깜짝이야, 명성이 가장 드높은 학교다. 히어로의 필요성에 의문이 제기되는 현 세태에 참을존재만으로도 가장 큰 구분한다고.반론이 되는, 기라성과도 참을같은 히어로들을 때배출해낸 명문고 중의 명문고이기도 하다.


─라고 팜플렛에 "후아암,써있었다.

만졌는데
"확실히 넓기는 더럽게 넓구만."
아니지만

명문고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적어도만지고 돈을 엄청나게 쳐발랐다는 사실은 잘 알겠다. 애초에 정문 입구에 방문객용 좋은팜플렛이 비치되어노크 있을 정도니까. 얼핏 봐도 어지간한 없어!대학 건물은 쌈싸먹고도 남을 크기다.

아마 온갖 훈련용 부지 때문에 면적이 넓어진거겠지만.좋은 당연히 시아에게는 있지."어느 건물로 갈지계시네요." 미리 들어둔 바가 덤덤해진있다. 어디보자,만지면 팜플렛에 보면 교육 A동은….그렇게 우왓,빈유 꽤며칠씩 거리가 있잖아.한다. 걸어가는 건뭐하고 좀말랑거림이 귀찮을 거 같은데.

"어라? 파프니르, 맞지?"

"아. 이그 던젼에서 있다.봤던. 맞아. 라온이라고 했었나, 넌?"
가끔
구분한다고.
감촉,"응. 난 실제 이름도 라온이야. 유라온. 가끔파프니르 너도 가셔야천명고 학생이었던 거야?"

한다.
"오늘부터 전학왔지. 그리고, 그, 히어로 활동중이 아닐 땐 본명으로 지금은불러줘. 김하──아니아니, 김아미라고 해."시간과
가슴
처음에는
팜플렛의 좋은지도와 "나도주변 건물들을 비교하고 있자니 뒤에서 라온이 말을 걸어왔다. 어깨까지 오는 조금 거친계시네요." 주황색의 머리를기분이라 왼쪽으로 묶어 기분이라올리고 있는 모습은 숲에서 계신봤을 때와 그다지있기는, 차이가 수없어 보였다. 말 그대로 활기찬뭐하고 소녀라는 느낌이네.

지금은그렇지만 본명으로 앞에서불러달라고 안되요."하니까 왜 굳이? 라는 느낌으로 고개를 갸웃거리고선배~. 아침.있는데, 설마 학교 때내에선 히어로 네임으로 부르는게 일반적인건 아니겠지? …아닌거지?


"아미 네가 그쪽이뭐하고 좋다면 하는그렇게 할게. 근데 전학생이라고? 장소와, 나 전학생 처음계신 봤어."

"전학생을기분이라 처음 봤다고? 그건 그것대로 특이하네."

"그, 그런가? 아하하."

라온은 특이하다는 말에 뭔가 얼버무리듯 웃었다. 음, 뭔가 사정이라도겟또다제~!' 있나?

만지고일부 예외를하시면 제외하면 15세 이전에 각성하는 각성자는 그다지 많지 않다. 그러니 각성 청소년을 모아놓은 학교도 자연스레 고등학교로 정해진 거고. 초, 중학교는감은 평범하게큰 다른 사람들과 같이 다녔을 텐데 전학생을 전혀 본적이 없다는 것도 사람들꽤 신기───아, 아아아!!!

"그, 그래도 뭐 서울 외엔 가셔야그렇게 드문것도 아니려, 나? 그보다 내가있다. 오늘 첫날이라 교육동이 선배~.어딘지 잘 기분이라모르겠는데, 미안하지만 나랑 같이 교육동에 가줄있는 수 있어?"

했던가.
"응!가끔 가슴나한테 겟또다제~!'맡겨 줘!"

부탁을 하니 환하게있다. 웃으며 수긍하는만졌는데 라온. 만지고귀엽다. 거에요?"아, 그런 의미로는 아니고. 기간이그 있잖은가,참을 어른이 애들을"나도 보면서 '허허, 귀엽구만.' 하고 흐뭇해하는 그런기간이 느낌이다. 나에게 학교의 건물 이것저것을 가리키며 설명하는한다. 라온에게서 방금 전의 시무룩함은 흔적도"다른 없어 보였다. 다행이다, 앞에서정말 다행이야….

여기서 스포일러 하나! 당연하다면 당연한 얘기지만, 원작에서뭐하고 각성자라고 하는 인종은 크든 작든 저마다의 사정을안되요." 가지고 있었다. 있지."그리고 기묘한주인공 팀 역시 예외는 감은아니었다. '만마에 통하는 마법의 재능'을 가진주물거리곤 눈 앞의 소녀는 이'기억상실'을 겟또다제~!'앓고 있다.죄송해요.

딱히 라온이 자기가 기억상실이라는 걸 숨기고 있는 건 아니다. 최소한 반 애들은 전부 씻을알고 있을 사이즈는정도니까. 그렇게 가볍게 자신의 기억상실에 대해 얘기하면서도 속으로는 선배~.꽤나 했던가.신경쓰고 있다는가슴 없어!게 라온이라는 소녀가 가진보다보니 캐릭터성이었다.

몰라?"그리고 저는 그 사실을 알고 있으면서도 면전에 '특이하네'라고 못박아버린 쓰레기입니다. 노크고의는 아니었어! 주물거리곤까맣게 잊고 있었을 뿐이야! 아아,가셔야 그치만 아침.내가 이 시점에서 기억상실인걸 알고 있는 것도 미인,이상하니 진정되는사과하기도 뭐하잖아! 역시 나야, 쓰레기구만, 그 점에보다보니 동경도 뭣도 안하지만!

뭐하고
"자, 자, 이쪽이야. 이쪽으로 가는게있다. 훨씬만지고 빨라."
보다보니

속으로만지고 불판 큰절을 하고 있던 도중"앗, 라온이 체육관 뭐하고쪽으로 이끌었다. 팜플렛을시간과 보면 좋은그쪽으로 가면 꽤 빙 돌아서 가게 지금은되는거 같은데. 죄송해요.라온이 길치 속성도 있었던가.

불안해서 슬쩍가슴을 주변을 모습은보면 몇몇은기간이 팜플렛의 최단 루트로 학교향하고 있었지만있는 대부분이 가슴을라온처럼 체육관 방향으로 향하고"가슴을 있었다.있다. 일단 완전히 이상한 방향은 아닌 것 같으니 있는안심이다. 그리고 체육관에 도착하니 왜 이쪽으로 왔는지는 한눈에 보였다.안되요."


"…오, 과연. 정도는이래서 여기가 빠르다고 한 거였구나."

"나도 여기 처음에는온지 한달이 좀넘었으니까, 만졌는데이 정도 쯤이야! 보통 포탈이라고 불러. 체육관 포탈, 모의A 덤덤해진포탈, 뭐 이런 식으로."


평범한 등굣길 풍경이던 3일이면바깥과는 다르게 이곳은 온갖 형태로 학생들이 빠르게보면 이동하고 있었다.학교 평범하게 달리는게 제일 많았고겟또다제~!' 사는하늘을 나는 녀석, 시간과소환수에 올라타는 녀석 등 여러가지 사이즈는유형이 뭐하고보였다. 오, 공간을 조작하는 녀석도 이있잖아.

진정되는아마 이런식으로 밖에서 교칙이나 법으로 제한된 안되요."능력을 자유롭게 써서 이동할 수 있는 장소를 포탈이라고 부르고 있을 기묘한것이다. 아니나 다를까, 옆에서불만이라면 보다보니라온이 왜 여기를 포탈으로 만지면부르는지 아주 기쁘게 설명해주고 있었다. 오, 그래. 그렇구만.안되요." 신기한데, 역시나 히어로 학교.


…어쩌지. 이 하는아이의 과거를 계신의식하고 나니 방금 전의 학교 가이드나 포탈의 설명을 즐겁게 그러네.얘기하는게 '기억상실이라 항상 설명받기만 해왔는데 모처럼 자기가 설명하는 입장이덤덤해진 될 수 있어서 아주 기쁜'걸로 밖에 안보인다. 그러네.어차피 내가 할그러네. 수 있는 한다.건 최대한 "가슴을성의있게 맞장구 치는 것"가슴을 뿐이지만.
계신

"그때 파프─아, 실수. 아미 네가 싸우는 모습을 보면 너도학교 포탈을있는 쓰는 쪽을 훨씬"일어나세요, 좋아할거 3일이면같아서 불만이라면말야."

"쓰는 걸 싫어하는 사람도안되요." 있어? 모처럼사람들 능력을 쓸 사이즈는수 있는몸을 곳인데."

"굳이거에요?" 뛰어가는 게 중독성귀찮은 사람이나,만지면 능력을 써서 이동하면 체육관이 박살나는 사람 정도? 우리 학교는 넓으니까 큰조금만 늦잠자도 여긴 필수 코스야."

"나도
하긴,사람들 각성자라고 모두 신체능력이 초월적으로 강해지는 건 아니다. 게임도있다. 마법사 캐릭터는기묘한 레벨업 해도 신체능력이 상대적으로 딸리지 않던가. 방금 전 평범한"후아암, 등교길로 한다.걷던 질린다고사람들이 그쪽인구분한다고. 모양이다.

"모처럼이니좀 누가 체육관 끝까지 만지고가는지 승부하지 않을래? 지는같은 사람이 매점에서 음료수 쏘기!"

"아─, 괜찮겠어? 내가 만약 다른 반이사이즈는 되면 우리장소 반까지 음료수 배달하러 오느라 고생좀 할 텐데."
계신

씨익, 서로가만지고 한다.서로에게 도발적으로구분한다고. 웃었다.겟또다제~!' 슬쩍 주변을이 보면 비슷한 내기를 하는 녀석들이 꽤 보였다. 죄 남자놈들이긴 했지만. 뭐,"가슴을…, 나야 속이 좋은남자고 라온은 활달한 편이니 예외라는 느낌이다.

있다."신호는 내가 할게. 자, 준비, 시~, 작헤이스트!"

아, 치사하게! 내가 마력을소녀 채 모으기도 전에 시작신호와 영창을 한꺼번에 끝마쳐 버린 라온은 휙, 빠른 속도로 달려나갔다.

아~. 이거, 어르신수 된 만지고입장에서 적당하게 져 주고 음료수라도 사 줄까 했는데~, 이렇게 며칠씩해버리면 말야, 응? 괜히몸을 불붙어 버리잖아?

──♬

사람들
손가락을 입에3일이면 대고 짧고 강하게 휘파람을 불었다.있는 주변의 시선이 무슨 일인가 싶어 거에요?"슬쩍 모인다. 감정이겟또다제~!' 담긴 시선은 아니니 강화폭은 그리 크지 않지만 이 정도면 충분하겠지. 바닥을 부수지 않도록 조심하면서 땅을기간이 강하게 박찼다.
학교

"앗, 파프니르!"

"이름으로 부르라니까─."

내그렇게 몸은 금세 몸을라온의 머리 위를 넘어 포물선으로질린다고 체육관의 끝을 향해 날아갔다.말랑거림이 헤이스트는 확실히 좋은혼자 마법이지만 완전히 일직선으로 달리기엔 이 체육관엔 다른 학생들이라는 장애물이 너무나도 많았다.
기묘한

그에 반해 공중을 날아다니는 학생은 거의 없으니거에요?" 완전히 일직선! 속도적으로도 내가 훨씬 위다. 훗, 패배를 알고 싶구나.

"─아미야!! (이거, 이거!)"

그런데 어째 라온의 목소리가 퍽이 다급하다. 혹시 비행능력자가 아니면 날아다니면 안되는 건가 싶어 라온을 보니 라온은 입만참을 뻐끔뻐끔 움직이면서 손으로 큰열심히 무언가를 가리키고 있었다. 치마? 앞에서치마가 왜──아.만지고 확실히 실수네,만지고 이건.몸을

순식간에 끓어오르는 강화와 마력이사는 무엇이 문제인지 씻을단번에 눈치채게 해주었다. 생각해보면 아직 치마에서계시네요." 체육복으로 갈아입질 않았구나, 나.

당연히 치마를 입고 지금은사람을 넘어갈있기는, 정도로 점프하면 좀밑에서의 방어력은"가슴을…, 전무하게 된다. 아래에서 느껴지는 수많은 시선이 그것을 증명하고 있었다.

뭐랄까, 꺄─악! 이라고 비명이라도있다. 질러줘야 할까? 실제로 창피하긴 엄청 창피하다. 고의는거에요?" 아니지만 날──깜짝이야,속옷을 노출해버렸으니까.

있는
다만 그 방향성이 소녀심 넘치는 '꺄─악' 이라기말랑거림이 있다.보단 '그, 못볼 걸 보여드려서 죄송합니다….' 라는 느낌이해라." 강하다. 아하하,시간과 아~,그런 쪽팔리네.
하시면

일단 착지가 눈앞에 다가와 있으니 어떻게든 착지는 해야 한다.구분한다고. 여기서 꼴사납게 굴렀다간안되요." 등교 15분만에 한다.쪽팔림으로 하교할 자신도 있다. 먼저날──깜짝이야, 다리를 모은 뒤 치마중독성 끝단을 모아 붙잡아서 이최대한 보이지 않도록느낌으로 해봤다. 이런 느낌이면소녀 되나? 자, 이상태로 착지하면….

선배~.
쿠─웅.

했던가.
"아."해라."

"아."


"""아."""

나와 라온, 그리고 주변빈유 모두의 마음이 하나가 되어 입 밖으로 튀어나왔다. 그러고보니 지금 시선이 모여서 더 강화된 상태였지. 무릎으로 충격을 줄이면서 착지해도 꽤 참을시끄럽게 "가슴을…,울릴 판에 다리를 모은 채기간이 딱 굳어서날──깜짝이야, 착지했으니 그 결과가 어떻겠는가.
아침.

어떻게 되긴 뭘 어떻게 뭐하고돼. 바닥이 박살났지.
덤덤해진

"어이! 무슨 소란이야!"

덤덤해진
저 멀리서 교사인 선배~.듯한 히어로가 달려오는몸을 게 몸을보였다. 히어로 슈트를있지." 입고 있으니 확실하겠지 아마. 주변안되요." 학생들은 자기들은 아무것도 "후아암,못봤다는  마냥 사사삭 바퀴벌레처럼 흩어져 갔다.

"그, 뭔가, 미안. 나도 선생님께 같이 사과드릴 테니까…."계시네요."

오직 라온만이 옆에 불만이라면붙어서 위로해주었다. 정말 착한 있다.아이야…. 곧이어 노발대발하실 선생님이 다가오는 것을 보며, 나는 어떻게 하면 저녁에 줄기차게 놀려댈 시아를 빠져나갈 수큰 그렇게있을지 있지."멍하니 상상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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