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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화 〉각성의 준비 (2) (10/136)



〈 10화 〉각성의 준비 (2)

때가
결국
*****

되어

누구나 일을 하다보면 자신의 일에 예외는회의감이 들 때가 있다. 회사원이 사회의 톱니바퀴 뭐같다고 느낀다던가 운동선수가 나이가 들어서 신체능력이 떨어졌을 때라던가한번쯤 뭐능욕당하던 그런거 있잖은가.

구해줬던
당연히있다. 히어로도 누구나예외는 아니다. 자신이 구해줬던 사람이 떨어졌을나중에 희대의 살인마가 되어 동료를 죽였다던가, 촉수 괴물들에게 때라던가능욕당하던 히어로를여성들을 구했더니 이미 세뇌 톱니바퀴완료된 상태라 자신의모두 그 자리에서 원망의 말을 내뱉으며없었던가. 자살해버리는 일 같은 나중에걸 경험하면 누구든지 회의감 정도는 들겠지.나?

결국 사람이말을 사람을 구한다는 건 오만이자신의 아닐까. 애초에 구한다는 건죽였다던가, 뭘까.건 이런 식으로 자신의 정의가 흔들리는톱니바퀴 건완료된 히어로를 오래 하다보면 누구나 한번쯤 느끼게같다고 되는 감상이라고 한다. 나? 이미나는 있었던가, 없었던가.
희대의

흠흠. 얘기가 딴 곳으로구했더니 새어버렸네. 요는 그거다. 히어로라도 한번 쯤은 자신의 직업에 대한 회의감을 느낀다.그런거 그리고신체능력이 그것은 자신의나 또한 살인마가예외는 아니다.

일에나는 지금, 격렬하게 히어로를 때려치고살인마가 싶다.있다.

"저기 선배~, 빨리 입어봐야죠? 선배의 슈트잖아요?"

"저,사람이 하민씨, 아니구한다는 아미양, 빨리 입어주셔야 검사를 진행할자신의 수 있는데요…."

오만이
건"이, 입을까보냐, 저딴 거!"

일에돌려줘! 히어로 슈트라는 말에 설레서여성들을 어떤 멋진 복장을 있다.줄 지 두근대던 내 기대감을 돌려줘! 자기걸 전에 변신용 대사 같은 것도 생각했단 떨어졌을말야!

"선배도 참, 임오만이 실장님 얘기 들으셨잖아요?"
구해줬던

"몰라, 기억일에 안나, 아무튼 기억 안나! 나중에그리고 임 같다고실장은 누구야!"
들겠지.

"누구냐니, 식으로선배가 닥터라고 부르는──와, 설마 2년 넘게 메디컬 체크를 맡아준 전속 의료같다고 요원 이름도 모르고 계셨던 거에요? 선배, 아무리 그래도 이건 좀 그런데요…."

그런거
"시끄러! 닥터는 닥터지! 아니,식으로 아무튼 안되는 건 안되는 거야, 알았어!?"

히어로도
죽였다던가,"애같아요, 건선배. 아니, 굉장히 귀엽게 자신이보이긴 하니까 저는 누구든지상관 없지만요."

아악! 시아 녀석은 무적이냐!

아니, 알고 있다. 나이가 몇인데 고작 슈트 하나 입기 싫다고 징징대는 꼴이 옆에서 보면같은 얼마나 추하게 보일지. 하지만 일을여기선 내 입장도 고려해줘야 하지 않을까? 전생포함 나이 50 가까이 먹고 팔랑팔랑거리는 마법소녀없었던가. 드레스를 입어야 할 내 입장을!


"저, 뭘까.그,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아미양은 본래 '의욕의 누구나상승이 마력의 증폭으로 이어지는' 세뇌영적 포텐셜을 가지고 있었어요. 그리고 능력과는 상관 없이 '타인의 관심이 의욕의오래 상승으로 이어지는' 본인의 성향을 통해 능력을 활성화 신체능력이하고 있었고요.구했더니

여기에서하다보면 그동안 괴물들에게아미양의 체내에 붙여놨던 마력 세뇌측정 장치자신이 및 원망의아미양의 지난 이틀간의 생활기록을 통해자신이 한가지 가설이 제시됐어요. 아미양이같다고 사람들과 대화할때 소량이지만 마력의 증폭이 이루어졌고, 버스에서 구했더니시선이 몰렸을 때 마력이 크게 요동쳤으니까…. 본래 본인의 성향과 영적 포텐셜로 결국나뉘어진 저 두가지가 하나로 사람이합쳐진게 아닐까 하고요.
결국
오래
그, 그래서 지금 '아미양은 현재 타인의 관심을 능욕당하던의식하는 것에일 따라 마력의 증폭이 일어나는 상태다' 라는결국 가설을 실험해 보기 위해…, 한번쯤저 슈트를 입어주셔야 하는데요…."

"긴 설명 다시 한번 고마워요,일 임 실장님. 자 아셨죠? 그러니까 저렇게건 팔랑거리는 유아용 드레스도 절대절대 선배의능욕당하던 취향이 아니라 주변의 관심? 예외는시선? 을 모으기 위해서라는거,건 사회의저는 제대로 알고 완료된있으니까요. 그렇게까지때가 신경쓰실 건 없지완료된 않아요?"
운동선수가

"그거 너는 알아도 다른 사람은자리에서 모른다는 뜻이잖아!떨어졌을 완전히 '우와~, 저 나이 먹고도 구한다는저런 복장은…, 좀….' 이런 식으로 질색한다는때라던가 있잖은가.거잖아!"

결국"축하해요 선배! 마력은 확실히오래 올라가겠네요!"

죽어! 너도한다. 닥터도 저딴 슈트를 만든 놈도 이 세상도 흠흠.전부 죽어!회사원이
상태라
느낀다던가
자,같은 여기요, 하고 시아는들겠지. 나에게 팔찌를 하나 건네주었다. 누구든지이걸 자신의차고 나?중앙의 코어에건 마력을 히어로를흘려넣으면 SIM인가 뭔가이미 건하는게 반응해정의가 자동으로 착용된다고 한다.
*****

나?여담으로 내 신체 사이즈는 내가 캡슐 안에 있을말을 때 구석구석까지당연히 조사당한 예외는모양이다. 죽였다던가,어쩐지 시아네 집에 나한테모두 사이즈가 맞는 옷이 잔뜩 있더라니.

"…잠깐, 나 한번쯤방금 괴물들에게하나 깨달은 사실이 있는데. 이거, 내사회의 신체사이즈에떨어졌을 맞췄다는일에 걸 보면 기성품이 아니라 맞춤제작이라는 거지? 근데 내 능력에 대한건 가설이 나온 건 나중에어제잖아. 보통 하루만에 이렇게***** 완성 되나, 맞춤사람이 제작 슈트라는게?"같다고

"선배도 참, 피해망상이죽였다던가, 너무세뇌 심하시다니까요. '원래 알에서 깨어난자살해버리는 소녀를 그런거위해 슈트를 만들어 뒀고' '하필 깨어난게 선배라 나이가이 슈트는 폐기하려고 들겠지.했다가' '마침 오래선배의 들어서포텐셜에 써먹을 수 있을거 같아서' 감상이라고이 뭐슈트를 입힌다니, 그런 우연이 있을리가들겠지. 없잖아요?"
동료를

"너, 전부 다 알면서…!"

장담한다! 시아 이녀석, 분명히 이 슈트를 입는 과정에 한느낀다던가 몫 하고 있을 걸!
회사원이

하지만 아직 내 포텐셜이 확정되지 않은구한다는 지금의 있었던가,상황에 때라던가이 슈트는 내 포텐셜이 정말로 '타인의 관심에 자신이마력이 증폭'되는지 알느낀다던가 수 있는 확실한 수단이기는 했다. 그야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저런 옷을 자신의입은 소녀가 동료를돌아다니는데 무시할때가 순 죽였다던가,없을 테니까.걸
들어서

그렇더라도 나에게도감상이라고 수단을 들고를 권리는 있다. 회의감이시선을 자리에서모을 방법이라면 다른 방식도 많다. 예를 들어 내가 길거리 한 가운데서 소리를구해줬던 지르더라도 회의감시선은 모일 테지.내뱉으며 그때의 그마력을 측정해본다면 굳이 저 비상식적인 옷을 입는 만행을 저지르지 않아도이런 포텐셜의같은 나?조건은 얼마든지 알아볼 수 있다.

"히어로 네임은 뭐가 좋을까요, 임 실장님?"

"네,원망의 네? 제가 정하는 건가요?누구나 으음…, 일단은 정도는드래곤을 유래로 하고 있으니까 말을파프니르는 어떤가요?"
아닐까.

"파프니르, 파프니르…. 응, 괜찮네요. 촉수이제 자신의변신대사만 정하면 그럭저럭없었던가. 모양이 잡히겠어요."

"파프니르라는 용은 자신의이야기에서─"

"야! 뭘 멋대로 얘기를 진행시키는 거야! 닥터도 괜히 어울려 주지신체능력이 말고!"

식으로"히익! 죄송해요."

용의운동선수가 이름이라니, 좀 멋있을거 같아 괜찮다고 생각해버리잖아! 물론 저 옷을애초에 입게느끼게 되면때가 멋이고 뭐고 다 엉망진창이 되버리겠지만!


나?"왜요, 마법소녀 파프니르. 어감 나쁘지 않잖아요?"흔들리는

"누가 마법소녀야. 난 히어로라고."
있다.
일을
"어차피 둘 다 사람을 구했더니돕는다는 관점에선 비슷비슷한 거잖아요. 그리고일을 방금 검색해봤는데 세뇌요새 마법소녀는 샤방샤방거리는 거 말고 싸우는 경우도 많대요. 시대의 흐름이라는건 무섭네요~."
이미

싸우는 마법소녀의 유행은 이 세계에서도있었던가, 일에착실하게 일어나고 있었나 히어로도보다. 세뇌아니 마법소녀에 어울리냐 안어울리냐가 중요한게 아니니까. 마법소녀에 어울려도 안할거니까!


"그리고 선배, 이건 제 생각인데요. 물론 선배가 지금 구한다는능력을 멀쩡히 쓸 수 없는뭘까. 상황이라고는 해도 약체화가 나?너무 오래심하지 않아요? 예비 각성자 중에서도 이 정도 마력이 나오는 말을애들은 드물지만 있으니까요.정도는

오만이
──선배, 아직 '각성' 안 촉수한거 아니에요?"

"……!"

각성. 각성자가 자신의 영혼의 형태를 자각하고 마력을 받아들이는 통로를 개방하는 첫이런 과정이다. 당연히 나중에이 과정을운동선수가 거치지 상태라않으면 각성자고 뭐고당연히 없다. 그렇지만….

"그,건 그치만정의가 아미 양은 이미 오래전에 각성을 끝마치셨는 걸요. 사람마다 걸각성은 한번뿐이에요. 거기다 각성 전에 마력을일 다루는 케이스는 누구나지극히 드물어요. 아미양은 이미 능숙하게 마력을 다루고…, 아."

닥터도 무언가를 깨달은 듯이회의감 말을 끊었다. 그래, 보통 각성자가 각성을 하는 정의가경우는 한번뿐이다. 그리고 사람이각성 전에 마력을 다루는 케이스는 거의 회의감없다. 하지만 두 경우 죽였다던가,다 예외는 있는 법이다.

전자는 단순히 필요성의 문제다. 이미영혼의 형태와운동선수가 자각. 그리고 마력을 받아들이는 통로의 개방. 둘 다 한번내뱉으며 하게 때라던가되면 그 후 두번누구나 할 필요성은 사라진다. 각성이 한번 뿐이라는 것은 그런자신이 의미다.

하지만 나처럼 온 몸이 경험하면전부 다 교체된 경우라면? 육체가 일을용의 육체에서 재구성 되는 과정에서 마력 누구나통로가 닫혔다면? 혹은같다고 구해줬던인간과 용이 흔들리는마력을 다루는 하다보면방법이 다르다면? 구한다는영혼의 자각은 완료된이미 넘치도록 하고 경험하면있지만 마력의 통로는 아직 뚫려있지 않을지도 모른다.

후자의 경우는 경험의 문제다.누구든지 각성 전에 마력을 다루는 자리에서케이스는 예외는매우 같다고드물다. 그야, 그마력이 뭔지도 모르고 느껴본 적도예외는 없는데 다룰 수 있을 리가 없겠지. 하지만구한다는 여기엔 극히식으로 드문 예외가건 있다. 그래, 마력에 대한 천부적인 재능을 정의가가진 경우다.
자신이

말 그대로 흔들리는마력을 정의가본 적도 느껴본 적도 없음에도 불구하고예외는 자유자재로 마력을 다루는 천부적인흠흠. 재능…. 이 케이스를 나에게 대입하면 재능이 그대로 경험으로 치환될 수 있지 않을까? 마력이 뭔지도 이런알고 다뤄본 경험도 있으니 어거지로라도 마력을 다룰 수하다보면 있는 것이다.

이렇게 살인마가보면 내가, 정확히는 내 육체가 아직 동료를'각성 전'이라는 시아의 의견은 촉수설득력이 있다. 그리고 자연히 거기엔 또***** 하나의 필요성이 생겨나게 된다.
결국

"선배, 알고 있죠? '각성의 계기는 그런거최대한 강렬할 수록 좋다'."
떨어졌을
때가
"아, 아직 공식적으로 확정된 사실은 아니잖아…."

"어머. 준석씨는 그렇게 험하게 다루셨으면서."


뭐윽! 여기서 준석이 얘기를 하는건 비겁하잖아!

경험하면
예전에 있었던 사건 때문에느끼게 준석이에겐떨어졌을 미안한 일이 때라던가너무나도 많다.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오만이준석이는 내가 때라던가단련한 제자다. 당연히 '각성' 또한 반쯤 내 의도대로 했고, 그것은…. 솔직히 자랑스럽게 얘기할 수 있는 방식은 아니었다.

그때 했던 일에 비하면 확실히 눈 앞의이미 당연히슈트는 차라리 능욕당하던온건하다고 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그래, 이정도면 그나마…, 온건한….

때가
"아하하, 그 표정을 보면 수긍하신상태라 건모양이네요. 자, 선배. 그럼나이가 같이 대사를 생각해보도록 누구나해요. 선배가 이 히어로를옷을 입고 등장했을 때, 거기 있는 모든 살인마가인원이 선배를 같다고보지 않고는 견딜 수 없는, 그런완료된 대사를 말이에요!"
정의가

온건…, 온건…. 온건이란 건 뭐지? 게슈탈트 구한다는붕괴가 일어날 나이가것만 같아….

"저, 시아 양, 아미 양을같다고 뭐너무 그렇게 애초에몰아붙이는 것도…."

"괜찮아요, 있다.임 실장님이 생각하시는감상이라고 것보다 선배는 강한 사람이니까요. 지금은 좀 못 미더워 보이는 상태지만 때라던가곤란한 사람이라도 생기면 달라질 걸요."
자살해버리는
예외는
합리성과하다보면 심리적 저항 사이에서 머리가 빙글빙글 돌고 이런있을 때 시아가 솔깃한 내용을 말하기 떨어졌을시작했다. 하지만 너무 날 얕보는거 아닐까. 칭찬 이미한 두마디 정도로 움직일 구한다는정도로 쉬운 남자가 흔들리는아니다, 상태라나는.
회의감이

"임 실장님도 아시다시피 각성 일전 후는 능력의 차이가 꽤 나잖아요. 선배의 능력이라면 저 정도의 차이만으로도 구할 수 있는 건사람의 수가 자릿수있잖은가. 단위로 달라질걸요? 물론 갑자기흠흠. 이런 옷을 입는 건 오만이조금 힘들지도 모르겠지만, 저는 살인마가선배라면 동료를이 일에정도의 고난은 이겨낼 수 있다고 생각해요!"
한번쯤

으, 흠. 너무 그렇게 띄워주는 것도 곤란한데. 들어서하, 하지만,일에 응. 후배의 기대에 응하는 것도 선배의 의무긴 하고? 시아에겐 신세진 아닐까.것도 많으니, 뭐, 예외는그래. 이정도 문제라면 나에겐들 그렇게 어려운 것도아닐까. 아닌 것도 같고?자신의

"그렇죠? '히어로' 모두선배."
식으로
들겠지.
"…흐, 흐흠,그 맡겨두라고!"

촉수
이 정도야없었던가. 껌이지! ──아앗, 반사적으로 평소의 허세가! 완료된아으, 그치만 활짝 웃으며 저렇게 믿는다는 듯한 말을 하면, 이건 어쩔 수가 없잖아. 응, 어쩔 수 없네.
누구나
감상이라고
[우와, 아미나중에 양 나이가쉽네요….]

[아하하, 선배의 사이드킥 짬이 어디나? 간 건 아니니까요.]

뭔가 뒤에서능욕당하던 둘이 수근대고들 있지만 아마 변신대사인가 나중에뭔가에 대한이미 거겠지. 아~, 갑작스레 느끼게우울해진다. 하지만 기왕 하기로 했으니까 제대로 그하자….

후, 살인마가후배의 믿음에 부응하는 나, 되는멋져!

들겠지.



*****
괴물들에게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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