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 12화 〉달빛 아래의 조우 (1) (12/136)



〈 12화 〉달빛 아래의 조우 (1)

"땡큐.

돌린다.
"축하해요, 선배."

위화감은
메디컬 뚫린센터로 돌아갔을 때 날 맞이한 건 만면이 미소로놀리듯 기분탓인가?가득한 시아였다."그러게요. 기쁨의 미소가 아니라 놀리듯 능글맞은 웃음인게 뭔가 불안하지만 여기선 솔직하게다른 수긍해두자.

"땡큐. 끔찍한 경험이었지만…. 결과적으론 나쁘지 않았어."그러게요. 꽤 잘 뚫린 것 미소가같아, 마력 통로."

이전에"그러게요. 이전에 비하면 수가훨씬 나아져 있어요."

수월하다.
몸느낌은 안쪽에서 걸까?마력을 한바퀴 돌린다.느낌은 …응. 역시 이전에 비해 훨씬 수월하다. 일단 출발선에는 설 수가 있던 것 느끼고같다.

하지만 솔직하게여전히 몸 안에서 느껴지는 위화감은 사라지지 솔직하게않았다. 으~음. 내가 처음 각성했을뚫린 땐 이런 느낌은 없었는데. 단지 기분탓인가? 아니면 나 외의 다른나쁘지 각성자들은맞이한 이런 위화감을 느끼고 있던 걸까?

마력
어쩌면 단순히외의 이전에적응하지 못했을역시 미소가뿐일지도 역시모른다. 나는 공동에서 처음싸웠던 괴룡을 떠올렸다. 내가 싸웠던 괴수들 중에서도 통로."존재감으로만 치면 다섯 돌린다.손가락 안에 들 것"땡큐. 같은 뭔가강적이었지만 영혼이 몸에 느끼고적응하지 못한 비하면상태라 허망할 정도로솔직하게 간단하게 사냥당하지 않았던가.

더욱이 그 케이스는 형태로나마출발선에는 훨씬용의 영혼에 용의시아였다. 몸이었다. 용의 몸에 인간의 영혼을잘 가진 나는 그 적응기간이 훨씬 오래 걸리는 꽤걸지도 모른다. …결국느낌은 전부 추측일 뿐이지만.

혼자서 생각해봤자 안에서답도 잘나오지 않는 문제를 계속센터로 고민해봤자 의미는 없다. 나는 빌런들과나쁘지 불안하지만싸우면서 계속 궁금했던걸 시아에게 물어봤다.

"근데 원래 요새 히어로는 이렇게느끼고 약한각성자들은 거야?"

놀리듯
"약하다니…. 아, 그 도움을 요청했던 히어로들이요?"

"우크족 않았어.소대 하나 정도에 밀려서야마력 히어로 미소가일을 맡기는 힘들지경험이었지만…. 않아?"

각성자들은우크족은 분명히 육체적으로는 꽤 완강한 종족이지만 마력을 쓰지 못한다.없었는데. 그러니 능글맞은균열에서 다른튀어나오는 뭔가지성을 가진 적대종족 중에서는미소로 수가가장 상대하기 수월한 종족않았어. 중비하면 돌린다.하나였다. 나오는게 시가지만있던 아니었다면 군대가수긍해두자. 대응해도 별 기분탓인가?상관 같다.없을 정도니까.

"선배의 기준이 이상한거에요.일단 보통 이런 시가지 단위로 출현하는 작은 균열에서 우크족 정도면돌린다. 꽤 메디컬강한 편이에요. 뭐, 히어로의 질적 저하는 요새…응. 한창 걸까?제시되는 문제기는 하지만요."

"땡큐.
"흠…. 그래도 역시 좀 걸리는데.것 방금 전의 히어로 팀, 딱 봐도훨씬 학생처럼 보이진 않았잖아. 저 사람들이 프로 히어로라면 실제 학생인 애들은 어떻게 되는 훨씬거야."

원작 기분탓인가?기준으로도 우크 족은건 잡몹 취급이었다.수월하다. 파워 밸런스가 어지간히 망가지지 않고서야 이 부분이 달라질 것 같지는 않은데.

선배."
"아, 그 부분은 좀 달라요,위화감을 선배. 히어로 협회에서 운영하는 '학교'는훨씬 오히려 …응.히어로 업계에서 상위의 프로 취급이에요."
이런
아니라
"프로 취급?"
미소로

"네. 일반적인 안쪽에서학교에서 배우는 과목들은돌린다. 오전까지만 배우고 오후부터는 각자 히어로로서 활동할 수 있게 위화감은되어있어요. 물론 선배."학교니까 훈련이나 과제를 하는 경우도 있지만요. 그러니까 실전 경험도 쌓을 수 있고 나아져관련 지식과 기술을 제대로없었는데. 배울 수 있는 히어로날 학교는 센터로히어로 없었는데.업계의 엘리트한바퀴 표식아니면 같은 거에요."

과연, 유망주에게는 미리 침을같아, 발라둔다는 거구나. 꽤 효율적일선배." 것센터로 같기는 불안하지만하다. 어차피 방금 같은 작은 균열에서 출현하는 돌린다.빌런들은 처음그렇게 강하진 않으니까. 아마 '학교'의 히어로들은내가 훨씬졸업 후엔 대부분 역시북쪽의 전선으로 보내지고 있을 것이다.
안쪽에서

여담으로일단 원작에서의 느낌은학교의 취급은 영것 엉성했다. 그야 주인공들의있어요." 파워밸런스가 강하면 강해질수록 학생으로 설취급하기엔 뭐한 상황이꽤 되어버리니까. 나중에 아니라가면 학교는 묘사조차 나오지 않는다. 이것 시스템이라면 그렇게 되진 않을 것도 같지만.

"흠, 그보다 훨씬선배, 방금끔찍한 걸로 몸은 좀 풀리셨어요? 이따 저랑 같이 일안에서 한번 나가실래요?"

"일?건 아, 저번에 말했던 건그거?"

기분탓인가?
"네, 그거에요. 이전에지금의 선배라도 별로 어렵진 않을거에요."

나쁘진 않다. 마력의 통로는 쓰면 쓸 수록 단련되니까. 방금 전 전투만으론 좀 소화불량솔직하게 느낌도 있었고.여기선 나는 시원스레 수락했다.

"어, 같다.그치만, 두분 다 방금 전에 전투하고 오셨는데 적응하지괜찮으세요?"

결과적으론"전투라기보단 몸풀기란 느낌?"

"북한 정화작전때는 하루에 아니라대여섯번씩 싸우는 것도 드물지 않았으니까요."

사라지지대동강에서 기어올라온 반어인을 다 때려잡자마자 옆에 열린 균열에서웃음인게 네크로맨서가 있던튀어나왔을 땐 진짜 오늘 집은 다 갔다 마력을싶었는데.
다른

내가 그 얘기를 하니 시아도 옛날 생각이 떠올랐는지 이런저런 얘기를 꺼냈다. 아, 맞아, 그거. 기생식물 포자가설 퍼졌을때도 진짜 지겨웠어. 하필 신거축 거주구에 떨어져서나아져 불로단지 다 지져버리지도 못하고 말야. 어? 것나는 귀찮아서기분탓인가? 다 때려부수지몸 않았냐고?이런 배상은 했으니까 상관 없지몸 결과적으론않을까, 출발선에는하하.
훨씬
뭔가
"임 실장님, 얼굴이 새파래요~. 농담이에요, 농담. 돌아갔을상식적으로 A급 괴수가웃음인게 그렇게 데굴데굴 굴러다닐 리가 없잖아요."

"아, 아하하…. 그, 그쵸?이런 미소로너무해요, 저 놀리려고 일부러 미소가그런 식으로 과장해서 얘기하시다니….""땡큐.
맞이한
나쁘지
"…? 아니, 지금의 얘기에 과장같은건──읍읍."

각성자들은
말을 하던 도중에 시아에게 입이 가로막혔다. 닥터는 내 말을 듣지 못한 건지 여전히 안도로 가슴을 쓸어내리고 있다.꽤 …뭐,각성자들은 너무나아져 괴롭히는 역시것도 불쌍하니까 몸저대로 놔둘까.


"그래서 그 임무라는 건 언제 출발하는거야?"

"으~음, 시간적으론 마력을10시가 적당할거 같은데요."
같다.

"오케이. 좋아, 그***** 동안 근육 트레이닝이라도 하고 기분탓인가?있을까."

"저어,않았다. 이런히어로들도 일단은 센터로퇴근시간이란게 생기긴 했는데요~.메디컬 …어, 운동요?"

퇴근시간 같은 헛소리를 중얼거리던 닥터가비하면 의아하다는 듯 날말꼬리를 올렸다. 오, 뭐야, 닥터도 근력운동 할래? 근육은땐 중요하다고.*****

센터로
각성자들은"저, 아미 양, 왜 근력 운동을 하는 건가요?"

"응? 그야, 당연히한바퀴 신체 능력을 올리려고 하는 거지?"없었는데.

끔찍한
끔찍한내 영적 포텐셜은 몸'의욕이 상승할 수록 메디컬마력과 신체능력이 강화되는 것'이다. 아니, 설이제는 '시선이 모일 수록 마력과 신체능력이 강화되는 것'이구나.

수긍해두자.
저 강화라는 건 간단하게 말하면 '곱하기'다. 원래의 내 신체 나능력을 마력이나 영적 포텐셜에 해당하는안에서 만큼 배화한다고 봐도 무방하다. 당연히 내 원래 마력신체 능력이 높으면 높을수록 강화폭도 커진다. 이건 딱히 내 능력에만 해당하는 건뚫린 아니라솔직하게 대부분의 신체강화계가 비슷하다.

비하면"아아, 그래서 여성은 육체강화계가 적은 거군요."내가

"굉장한 사람은 굉장하지만, 그래도 역시여기선 불리한 수월하다.편이긴 하지.뭔가 대부분은 마력을 높이는 형태로 보충하더라."
있던

하지만 이건 않았어.꽤 유명한 얘기다. 히어로의 컨디션 조절이 위화감을업무 중 하나였던 닥터라면 모를 리가 없을 텐데. 아니나 다를까날 닥터는 내위화감은 나쁘지설명에 고개를 저었다.

"그쪽의웃음인게 얘기가 아니에요.역시 제 말은, 의미가안에서 없지다른 않냐는 느낌은얘기였어요."
이런

"응? 의미가 없다니?"

"그야 다음날 정도면 원래대로 돌아와 버리잖아요?"

"…네?"

나도 모르게 존댓말이 튀어나왔다. 의미가, 없다고? 근육이? 근력 트레이닝이? 이 숭고한 행위에 의미가…, 없다고?

"오늘 아침에도 보셨잖아요. 아미 양수가 같아,머리가 다시 자라난 거."몸

같아,
"아, 아니. 그건 회복이잖아? 다친 상처가 회복되는 거라던가 각성했을처럼…."

"회복은 회복이지만 그 방식이 위화감은육체에 저장된 정보를 불러와 덧씌우는 방식이라서요. 머리가 짧아지면 다시 자라나지만, 머리가 길어지면 다시 줄어들 걸요? 아니, 애초에 같다.머리가 더 자라질 않을 아니라거에요."


"어…, 그럼 근육도 이수긍해두자. 이상단순히 늘어나지돌아갔을 않는다는, 뭐 그런…?"맞이한

"네. 근육도 키도 체중도, 이 이상 늘어나지도위화감을 줄어들지도 않는없었는데. 지금 그맞이한 상태가 그대로 유지될 거에요."

그, 그럴수가…. 펀치를 같아,내지를 때 항상 도움을 몸받았던 광배근, 삼각근과 발차기를 내지를 때의외의 대퇴근, 모든 움직임의여전히 중심이 되었던느껴지는 둔부근,훨씬 만화 단순히기술 같아서 단련하는 보람이 있었던 발의 지굴근, 그 외의 모든 내 사랑스러운 근육들을기분탓인가? 더 이상 볼 수가득한 없다고…?이전에

만면이"우와, 그거 아무리 먹어도 살찌지 않는다는 거죠?한바퀴 메디컬세상 여성들이 뚫린듣는다면 선배, 질투로 죽을지도각성자들은 몰라요."

비해
"알까보냐 그런안에서 거…. 아아,안에서 아O드 솔직하게슈왈츠제O거 뺨쳤던 멋진수긍해두자. 내 몸이…."

있던
"엑, 지금의 몸으로 그렇게까지 근육을 만면이키울 생각이셨던 거에요?"

있던
나는 내가시아였다. 생각하던 것보다 마력훨씬 많은 것들을 잃어버렸을 지도 모르겠다. 그렇다면 내가 지금 …응.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 아아, 그래. 송별이다. 송별회를 결과적으론열자. 송별을 위한──근육단지 트레이닝이다.

여성진 둘이건 기겁하듯 쳐다보는 사이에서 나는"축하해요, 한 건동작 통로."한 동작에 고별의 정을 담아 팔굽혀펴기를 실시했다.나아져



어쩌면
***

각성했을
이런

"후아~암."
위화감을

"졸려요, 선배? 새나라의 착한여기선 어린이는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야웃음인게 키가 쑥쑥 자란대요."
안쪽에서
사라지지
"시꺼. 하품 한번 한거 가지고 왠뚫린 호들갑이야."

그래도 생각보다 피곤하긴 하다. 으~음. 몸이 야근을 기억하고 있지 않다는 통로."느낌인걸. 어차피 금방 익숙해지겠지만.
돌린다.

"지금 시대에 그렇게까지 무리할 필요가 있을까 센터로싶지만요. 그것보다 도착했어요, 선배. 저거에요."
돌린다.

시아가 꽤가리킨 것앞쪽에는 위화감은2미터가 조금 넘는 크기로 벌어진 균열이 있었다. 사라지지보라색 날마력을 흩뿌리며아니라 갈라진 균열은 초현실주의 그림처럼 기괴한 이질감을 만들어내고뚫린 있었다.

"크리에이터의 각성자들은봉인 확인, 이었던가?"

"네. 던젼의 등급 자체도 C급이라 *****금방 끝날거에요."

차원을 출발선에는떠돌아다니는 아공간이 우리 역시세상에 부딪혀뚫린 만들어지는게 마력'균열'이다.

이 균열이라는 건 대부분 그 아공간을 만들어 낸 크리에이터와 아공간의 핵을 제거하면 붕괴한다. 반대로 돌아갔을말하면 크리에이터를 봉인하고 아공간의 핵을 내버려두면 있던균열의 종류에 따라선 훨씬주기적으로 괴수가 내가리젠되는 휼륭한 사냥터가 된다. 없었는데.그런 식으로 히어로 협회가 비하면훈련용으로 확보한 균열을 던젼이라고 부른다, "땡큐.라고 시아가경험이었지만…. 불안하지만알려줬다. 알기 쉬운 네이밍이네, 여러가지로.

뚫린
아, 혹시나 처음싶어 말하지만 아공간의 붕괴에 말려든다고 딱히 죽거나 하진 않는다.건 대신 균열 근처의각성했을 랜덤한 장소에땐 튀어나오니까 경우에 따라선사라지지 낙사나 익사할 수는 있지만.

이번의 일은 안쪽에서크리에이터의 비하면봉인을 확인하고 약해져 아니면있다면 보수한다는안쪽에서 간단한 작업이라고 한다.안쪽에서 균열 꽤내에 상존하는 괴수들을 쳐날리고 안쪽의 결계를 확인하면 끝. 확실히 전투연습을 하기엔 나쁘지 않다.
결과적으론

"그럼 먼저 들어갈게요, 선배."
으~음.
위화감은
"라고 말하는 틈에 잽싸게 다이브!"
*****

"아,시아였다. 쫌, 선배!"

내가 같아,이겼지롱! 하고 무의미한 승리감을 맛보며뭔가 균열로 뛰어들었다. 익숙한 부유감, 그리고 낙하감. 이대로 차원의 같다.흐름에 몸을 맡기면──응?

"크, 읏…!?"

순간적으로 마력을 몸에 둘러 그물처럼 죄여오는 마력을 상쇄했다. 결계? 기쁨의아니, 이런게않았어. 있다고는 들은 적 없다. 시아는 내가 아는 사람 중 일처리가 가장 확실한 사람 탑"축하해요, 3안에땐 들어간다. 이런 게만면이 있다고 미리 알았으면 방금 전 내가 먼저 균열에 뛰어들었을 땐때 붙잡았겠지.
이전에
미소가
그나저나, 되게놀리듯 끈질기네, 이 결계! 마음 같아선 때려메디컬 부숴버리고 싶지만 지금의 처음나로선 수긍해두자.무리 같다. 각성은 해뒀으니 비하면다소나마 선배."마력은 쓸수 있게 됐지만 주변에 시선이 있을리가 없으니 증폭도 할웃음인게 수 없고.

결계라고때 해도 불안하지만차원의 흐름을 역행할 만큼 강력한건 아니니 몸아공간엔 위화감을제대로 도착하겠지만, 이대로라면 나올 때의날 위치가 엉망진창으로 이런뒤틀릴거 같은데. 능글맞은아, 결계를 설치한 녀석의 목적은 그건가?

"에쿠."

결계를 역시떨쳐내려 버둥거리고 있자니 어느새이전에 균열에서 튕겨나왔다. 아야야, 것엉덩이야. 으으, 지금의 비해쪽팔리는 착지를 본 때사람은 없겠지? …좋아, 주변엔 아무도 메디컬없다. 세이프.


─아니, 아웃이지! 시아도 솔직하게내가 들어간 맞이한직후 바로 따라 들어왔을 텐데 아직도 인기척이 수가느껴지지 여기선않는건 이상하다. 나는 재빨리 주변을 돌아봤다.

본래라면 내가 나쁘지나온 차원의 균열이 뒤에 비하면있어야 하지만 않았다.지금 느껴지는뒤에 있는건 시야를 가리듯 높게 솟아있는 나무들 뿐이었다. 설역시 중간의걸까? 방해로 균열의 입구가 아닌결과적으론 엉뚱한 장소로 튕겨나온것 같았다.
끔찍한

시아는…. 뭐, 내버려둬도시아였다. 알아서 잘 하겠지. 지금의 시아는 나보다 훨씬 강할 하지만테고. 돌아갔을재주 좋은 그녀라면 방금의 결계도 제대로여전히 통로."파훼해서 균열의 입구로않았다. 나왔을지도 모른다. 나도 일단일단은 균열의 입구를 찾는 걸 목표로 하자.

목표가 정해졌으면 돌린다.즉각 행동이다. 하지만, 완전히기분탓인가? 그거네, 이 상황은.

각성자들은
"…트러블 몸확정이구만, 이거."

미소가고개를 잘들어보면 숲의 위쪽엔 방금 전에 걸린 것과 비슷한 느낌의 결계가 펼쳐져시아였다. 있었다. 아마 비행계않았다. 각성자들이 날아서 시야를 확보하지 못하도록땐 기분탓인가?해놓은 거겠지. 훈련이라면 날아오르면 감점처리를 하지 아예 날아오르지 못하도록 내가막아 놓을 리가 없다.

가만히 있어도 나쁘지해결될 문제는 아니기에 일단 움직였다. 근데 단순히어느쪽으로 가지. 이전에흠. 사나이라면 무조건 돌격 앞으로? 지금은만면이 안달려있으니까 뒤로?
마력을

"─라, 미안─, ─하지만─"


"─없다!"

고민하던 도중에 뒤쪽 언저리에서만면이 소리가 들려왔다. 적?이런 아군? 일단 최대한 마력을가득한 억눌러 기척을 죽인 상태로여전히 소리가 끔찍한나는 미소가방향으로 향했다.

*****"우와, 한바탕 놀리듯하고 있네."

숲 속 미소로사이에 나한바퀴 있는이런 공터. 그 한가운데에선 괴수 두어마리를 부리는 듯한비하면 이형의 소녀와 그에 맞서 싸우는 일단소년이 있었다. 소년은 마력으로 이전에만든 듯한 검을 가지고 대항하고 있었지만 늑대처럼 생긴 괴수 두마리는 교묘하게 움직이며 소년의각성자들은 체력을 빼놓고 있다.

"하하! 어쩐단지 일이야? 지난 번에 만났던 때와는 뭔가영 딴판이잖아. 자, 자, 뚫린빨리 '그 힘'을 쓰지 않으면 네 친구들이 다 죽어버릴 거라구?"

솔직하게"─펜릴!!!"

맞이한
명백한 도발이지만몸 소년은 손쉽게 거기에메디컬 넘어가 움직임이 땐거칠어졌다. 검격은 조금 매서워졌지만 당연히 일단그만큼 빈틈은 커진다. 두명의 괴수에 정신 팔린 사이 소녀의 기다란 손톱이 소년을 설베어갈랐다.

팔과 다리, 귀가 늑대처럼 되어있는 걸로 봐선 이형계메디컬 개성인걸까. 이형계는 기본적으로 신체능력이 강하니 제대로 들어갔다면 꽤 큰 데미지를 입힐 만한느낌은 공격이었다.

한바퀴
"큭…."

비해그 와중에도 몸을 빼내 부상을 최소화 한 솔직하게소년의 움직임은 꽤 나쁘지 메디컬않다. 하지만 센터로작아도 부상은 부상. 안그래도 불리해 보이는 상황에서나아져 더더욱 몰려  뿐이다.

자, 그럼. 각성했을어느 쪽에 끼어드는게 정답일까. 겉으로 보기엔 소년 쪽이 착한 쪽 같지만 이런 장면을 겉보기로만 판단했다 아니라일을 복잡하게 꼬아버린 적은 몇번이나 있다. 괜히 사이드킥들이 안쪽에서내 뒤처리에뚫린 골머리를 썩였던 결과적으론게 아니니까! 지금은 뒤처리를 도맡아 단지줄 사람도 없으니 좀 더 신중해야 할 필요가 있었다.
느껴지는

"쓰지 않겠다면 그것대로단순히 상관 없지만. 그럼설 그대로 죽어."
위화감은

펜릴이라고 불린 소녀의 손짓에 따라 두마리의 단지늑대 괴수가 각자 다른 방향에서"땡큐. 소년을 향해"그러게요. 돌격했다. 아마선배." 소년 쪽에선 보이지 않겠지만 있어요."늑대소녀 또한 손에놀리듯 마력을 모으는 걸로 봐선 저 수월하다.돌격을 피하더라도 소녀쪽에서 아니라공격을 가해 마무리를 짓는단지 기술인아니면 듯 보인다.
외의

마력량으로 보아선나쁘지 이 싸움의 행방을 결정할 만한 일격이 될지도 모르겠다. 개입한다면 지금이려나.

억눌렀던 마력을 끌어올리는 순간, 강화된 시력과 단련된 경험이 위화감을적응하지 호소했다. 어디서? 자연스레 내 시선은 소년이 처음들고 있는 검으로 향했다. 위화감의 원인은 때바로 깨달을 수 있어요."있었다.

소년의 검에서 끓어오르는, 마력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 기묘한 불꽃.

저건…!

같다.
솔직하게

***

각성했을

안일했다! 소년──이화인은 자신의 안일한 판단을솔직하게 자책했다. 지난번, 사라를 노리고 온 제네시스의 흉수는 확실히나 격퇴했다."그러게요. 그러니까 방심하고 있었던 거다. 설마 히어로 협회 소유의 "땡큐.균열에 각성했을그들이 미리 잠복하고 있었을 줄이야.일단 이럴 줄 알았으면아니라 선생님들때 여전히몰래 나오는게아니라 것아니었는데…!

'화인, 자책해도 소용은 없어! 몸지금은 마력을눈 앞의***** 상대에 집중해!'외의

사라의 질책에메디컬 황급히 의식을 미소로되돌렸다. 어느새 눈 앞에 늑대의 거대한 결과적으론입이 다가오고 건있었다.

"큭…!"

늑대의 이빨과 매직 소드가여기선 맞부딪친다. 평범한 늑대라면 방금의 일섬으로 두동강이날 났겠지만 지금은 오히려능글맞은 화인의 팔이 저릴 정도의 충격만이 되돌아왔다.

"자, 아직, 아직 더 것굴러봐! 선배."청! 은!"

두마리의 늑대, 그리고 그 사이에 섞인 늑대의 외형을 경험이었지만….가진 소녀의 역시공격은 지금의 화인에게는 너무나도 버거웠다. '그 힘'을 써야 하나? 그렇게 센터로생각한 훨씬순간 사라의 질타가 날아왔다.

비해
'안돼! 그거, 앞으로는 "축하해요,최대한 쓰지 않기로 했잖아? 조금만,사라지지 조금만 더 버티면 친구들이 도와주러 와몸 줄 테니까!'"그러게요.

센터로
친구들의 도움인가. 화인은 그 말에 쓴웃음을걸까? 지었다. 예전부터 약했던 자신은 남에게 도움만 받을 나뿐이었다. 그것이 싫어서 노력한 결과, 어떻게든 힘은 얻을마력 수 있었지만…. 메디컬결국 지금에 와서도 자신은 이런남의 도움만 기다리는 꼴이다.수월하다. 화인은 입술을 깨물고는 각오를 다졌다.
안에서

"사라, 미안. 최대한같다. 몸노력은 해볼게.없었는데. 하지만…,내가 역시 써야할지도 몰라."
마력을
느낌은
'화인!'
한바퀴

뒤로 다른뛰어 거리를 벌리는수가 동시에시아였다. 화인은 훨씬매직 이전에소드를 페인트 동작과 함께 집어 던졌다. 동시에 페인트 동작이 끝나자 마자 마력을 불어 넣어 매직 소드를 하나 더 꺼냈다.결과적으론 간단한 눈속임이지만 상대도건 늑대로 시야가 가려져 있다. 눈치채지 마라, 눈치채지 마라, 화인은 속으로 그렇게 빌었지만,센터로

"흥! 않았어.이 기술은 전에 봤던 있던거잖아! 소용 없다!"

챙! 위에서 내려오는 검은 허망하게 펜릴의 손톱에 튕겨져 날아갔다. 혜란이라면 분명 일격에 베었으리라. 이런 상황에서도솔직하게 솟아오르는수긍해두자. 열등감을 화인은 입술을 깨물어 지웠다.

사라지지
"하하! 어쩐 일이야? 지난 번에 만났던 때와는 영 딴판이잖아.다른 자, 자, 한바퀴빨리 '그 힘'을 쓰지 않으면하지만 네 친구들이 다걸까? 죽어버릴 거라구?"


"─펜릴!!!"

"그러게요.
친구들과느끼고 떨어졌다는느껴지는 초조감,기분탓인가? 이…응. 순간에도 단지친구들에겐 무슨 적이하지만 마력을갔을 지 모른다는 불안감, 그러한 수월하다.화인 단지속의 감정이 한데 뭉쳐외의 펜릴을 향한 분노로 바뀌었다. 그 자신이 할여기선 수 있는 최대한의 살의를단순히 담아 검을 휘둘렀지만──안된다, 전혀 통하지 않는다.안에서 연습이나 사라지지훈련과는 너무나도 다른 그 격차에 화인은 순간적으로 마음이 선배."꺾일 것처럼 되었다.

그리고 안에서그 빈틈을선배." 늑대들은 놓치지 않았다.
각성했을

"큭…!"


결국 꽤늑대들의 연격을 받아치는 틈에 파고든이전에 펜릴의 공격에 화인은 부상을 입고 말았다.걸까? 눈안에서 미소가앞의 제네시스의것 마인과는 다르게 화인 자신은한바퀴 상처를 날치유할 방법이 없었다. 이대로라면, 정말로 위험하다.

"쓰지 시아였다.않겠다면 그것대로 상관 없지만. 그럼 그대로 돌아갔을죽어."

늑대 둘이 지금까지 와는 다른 몸기세로 돌격해온다. 이 기술은 저번의 습격에서도 봤었다. 봤지만, 지금의 자신으로선하지만 이 기술에 마력대처할 수 없다. 기량차가 너무나도 크다.

그렇다면 쓸 이런수 밖에 없다.

위화감은
사라가 머릿속에서 아우성치는수월하다. 걸 무시하며 화인은능글맞은 자신 안의 또 다른 힘,한바퀴 몸돌린다. 안쪽을 모조리 불태워버릴 듯한 불꽃을 꺼냈다. 격통을 무시하고선 마력검이라는 매개에사라지지 그 힘을 담는다.미소로 달려오는아니라 늑대들을 노려보며있던 화인은 힘껏 검을 쳐올리고──

"그 힘은 쓰지단지 마!!!"

──검이 기분탓인가?휘둘러지기 직전, 가까스로 손을 멈출 것수 있었다.

"뭐, 이런뭐야!?"
맞이한
단지
화인의 경악을 불안하지만펜릴의 목소리가 대신했다. 그건 자신도 궁금하다고 화인은메디컬 생각했다. 고함을 지르며느끼고 등장한 누군가는 은과 청있던 두 늑대를 발차기 한번으로 저 멀리 날려보냈다.
결과적으론

"아…."


제네시스의 마수 두 마리를 한꺼번에 날려보낸 건, 놀랍게도 화인 자신보다도 훨씬 더미소가 꽤작은 소녀였다. 소녀는 그대로 화인을있어요." 향해 뭐라고 소리치며 다가왔다. 달빛 아래에서도 선명히 빛나는 금발이나 잘인상적이었다.

"─그 불꽃, 빨리 끄라고!"안쪽에서
비하면

"어,있던 어? 아, 마력을어어. 응. 알았어."한바퀴

이런'가련하다', 그 인상은 1초도 되지 돌린다.않아 수가날아갔다. 화인의 앞에 팔짱을 끼고 선 소녀는 의문의기쁨의 박력을 가지고 있었다. 하기야 괴수 둘을 잘날려보낸 소녀에게***** 가련함이라는 수식어는 농담거리조차 돌린다.안 안쪽에서될 테지만.

'실례야, 화인.'


화인은 사라의 핀잔을 한귀로 듣고 흘렸다. 소녀는마력을 굉장히 인상을 쓴 몸채로 화인의 얼굴을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었다. 자연히경험이었지만…. 화인있어요." 또한 소녀의 얼굴을 볼 느껴지는수밖에 없었다. 자그마한 체구, 이런묘하게 헝클어진 금발, 검게 물든 뿔. 갖추어진 생김새까지 합쳐져 기묘한 분위기가 있었다.여기선 그에 압도된 화인은 무언가 말을 해야 한다는 생각에 사로잡혔다.

"…저, 저기, 구해준 건 고맙─우극."

감사의 말을 전하려고 했지만 소녀는 양 손을 뻗어 올려 화인의 얼굴을 만지작 땐거렸다. 갑작스런내가 접촉에 화인의 얼굴이불안하지만 끔찍한붉어졌다.

정작 소녀는 몸더더욱 언짢은 듯이 얼굴을 찡그렸지만. 이쯤 되니 화인의같다. 몸마음 속에도 짜증이 여전히솟아오르기 시작했다. 갑자기 나타나서 아무안에서 말도 없이 사람의 얼굴을것 만지다 찡그리다니, 뭐야, 얼굴 평가라도 하고 있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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