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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화 〉달빛 아래의 조우 (2) (13/136)



〈 13화 〉달빛 아래의 조우 (2)

바뀌었다.

"…넌, 누구야?"

눈 앞의 소년은 그렇게 물어왔다. 힘이다.일단 검은 보이지 않았지만 마력의 기색을미치자마자 보면 언제든 꺼낼 수 있도록 경계하고 있다는게 딱 보였다. 그야 갑자기 튀어나왔으니 수상하다는건 알겠지만 *****그래도 목숨을가까운 구해준 은인인데 너무 차가운 반응눈앞의 아닐까.

물어왔다.
원래라면 적당히않는 양쪽 사이에적당히 끼어든 뒤 사정을 물어볼 적당히생각이었지만 눈 앞의 소년이그건 꺼낸누구야?" 불꽃을 끼어든보고 생각이 바뀌었다. 살아있는 듯 움직이면서도 마력이 느껴지지 수않는 불꽃.뛰어들어 그건확률이 원작의 '주인공'이 가진 힘이다.

즉, 눈앞의 즉,이 소년은 원작의 달려드는주인공일 확률이달려드는 높았다.
검은

거기에 생각이 누구야?"미치자마자 즉시 슈트를 착용하고 뛰어들어 물어왔다.소년에게 달려드는 늑대들을 날려버렸다. 주인공의 저 힘은 확실히 언제든사기에 가까운 강력한 힘이지만 그만큼 페널티도 있다. 쓰는 그만큼횟수는 원작의최대한 줄여주고 싶었다.

그런데 이 녀석은 기껏 도와줬구만 이렇게 경계태세 만빵이네. 정말이지 은혜도 모르는 녀석이다.

아, 그거 때문인가? 얼굴***** 디스한거? 하지만 그렇게까지저 엄청난 미남도 아닌 놈이 여러힘이지만 미소녀를 홀리고 다닌다고 생각하니 좀 꼽잖아. 한마디 하는 것 정도는 뒤봐줬으면 한다.

"아~, 그, 누구냐면 말이지~."

그리고 소년은또 다른 일단문제가 하나마력의 있는데,사정을 바뀌었다.이거다. 자기소개. 나는일단 나를 살아있는누구라고 소개하면 되는 걸까.


김하민이야 당연히 아닐까.논외고 김아미? 본명이긴 '주인공'이하지만 히어로 활동 있도록중에 물어왔다.본명을 얘기하는 건 묘하게그건 꺼려졌다. 안되는건 아니지만적당히 20년간의 사기에히어로 활동 동안마력이 굳은 습관 같은 거라고 해야 하나.

목숨을
그러면 듯자연히 남는건 마법소녀 파프니르라는그렇게 정신나간 않았지만히어로 네이밍이다. 아아, 시아랑 같이주인공의 나가는 일이라고알겠지만 해서 누구랑 자기소개할 상황 주인공의같은건 전혀 생각해두지 않았는데! 이럴 줄 알았다면힘은 더 그럴듯한 히어로 네임을늑대들을 미리 생각해둘걸 그랬다.
소년은

여기선 일단 무난하게힘이지만 파프니르로 가자.확률이 그렇게 결정하고 힘이지만입을 열려고 했을구해준 때였다.


갑작스레 온보이지 몸이 양쪽뻣뻣하게 굳어 알겠지만전혀 움직이지 않았다. 뭐야, 갑자기. 적인가?

아니, 이건 슈트 쪽이다. 마법소녀 차가운복장 안쪽에강력한 새겨진 마력진을 기점으로보고 마력이 실처럼 내 몸을 이꽁꽁 옭아매마력의 움직임을 막고구해준 있었다. …슈트가갑자기 왜!? 움직이면서도아, 잠깐! 그렇게 몸을 억지로 움직이면…!

"내 이름은 마법소녀 파프니르! 약골 부하들을 도와주러착용하고 왔어!"달려드는

너무나 예상외의 사태에 당황하는 동안 상황은 끝나버렸다. 마력의딱 실은 내 몸을보면 인형처럼 조종해 멋대로슈트를 움직여서거기에 '등장포즈대사 ~소년은 패턴3'을 수강제로 읊어버렸다.

앞의
"……."


"……."높았다.

두번째로 겪는 압도적 침묵이지만 전혀 익숙해지지 않는다. 그래도그래도 그때보다 보는 사람이 적은게보면 그나마 다행──일리가 있냐! 뭐야, 갑자기 뭔데! 슈트에힘은 사이에이런 기능이 있다는 소린구해준 듣지 못했다고! 시아, 달려드는사실 이 근처에 투명화로 숨어서 지켜보고 있거나 앞의그런건 아니지!?
뛰어들어

"…핫, 움직인다. 자, 잠깐 기다려봐.강력한 늑대들을이건 내 의지가 아냐.양쪽 아니니까.튀어나왔으니 그러니까 다시 한번 제대로 자기소개를──"

"아니,일단 어, 음. 물어볼잘 알겠어. 파프니르라고 했지? 하하, 들어본듯 적은 없는데 새로 데뷔한거야?"

"그런건 아닌데. 자세히 얘기하자면…, 꺼낸야! 시선주인공일 피하지 보이지마! 제대로 들어! 방금 전까지 날 경계하고끼어든 있었잖아! 왜 완전히 마력을 거두는 거야!"
소년은

"그 뭐냐, 원작의아무리 제네시스라고 하더라도…. 굳이경계하고 이런 식으로는, 접근하진 않겠다는 기색을생각이 들어서. 마법소녀라니…,꺼낼 크흡."

"아냐!!!"

차가운
결국늑대들을 오해를 푸는데 잠깐의 원작의시간이 더'주인공'이 걸렸다. 수상하다는건아니, 풀린 걸까? 어쩐지 눈빛이 '네가 그렇다면눈 그렇다고 해줄게'않는 같은 느낌이라 오히려 신경질 사정을나는데. 에잇, 일단바뀌었다. 꼰대 특유의 논리로 입만이라도 다물게 해야!

"그보다 너 몇살인데적당히 자연스럽게 반말하는 거야!"
그건
목숨을
"아…. 미안, 아니 죄송합니다? 겉보기에 저보다 어려보이셔서…. 몇살이신가요?"

보면"…열일곱살."
않았지만

"동갑이잖아. 열일곱살? 뛰어들어진짜로? 그 나이에? ─아, 이건 생각이실언이었네. 남의바뀌었다. 히어로 컨셉은 함부로 말참견 하는게 아니지….꺼낼 미안."

말하고 깨달은건데, 가진내 "…넌,지금 나이는보이지 50살도거기에 서른살도 '주인공'이아니고 열일곱짤이었다. 애초에 얘랑 같은 학교에 넣을 거라고 보였다.했으니 그야 비슷한 나이겠지.

사이에
오히려 나이를 듣자 진짜로 아닐까.깨는 듯한 주인공의 표정이 마음에 늑대들을푹 푹 박힌다. 아아, 마력이 증폭되어버렸….

끼어든
"…아차, 이럴 때가 아닌데. 저기, 미안하지만 부탁 하나만 해도 될까?"

원작의
자괴감에 내심으로 데굴거리고 있자니 갑자기 목숨을진지해진 표정으로 이소년이 물어왔다. 그러고 보면 방금 전의 늑대들을늑대소녀도 친구들이 어쩌고 했었지. 나와 시아가 따로 떨어진 것처럼 주인공 파티도 이곳저곳으로 나뉘어 버린 것 같다.

아니나 다를까, 부탁은 자신과 같이 따로 튀어나왔으니떨어진 친구들을 찾아달라는 거였다. 뭐, 이 정도 부탁이야 상관 없는데. 하지만 나만 당하는 건 분하다.눈

"조건이 날려버렸다.있어."
움직이면서도

"조건?"


눈앞의"그야, 자기 소개를 들었으면이 그쪽도 자칭하는게 도리에 맞잖아?"

가진
나만 날려버렸다.쪽팔릴까보냐! 히어로 네임을 자기 스스로 자칭하는물어볼 그 목숨을쪽팔림, 너도검은 똑같이 맛보라고! 응? 자기가 당했다고 똑같이 튀어나왔으니갚아주다니 너무 치사하지 보면않냐고? 열일곱살은 그런 어려운 거 모릅니다!

그렇게"그것도 그러네."

하지만 눈 앞의 녀석은 아무렇지도 않아 보였다. 오히려 이쪽에 악수를 청하는 여유마저 보인다. 요즘 애들의 감성은 어떻게 되먹은거야!?

꺼낸내가 경악하든보면 말든 경장의 아머로 뒤덮인 손을 뻗으며, 소년은 즉시이렇게 자칭했다.
기색을

"히어로***** 네임 수르트. 잘 부탁해."
꺼낼

"어, 어어…."

성대한 헛발질을 *****한 떪떠름한 기분으로 나는 그 녀석──수르트의 손을 맞잡았다.
마력의

늑대들을
***
힘이다.
꺼낼

생각이
"그러고 보면 왜 내 힘을 쓰지 말라고 한 거야?"착용하고

수르트와 함께 숲을 수색하고 있자니 곤란한 질문이 튀어나왔다. 내가 그런 물어볼말을 했던가?앞의
보이지

아, 늑대들을 날려버릴 때구나. 그때는 진짜로 주인공을 봤다는 경악과 저 힘의 위험성에불꽃. 당황해서차가운 너무 뒷일을 힘이지만생각 안한 아닐까.감이 있긴 하다.

"그, 글쎄? 너무마력으로 만든거 같은데 마력이 안 느껴진 반응것도 있고…. 아, 그리고그래도 나 감이 좋거든."
언제든

"감?"

"어. 나, 딱 보면 이형계잖아? 그아닐까. 능력 중 하난데, 대충힘은 척 사기에보니까 왠지 불길한 사정을느낌이더라구. 그래서 급하게 뛰어들었지."

오늘도 신세집니다사정을 직감 씨! 이 몸이 된 이후로는움직이면서도 그만큼한번도 발동한 수적 없지만! 사연 있는 무언가를 아는 척 높았다.할때 직감 탓을 해두면 검은듣는 쪽은 대부분 양쪽제멋대로 납득한다.

"감…. 확실히가까운 확률이이게 멀쩡한 건 불꽃.아니긴 하지."

생각이었지만
봐봐, 힘이다.알아서 끄덕이고 있잖아. 아마마력이 평소부터 물어볼그 무언가에 대한물어왔다. 복잡한 감상을 안고반응 있기 때문에 자신의 감상에 동조하는 의견을힘이지만 받아들이기 쉬운 거라곤 생각하지만, 역시 좀 찔리긴 한다. 죄송합니다, 감으로 때려맞춘게 아니라 소설에서 봤어요.


"잠깐, 멈춰봐. 찾은거 같아."
검은

이후로도 내가 어쩌다 이 던전에 들어오게 됐는지 같은걸 얘기하며 숲 눈속을 걸어가다가 수색용으로 펼쳐 그렇게놓은 마력망에서 무언가를 감지했다. 불꽃.방향은 우리의즉, 진행 방향에서 약간 왼쪽, 거리는…. 응, 그렇게 멀지 않다.

바로 펼쳐놓은 마력망을 거두고생각이었지만 은신하라는 수신호를 보냈다. 알아들으려나 갑자기걱정 했지만 학교에서 이런 것들도 다 가르쳐알겠지만 두는지 빠르게 수르트의 마력이 줄어들었다. 이 정도면 괜찮겠네.바뀌었다.

나와 수르트는 숨어서 빠르게 기척이 느껴지는 곳으로 향했다. 이거리가 가까워질 소년은수록 확실하게 폭음이 들려왔다. 아무래도 사이에꽤 화려한 전투가힘이다. 그건벌어지고 있는 것 딱같은데.

"육정신화!"

"호오, 이번엔 팔괘의 불꽃입니까. 진기합니다만, 위력은뛰어들어 방금 튀어나왔으니전까지와 그다지 차이는 없군요."

자신의 사정을키보다 더 큰 지팡이를 휘두르며은인인데 주문을 영창하는 수상하다는건주황머리의 소녀와 품에 원작의여유가 있는 동양풍의 검은 옷을 입고 있는 백발의 노인마력이 검사. 이번은 방금 전과 다르게 바로마력의 판단할 수 있었다. 백퍼센트원작의 저 소녀쪽이 수르트의 동료다. 왜냐면 노인 검사 쪽은 내가 알고 있는 얼굴이니까.
사기에

주황머리 소녀는 온갖 주문을 영창하고소년은 있었다. 속성도 술종에도 일관성이 소년은보이지 않는다. 내가적당히 아는 소설 그대로의 스펙이라면 '만마(萬魔)에 통하는 마법의 불꽃.재능'은 확실히 그 편린을 드러내고 있었다.
그렇게

하지만 상대와의 체급이 너무나도 달랐다. 소녀가 불을 내뿜으면 노인은 불을 갈랐고,느껴지지 소녀가 얼음을 떨어뜨리면 얼음을 갈랐다. 그 모든소년에게 것이 검 한 자루로 착용하고이루어지고 있었다.살아있는

소녀가 약한게 아니다. 저 늑대들을노인 검사가 너무 강한거다. 아마힘이지만 지금의 마력의나도 상대조차 안 될움직이면서도 정도로.마력이 여기선 움직이면서도일단 은신해 있다가 틈을 봐서─
사기에

"라온!"

그래도"엇, 야! 멋대로 뛰쳐나가지 슈트를마!"

─기습이라도 하려 반응했지만 으아아아! 수르트마력이 보이지자식! 고작 칼이 어깨 좀 벤거 가지고 왠힘이다. 호들갑이야!
생각이
꺼낼
아니나 다를까, 방금그건 전까진 저 소녀에게만 향하고 있던 전의가뛰어들어 이쪽까지 향하고 있다. 아~, 이거 정면 승부면 진짜로 승산 없는데. 하지만 주인공의이미 들킨 이상 어쩔 수 없다. 나 또한 숲의 그늘에서그렇게 나와서갑자기 소녀─라온을 감싸는 형태로 노인과 마주섰다.그렇게

"또 다른 꼬마쥐들이 있었군요. 으음. 일이 늘어나는 가까운것은 바람직하지 않지만, 거기의 소녀와 같은 씨앗들이 제대로 자라주는튀어나왔으니 것은 수상하다는건꽤나 기쁜 일입니다. 당신들도 저와 맞서주는 겁니까?"

"이자식, 라온을 생각이었지만베어놓고선 무슨 헛소리를…!"

소년은뒤쪽에서 마력이목숨을 느껴지지움직이는 기색이 느껴졌다. 일단튀어나왔으니 제대로 회복마법은소년에게 배워둔 양쪽것 같아 다행이다. 회복마법은 적성이 굉장히 레어한 편이니까. 원작대로의 착용하고재능이라면 간단하겠지만, 원작 지식에만 의지하기엔기색을 날려버렸다.이미 너무 많이 이것저것 바꿔버려서 혹시나 뒤틀리지생각이었지만 않았을까 불안하기도 했다.

마구마구 적의를 뿜어내고 있는 수르트의 어깨를 팔을 올려 붙잡고 잠시 뒤로늑대들을 물러나 있으라는 제스쳐를 보냈다. 확실히다행히 언제든상대와의 격차를 느끼고는 있던 것 같아 생각보다불꽃. 쉽게 물러나 주었다.

확률이
실력으로 안된다면, 일단은 대화다. 다행히 지금 이곳엔 슈트를시아가 와있다. 힘이다.시간을 끌면 어떻게든 될 기색을여지가 있다.

"안녕…하신가요, 검귀 하오."

물어볼
앗차, 평소처럼가까운 프랜들리한 느낌으로 말을 걸 않았지만뻔했네. 이 할아버지에게 그야스스럼 없이 말을 거는 움직이면서도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아닐까. 쓸데없이 감도 좋은 할아범이니 사소한 단서라도 주는 건 피할 필요가 있다.
은인인데

"저를 생각이아나 보군요.사이에 아가씨는 나이가 보였다.꽤 어려보이는데….생각이 요샌 그다지 눈에 띄는 활동을 한 적이 없는데도 용케 아셨군요."

갑자기
검귀의 표정이 의문으로 물들었다.불꽃. 좋아, 일단 대화에날려버렸다. 흥미를 가지게 하는 데는 성공했다. 머리가 맛이주인공일 간 놈들 대부분이 그렇지만, 이경계하고 할아범도 흥미가 없으면 말보다 칼이 튀어나왔으니먼저 날아온다.

물어볼
"검에 관심이 있는 편이라서요. 그 검, 심명검(沁命劍)이죠? 심명검을원작의 가지고 다니는 흑의의 노인 검사. 알만한 사람은미치자마자 다 알법한 얘기잖아요?"
"…넌,

"허허, 그것 참. 어린 나이에 좋은 취미로군요."

그 뒤로 검귀의구해준 검 자랑이 주르륵 이어졌고 일단나는 적당히 맞장구치면서 주인공의시간을 끌었다. 내가 검에 대해 뭘 알겠느냐만 예전에 같이사이에 일했을 때 이 언제든할배의 검에 대한 신념은 지겹도록 들었기 때문에 그럭저럭생각이 대화는 통했다. 노친네가즉시 자기 검 얘기라면 사족을 못쓰는 거라던가 그렇게검의 일단이름 같은 것도 그때 경계하고들었고. 앞의가능하다면 이대로 한계시간까지 계속 원작의얘기나 해줬으면 좋겠는데.

검귀원래라면 진 하오. 강자와의 싸움을 경계하고찾아 전장을 전전하는 소년은노인 용병이다. 지금은 적으로 만났지만 아군으로 보였다.만난 소년에게적도 있다. 이래뵈도 프로 정신이 강한 노인네라 이렇게 얘기를 힘은받아주는 걸 보면 우리를확률이 죽이는 게 목적은 마력이아니라고 생각한다.

애초에 저튀어나왔으니 영감이 진짜로 죽일 생각으로꺼낼 싸웠다면 라온이란 소녀는 진즉에 이 세상 사람이 아니었을 거다. 히어로앞의 학교의 학생이앞의 아무리 엘리트라고 해도 세상의 온갖 전장을 눈돌아다닌 베테랑 전투광이랑 비교하기엔 무리가즉, 있을 딱테니.


그렇다면 목적은 아마도 시간 끌기. 주인공 반응파티가 원래라면따로따로 떨어져서 합류를 하지않는 못하게 방해하는 역할을뛰어들어 달려드는하고 있었을 것이다. 급이 너무강력한 안맞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들긴 하지만마력의 의뢰비 잔액 정산으로 수상하다는건사소한 의뢰를 받아주는 경우도 꽤 있던 걸로 기억하고 있다.
강력한

소년은"그야 단순한 수상하다는건날카로움이 검의 전부는 아니라는 아가씨의 그야의견에는 동의합니다만…. 흠, 끼어든슬슬 저쪽도 마력의끝난 모양이군요."

있도록
쿵. 이쪽까지 울릴 정도로 거대한 마력의 주인공일파동. 시아다.

차가운
아마 제네시스의 계획에선 시아가 참전하는건 계획에 없었을 거다.아닐까. 시아가그렇게 저이 던젼에 온건 내생각이었지만 사기에재활훈련을 겸한 변덕이었으니튀어나왔으니 힘은예측할 수 있을 리가 '주인공'이없다. 은인인데아니, 어쩌면 예비 병력을 두고 있었을지도 모르지만 시아는 사영웅을 주인공의제외하면 이 나라에 보였다.10명밖에 없는 S급 히어로다.주인공일 어중간한 전력으론 막기는미치자마자 커녕 몰살이다.

방금힘이다. 전에 펜릴이라는 늑대소녀를 쫓아낸움직이면서도 것도 S급 히어로가 이곳에 온 존재감을 어필한 덕분이기도 하다. 눈 살아있는앞의 검귀라면 모를까 그 펜릴이라는 소녀로는튀어나왔으니 S급을힘이지만 상대하기엔 한참 원작의역부족으로 보였으니까. 반대로 말하면 눈 앞의 검귀는 S급 히어로의 존재감을 느끼고도 여전히 여기에마력의 머물러 있다는 거지만.보고

"혹시나사정을 방금앞의 저걸로 주인공일'일'은 끝나신거 수상하다는건아닌가요?"

높았다."그거야 그렇습니다만. 이거 누구야?"참. 제가 검 있다는게얘기에 약한 것도 다 알고 있다니. 정보에 해박한 아가씨로군요. 아마 시간을 끌려고 부린 잔꾀겠습니다만…. 그 재기를 알겠지만봐서 오늘은즉, 이만기색을 물러가도록아닐까. 하죠."

착용하고됐다! 이겼다, 3부 끝! 어라, 이렇게 쉽게 넘어가는 사람이었던가? 솔직히 지금 이 자리에서 시아가 오기 전까지만이라도 치고 박고 사이에싸워보자고 높았다.해도 이상하진 않을거같은데. 오히려 그렇게 될저 거라고 생각했는데? 전투광 성격이 조금 거기에둥글어진건가?
경계하고

너무나도 형편 좋은너무 전개에 혼란해 하고 있었지만 검귀는 저벅저벅 숲의 앞의저편으로 걸어 사라졌다. 아~, 진짜듯 긴장했네. 이 모습이물어왔다. 되고 튀어나왔으니나서 최고로 긴장했던 것힘이지만 같다. 이걸로 한건 생각이었지만해ㄱ──

"파프니르! 위험해!"높았다.

끼어든긴장을 달려드는풀고 한숨을 내쉬려 한 순간, 수르트가 날 밀쳤다. 엥, 뭐,소년에게 뭔데?

그 답은너무 곧 솜털까지 쭈뼛 서게 만드는 압도적인 살기가 가르쳐주었다. 거의 동시에 참격이 방금 전까지 내가꺼낸 있던 곳을 깊숙하게그렇게 도려냈다.***** 보이지…우~와, 이거 맞으면 골로저 갔겠는데.

참격은저 위에서 날아왔다. 고개를 늑대들을들어보면 역시나, 방금전 숲 소년은너머로 사라졌던 검귀가 하늘에서 검을 휘두른 직후의 모습으로 낙하하고 있었다.누구야?"
경계하고

"거 참, 치사하게!"

"후후.소년에게 않는전장에서 방심은 안되죠. 가벼운 농담이었습니다."

그뒤 농담에꺼낸 파프/니르가 될 뻔한 몸으로선 식은땀이소년이 흐를 지경이다. 그래, 그래.주인공의 저런 성격인거 다 알고 있었으면서 뭘 새삼스럽게. 저 전투광 할아범이 싸울 기회를 그냥 내버려 둘 리가 없잖아.

"너 이 자식, 분명히 물러간다고…!"

"순진한 소년이군요. 적의 말을 그대로 믿는다니. 후후.미치자마자 물론 치사한 행동이기는 했습니다만, 일부러 일단이 시간까지 기다려 준 겁니다. 가진거기에 남이 좋아하는 얘기로 장난을 치는 아이에겐 딱 뒤맞는 벌이딱 아닙니까?"

아닐까.
그래서수상하다는건 말장난엔 말장난으로 대응했다 이건가? …흠, 맞는거기에 말이라 할 목숨을말이 없네. 확실히 시간벌이용 야바위기는 했다.
알겠지만

"실력에 맞는 분수를적당히 아는 것은 수좋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앞의자 거기에그럼, 살아있는패널티도 드렸으니날려버렸다. 열심히 살아남아은인인데 보세요. 당신들의 보호자가 올 않는때까지 버틸 수 있다면,생각이 그 목숨, 가까운살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심명검─은, 아니다. 검귀 할아범이 꺼낸 건 마력으로물어볼 검의 즉시형태를 보고만드는 않는범용 마법 매직 소드. 소년은물론 저 정도로도 지금의 우리들에겐수상하다는건 오버킬이긴 하다.일단 나는 뒤로 물러나서 라온의 옆으로원작의 이동했다.

"라온…, 맞지? 있도록수르트에게 들었는데, 마법을 쓸 수살아있는 있다며? 혹시 디버프경계하고 마법도주인공의 쓸 수 있어?"
알겠지만

"디, 디버프? 으~음, 디버프라면…. 응.미치자마자 저주계열로바뀌었다. 한두개 배운게 있을 거야."마력이

"좋아. 그럼 그거 위주로 해줘. 가능하면 나와 수르트에게 버프도앞의 걸어주고. 공격마법은…. 사기에아마 안 통할거라고 생각해."

눈앞의
어차피 슈트를저쯤 되는 검사에게 어중간한 마법은 별로 의미가 없다. 내가 드래곤의 빛의목숨을 검 폭격을 주먹으로 죄다 튕겨낸 것과 비슷한 거다.마력의 아마 저달려드는 할아범이라면 어지간한 직접 공격마법은 두동강 내 소멸시키겠지.
생각이

라온이 끄덕거리는 걸 뒤로 하고 다시 전열에 합류했다. 수르트는 내가튀어나왔으니 없는강력한 그야동안 검귀의 공격을 가까스로마력의 막아내고 있었다. 기초에 충실한 검은 기괴하게 꺾여 들어오는 온갖 검로에서 치명상만은 나오지 않도록 철저하게 방어에 임하고 있는 듯소년은 거기에보였다. 하지만***** 언제든저거 저대로힘이지만 가면 위험한데. 흠, 그럼 일단 아까의 목숨값부터 받아내그렇게 보실까.

"소용없─끄엑."

검귀의 내려베기를 막으려던 수르트가 볼썽사나운 비명을 내지르며 데굴데굴 굴러갔다. 좀 꺼낼더 모양 좋게 즉시차줄 걸 그랬나. 하지만 저녀석도 아까 날 막 밀쳤으니 경계하고쌤쌤이라고 치자.

"뭐야, 갑자기!"

슈트를
"바보야. 상대의 마력의 움직임을 저안보면 어떡할건데? 마력시는 장식이냐?"

자세를 힘은되잡고 화내는 수르트에게 높았다.나는 수르트의 검보면 끝을 손가락으로 가리켜 보였다. 의아한 듯 검 끝을 본 수르트의 몸이 움찔 굳은 게 느껴졌다.검은 수르트의 매직 달려드는소드 윗부분은 깔끔하게 잘려나가 있었다. 내가 발로 차서 옆으로 날려버리지 않았다면 검 뿐만이 아니라 몸 전체가 세로로 두동강 났겠지.
힘이지만

튀어나왔으니"이걸로 아까 도와준건 쌤쌤이다."

은인인데
"…핫. 금방 빚 하나 더 만들어줄구해준 테니까 기다려."있도록

기세는 좋네즉시 기세는.

불꽃."젋다는 건 좋군요. 제게도 알겠지만저런 시절이 있었습니다만."
주인공일

"이렇게 펄펄 않았지만나시는 분이──무슨 말씀을!"

수르트를 제치고 일선으로가까운 나온 내게듯 물어왔다.검귀의 힘은공격이 쏟아졌다. 이전에 몇번이나 본 적이원작의 있는,뒤 살아있는사방을 점하고확률이 짓쳐들어오는 검기를 마력을 두른 팔로반응 흘려냈다. 잘 막긴생각이었지만 했는데, 너무 *****잘 막아버렸는지 검귀의 표정에 이채가튀어나왔으니 떠올랐다. 아, 사정을아, 그만둬! 검에 더 마력을 담지 마! 흘려낼 수 생각이없게 되버리잖아!

슈트를"나도 있다고!"적당히
날려버렸다.
사기에
눈옆에서 수르트도수상하다는건 끼어들었다. 내 충고가 효과가사기에 있었는지 이번에는 확실하게갑자기 피해야  공격은 피하고 있다.그건 지금은 내가 지켜주기 힘든 상황이니까누구야?" 주인공은 주인공대로 열심히 힘내줬으면원작의 싶은걸.

최대한 달려드는둘의 공격이 겹치지 않는 범위에서 합격을 하고 있지만 검귀의 표정에는 한점의 그늘도 생기지 않았다. 2배로물어볼 늘어난 공격은 2배로 참격을 늘리면 대처할 수 있다는너무 바보같은 이론을 실제로 실천하고앞의 보이지있는 중이니까 그럴 소년에게만도 하다. 디버프 빨리, 마력이빨리!

누구야?"…아니, 이미 사기에걸리고 있었구나. 흑의에 겹쳐 있도록잘 보이지 않았지만 검은기색을 저주의 마력이 검귀를 옭아매고 있었다. 물어왔다.뒤쪽을 슬쩍 볼─틈은 없지만 아마 낑낑대면서 이 저주를 유지하고 있다는게있겠지. 아직까지그래도 나나 수르트 느껴지지둘 중 어느원작의 쪽도 슈트를두동강 나지마력이 주인공의않고 있는건 이것 덕분일지도 모른다.

"젠장, 할배, 더럽게, 세네요!"

"허허, 입이 거칠어졌군요. 슬슬 힘들어질 시점입니까?"

대각선에서 날아온 일섬을딱 흘려냈다고 생각했더니 바로 반대편에서 참격이 날아온다.살아있는 찌르기를 숙여서 피했다가 모골이 송연해지는 느낌에 옆으로 굴렀더니, 위로소년이 통과했을 일격이 밑으로 꺾여 내려와 어깨를누구야?" 스쳤다.

즉,
이게 검 한 자루로 가능한 '주인공'이일인가 싶지만 수르트한테도 똑같은 기술을 쓰고거기에 있으니 실제로는 그 배 이상 어려운 일을 높았다.하고 않았지만있는 거겠지. 구해준어마어마하게 봐주고듯 있는 상태일원작의 텐데도 눈말이다. 과연 내가 기색을아는 사람 중 검으로 열손가락마력이 안에 끼어든꼽힐 만한 사람눈 답다.

일단
…그렇기에 누구야?"위화감을 느낀다. 튀어나왔으니검의 세련됨은 둘째치고반응 검격의 위력만물어볼 물어볼보면 분명 지금은 봐주고 살아있는있는 상태가 맞다. 아직 시아가주인공의 불꽃.오기까진 좀 더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도. 하지만 원래 이런 종류의 대련을 즐기는 사람이었던가?

원작의내가 아는 검귀라면 검은'보호자가 올적당히 때까지 살면 살려주겠다' 라는 말은 '너네가 보호자를 강력한볼 일은 없을 테니 죽었다고 복창해라'라는 꺼낸말과 별 다를게 없다. 사람이 시간이 지나서 움직이면서도바뀐 거라고 믿고 싶지만 그러기엔 방금소년은 전 맞은 통수가 좀 강렬했다. 그럼,'주인공'이 뭔가 다른 목적이 있나?

"아가씨는 굉장하군요. 정말로 "…넌,겉보기와 같은 나이가 맞습니까?주인공의 화경으로저 검을 흘려내지다니 거의 10년만의 일이거늘. 그에 비해 소년 "…넌,그대는…. 후후, 좀 더 정진이 필요하겠어요."

"젠,소년은 장…!"

힘이지만
아, 아냐아냐, 나는소년이 겉보기 그대로가 아닌 데다가 이 영감의 검술을수상하다는건 몇번이나 본 적이 있으니까 주인공일이렇게까지 막는 거고, 너도 동년대 중에서는 듯꽤 굉장한거야! 그러니까 괜히 확률이도발에 넘어가서 "…넌,그 불 쓰지 마!
바뀌었다.
앞의
직접 바뀌었다.말로 않는얘기해주고 싶지만 내가 뭔가 말하려 했다는 사실을높았다. 눈치챈 것인지 나에게로 향하는 검격이힘은 거의 배앞의 은인인데가까이 늘었다. 당연히 호흡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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