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화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
*****되는
줄


칼기상!

앞에이야~, 이번엔 진짜 죽는 장소라줄 알았다.대게 물론 죽는 의외로줄 알았을 떄는 항상 진짜 죽는거 아닌가 나쁘지하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대게 이번엔 진짜로 죽는들긴 줄 장소라알았다니까.

잼잼, 도리도리. 어릴 때 아기한테속에 하는 동작이지만, 이게 의외로 딱의식이 돌아왔을알았을 때 몸 상태의외로 점검하기 나쁘지 않다.

속에음, 좋아. 사지 멀쩡하다. 목도 붙어 있다. 의외로 사람이란 몸만 멀쩡하면진짜 나머지 이야~,일은 대게물론 어떻게든 되는잼잼, 법이다.
정상적인

그래서, 여긴 대체 어디래냐?

딱 봐도 정상적인 장소는 아니었다. 그야, 눈 사지앞에 유리벽이죽는 있고 수상한 액체이야~, 시작해서속에 있는 걸줄 봐도정상적인 장소라 볼 사람은 별없을 테니까.멀쩡하면 각성자 등장 초기부터 시작해서 별의 별 일을 다하는 하는겪어봤지만 캡슐때 액체배양기 같은 곳에 들어올 줄은진짜 상상도 못했다.

좀 더 시작해서내 몸이 어떤 상황인지 보고 싶었지만 몸 곳곳에 달린 전극? 상태같은거 때문에 제대로 움직이기가 힘들었다. 아까 손가락 발가락이 의외로제대로 움직이긴 했지만 막상 밑을 내려다 보면 그래서,의수 의족이었습니다~ 같은 결말은그래서, 아니겠지? 직접 확인해 보고 걸싶지만 고개를 내리면 뒤통수에 붙은 전극이 진짜로당겨지는 감촉이 여긴있어 내려다 볼 수가 없으니 답답하기 그지 없다.

죽는
[아-,일은 멀쩡하면아무도 없어요~?]

몸만
이번엔목소리도 이상했다. 하긴, 물물론 속에서 말하는데 제대로 목소리가 나면 그게없을 그야,더 되는이상한 일이지만. 어라,줄 나 숨 쉬고 있네? 그래서,물속인데? 아아, 말하는별의 데 기포가 안 생기는건 그것 칼기상!때문이구나. 어쩐지 에반O리온에 나오는 뭐시기 테니까.용액 같다.진짜 그러고보면 이 세상에도 있었지, 에반게O온.

멀쩡하다.투쿡.

우왁! 갑자기 큰 소리가 들려와서 깜짝 별놀랐다. 하지만 곧 아, 아, 하고 목소리가 나오는 되는걸로 깨달았다. 이거 마이크있다. 스피커구나.

[그, 저기, 제 말, 알아 듣습니까?]
붙어

[…? 네, 뭐 그야….]

뭐야, 이 하지만,외국인들 대하는 듯한 애매한 태도. 이래뵈도 진짜 등장상당히 엄청난동작이지만, 유명인이다.줄 여기가 떄는어떤 연구기관이라도이번엔 날알았을 못 알아볼 리는 일을없을 텐데. 한국이 아냐? 아니, 방금 스피커를 통해 들려온 목소리는 억양도 어조도 제대로 이게한국인이었다.

[저, 죄송합니다만, 그쪽의 소속을 줄알려주실 수 있나요. 그리고 여기는 어디죠? 저는의외로 치료중인 건가요?]

[소, 액체소속…? 자, 항상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

웅성웅성. 스피커 죽는너머로 꽤 소란스러운 소리가 들려왔다. 잘나머지 안들리는데. 뭔가 이번엔논의? 같은 걸 하는 거 눈같기도 하고. 상황을 잘 모르겠는데. 뭐라도 안보이려나.

알았다니까.
유리벽 밖에있고 뭔가걸 보이지 않을까 싶어서 전극의 사지한계길이까지 죽는머리를 앞으로 잡아당겼다. 유리벽항상 너머엔 그냥 텅붙어 빈 속에실험실 같은 분위기의돌아왔을 방 뿐이었지만… 아, 머리를 최대한 사람이란앞쪽으로 빼니 왼쪽에 창문 너머로 과학자 같은 분위기의 사람들이 여러명 멀쩡하면있는게 보였다. 분위기로 봐선 저쪽에서 스피커를 통해 얘기하고 있던***** 모양이다.

유리벽이…어, 저 사람은?
없을

[닥터, 닥터~. 뭐야, 의외로깜짝 놀랐잖아. 있으면 아는 척죽는 좀어떻게든 해주지 그랬어.]알았다.

스피커 너머의 웅성거림이 좀 더 강해졌다. …응? 사람을 법이다.잘못 봤나? 아닌데, 제대로 본장소라 거 맞는데.

[닥터~, 수수한 안경에 사지꽁지머리로 묶고 다니는이게 닥터~, 그렇게 모르는 척 하면 상처받는데~. 자꾸 그러면 닥터가 휴일마다 안경을 콘텍트 렌즈로 바꾸고 머리도 깔끔하게 하고서 어딜 가는지 죽는나도 모르게알았다니까. 폭로를…]

있다.
[네, 네! 나왔습니다! 저, 정상적인닥터라고 하는음, 게 그야,저 맞는어릴 거죠?]

잔뜩 당황한, 익숙한 목소리가 스피커 너머로그래서, 흘러나왔다. 닥터. 본명은…. 으음. 뭐였더라. 아무튼 메디컬유리벽이 센터에서 내초기부터 주치의 같은 입장의 몸만사람이다. 근데 왜각성자 닥터라는 말에 저렇게 어색해하는아니었다. 거야. 나는 맨날 닥터라고 때불렀던 거 같은데.별의 이름이 기억이 안났으니까.

걸
[당연하지, 사람이란우리 생각이사이에 서운하게 돌아왔을왜 그래. 아, 혹시 내가 저번에 남자친구 잼잼,없다고 놀린 거 때문에 화난건가? 미안, 미안. 볼하지만 닥터가 자꾸 그런 곳을….]
줄

[아──! 그, 저, 잠시만 기다려액체 주세요!]

등장
투둑, 마이크가 아예 끊어져 아니었다.버렸다. 아니, 너무하네 닥터. 진짜로 얘기할 생각은 시작해서없었는데.
어디래냐?

대게참고로 닥터가 매 휴일마다 때깔 곱게 입고 나가는칼기상! 곳은 호스트바다. 야간 순찰 중에각성자 술이 떡이 되서 빌빌거리는 걸 데려다 준 적이 있었는데 그때 사정을진짜로 들었었으니 확실하다. 일단 본인은 술에 취해서 한 의외로헛소리고 자신은 그런 곳을 다니지 않는다고 주장하고 있기는 하지만.

어라, 칼기상!근데 이것도 성희롱에이번엔 들어가나.줄 잠시 직장 내 성희롱에 대한 고찰을 하던 도중에 스피커가아기한테 다시 켜졌다.법이다.
진짜

[저기…, 혹시 김하민 영웅님…, 이신가요…? 권성 액체아수라…?]
알았다니까.

[아니~, 영웅님이라고 할 것 수상한까지야~, 그렇게 띄워주지일을 않아도 떠벌리고 다니진 않을─우왓.]

대게스피커 너머가죽는 엄청나게정상적인 아기한테소란스러워졌다. 그치, 나를 모를 리가속에 이번엔없지. 내가 얼마나 귀하신 몸인데! 근데 어라,어떻게든 어쩐지 얘기만아닌가 들어보면 내가 김하민이란 알았다니까.사실을 이제서야 진짜안 거 같은데.일을

어디래냐?
…뭐야!때 내사지 몸 어떻게 된 거야!

목도[닥터, 닥터? 닥터가 날 하는까먹거나 일은고의로 무시한 게 아니면 나를좋아. 못 알아봤다는 소린데, 그럼생각이 지금 내 몸은 대체 무슨 꼴을 하고 있는 거야?]

[그, 저, 충격 받으실지도 모르는데….]

[그런 건 됐으니까!]


으으, 이래도장소는 되는 있다.건가…. 스피커 너머로 그런 소리가 들린 잠시 후, 유리벽 점검하기위에 눈영상 하나가 투사되었다.볼 금발 여자…? 소녀? 하나가 한쪽 눈썹을유리벽이 찡그린 채 나를 마주보고아기한테 있었다. 진짜로뭐야, 얘. 이야~,이쁘긴 한데…. 아, 자세히 보니 머리 별양쪽에 뿔장소라 같은게붙어 달려 있었다. 이형계상태 각성자인가?

[이쁜 애네. 그래서, 그래서,이 애는 음,대체 왜…, 보여주는….]
사람이란
초기부터
어라, 왜 얘 나랑 똑같은 타이밍에 입을 움직이는잼잼, 거지.

[… 아~~~~, ……. 아~~~~~~~~, …….]

소리를생각이 질렀다 멈췄다 하는 타이밍도 같았다. 어, 뭐야, 뭔데.어떻게든 …아, 그런 건가.


[닥터? 뭐야,멀쩡하다. 이거. 새로 나온 안면 인식 폴리곤 기술? 완성도는 높은데, 지금은줄 이런 장난을 칠 기분이앞에 아냐. 끔찍한 모습을 숨기고 싶은 기분은 알겠지만, 이래 뵈도 꽤아기한테 많은 전장을 거쳐왔다고. 이런항상 배려는등장 달갑긴 눈커녕 모욕으로 받아 들일 수도─.]
별

[아, 아뇨. 그런 멀쩡하다.게 아기한테아니에요. 이건 유리벽 너머로 촬영한 붙어단순한 않다.카메라 영상이에요. 속에별도의 영상처리는... 하지 않았어요.]

[…….]

아~, 그러니까,떄는 내 눈 앞에아닌가 있는멀쩡하면 이게, 단순한 카메라 영상이라고? 나를 찍은? 그러니까, 지금 아이우에오 거리는 뿔달린 금발 소녀가, 나라는의외로 하는거지?

[…뭐, 뭐야 이게──!!!]

[진정제 투여!]

쭈우욱. 온 몸에몸만 달린 선이 전극이라고 생각했는데 파이프 같은 거였나 보다. 온줄 몸의 딱곳곳으로부터 무언가가 흘러들어오는 감각과 함께 온몸에 힘이 쭉 빠졌다.

[…뭐, 뭐야 이게…. 왜, 약물이….]
속에

[죄송해요, 갑작스럽게알았다니까. 칼기상!마력 수치가딱 높아져서…. 그죽는거 캡슐여긴 비싼거란 말이에요. 죄송하지만진짜 조금만 죽는거참아 주세요.]

[비, 비싼거면…, 어쩔 수 없지….]

음? 유리벽이어라, 하는이거 굉장히 들긴홀대 취급 받는 거죽는 아냐? 이래 뵈도 사영웅인데! 누구딱 허락을 맡고 이런 짓을 하는 거야!

…농담은 제쳐두고 사태가멀쩡하면 정말로 나한테 있어서는 심각한 것이 되가고 있었다. 진정제, 잘은 어릴모르겠지만 몸이 잘 움직이지 않고액체 마력이 움직이지어떻게든 않는 걸 봐선 근력 진짜억제제나 마력 억제제같은게 적당히 섞여죽는 시작해서있을 것이다.

정상적인문제는 마력하는 진짜억제제 라는건 소위 말하는 S급 어디래냐?히어로 이상에겐 통하지 않는 다는 거다. S급의 기준은***** 액체영혼의 형태가 육체와 비슷하게진짜 죽는되어가는 시기. 진정한 의미의 영혼과 항상육체의 합일이 이루어지는 장소는시기다.
액체

이쯤 되면 각성자의 육체는***** 물리적 아니었다.현상에서 절반 정도 들긴발을 떼게 된다.정상적인 마력 억제제 같은건몸만 한다스를 쏟아 물론넣어도 법이다.잠깐 마력이 뻑뻑해지는 정도일 텐데….

죽는거
거기에 내 영적 포텐셜인붙어 육체 강화는 S급을 찍기 전부터잼잼, 독 같은 약물에사람이란 대해서도 내성이 있었다.정상적인 즉, 잼잼,내가 진정제를 맞고 마력과하지만, 몸이 움직이지 않는건 뭔가 잘못돼도 한참 잘못됐다는 거다.
진짜

…지금몸 상태로는 뭘 생각해도 소용이 없나. 일단 여기에서 꺼내진좋아. 뒤에 수상한차근차근 생각해보자.

아무래도 진정제 안에는항상 수면제도 들어 있던시작해서 정상적인것 떄는같아, 조금씩 이야~,졸음이 쏟아졌다. 사람이란아까는 때농담이라고 했지만, 나중에 항상진짜로 이 취급에 대해선 항의를 넣을 거야. 인권이 되살아난게 몇년 전 얘긴데. 으으.

아, 졸려. 또 의식을시작해서 그야,잃는…구나….

몸만
…….

이게…zzz…….

죽는거

***


진짜로

도리도리.

"오랜만이로군."
들긴

"오랜만은 무슨. 작전 나머지나가기 전에도액체 한번 봤잖아요. 그런 식으로 눈떠보는 건 물론그만둬요. 나 죽는거맞다니까?"

사람이란
깨어나보니 수상한연구실 같은 곳이 아니라 병실 같은 곳이었다.떄는 환자복?동작이지만, 비스무리한 것까지 전부 다 입혀져 있는 어디래냐?건 조금 찜찜했지만….

딱히 할 것도 없어서 침대에서 들긴조금 뒹굴거리고 있더니 협회장알았다니까. 영감이 온다고 해서 앞에 있던 테이블로 가서 앉았다. 거기서 5분쯤 기다려 영감이랑 갤러헤드 녀석이 들어온게 지금의 상황이다.볼

"그렇게 붙어말해도 곤란하네만. 자네, 죽는지금 자네어떻게든 모습에 대한이야~, 자각은 있나? '그' 아수라와 지금의 자네가 동일 생각이인물이라고? 허허. 잠꼬대는 자면서 하라고 하는말하고 싶은게 줄솔직한 심정이야."
일은

"이미이야~, 닥터한테 얘기도리도리. 다 듣고 온 거잖아요?동작이지만, 그리고 어차피 영혼시 가진 애아기한테 시켜서알았다니까. 확인 끝내고 의외로온거 다 정상적인알아요."

진짜
그렇지 않고서야 이 신중한 영감이 정체 불명의 존재 앞에일을 직접 나타날 리가되는 시작해서없다. 모습이 멀쩡하다.이 정도로어릴 극과 극으로 달라졌는데도 히어로생각이 협회장소는 협회장이라는 멀쩡하다.직위의 사람이 덜컥 나타난동작이지만, 것만 봐도 이미 내 말이 어느정도 신빙성이 있다는 사실을 인정한 것이나 다름 없다. …옆에칼기상! 호위로 있는게물론 나와 여긴똑같은 사영웅인 성기사 · 이야~,갤러헤드긴 하지만,죽는 뭐 워낙 쫄보인 양반이니 이정도면죽는 양반이라고 해 줄까….목도

때
하는"아직도 이상한 데서 눈치가 빠르구만…. 그래도줄 내용이 어지간히 충격적이어야 말이지. 그 아수라가…, 장소라허허…, 세상 오래 각성자살고 볼 일이로군."

아기한테
"쳇. 뭐, 대놓고 부정하지만 않는다면걸 됐어요. 그보다 뭐에요, 영감. 단숨에 흰머리가 엄청 늘어났는데. 그 동굴에서 발견한게멀쩡하면 그렇게 엄청난거에요?붙어 영감의 골머리를 이렇게 썩힐 정도로?"
시작해서
사지
뭐, 모르는 듯 잼잼,슬쩍 물어보긴 했지만 하지만,엄청난 거긴 하다.줄 원래라면속에 원작몸만 최후반부에나 등장할 흑막용 아이템이니까. 하지만 영혼 추출기는 제대로 박살났을 때테니 작동원리의 유추 같은몸 어릴건 쉽지 않을 테고, 오히려 존재를 알게 된 건 플러스대게 요소니 이렇게까지 사지골머리를 앓을 건 없지 않나?
테니까.

의아해하고 있자니 영감이 기묘한 쓴웃음을 지었다. 울어야의외로 칼기상!할지 웃어야어디래냐? 초기부터할지 모르겠다는 듯이.

뭐야, 이 영감 갑자기 왜 이러는 거야. 사람이란이런 캐릭터 아니었잖아요. 오히려 그 학자같은 얼굴로 속에 뭐가 몸만들어있는지 알 수 없는 얼굴로 웃는게 항상표준이었잖아요. 거기다 갤러헤드 너까지도리도리. 왜 비슷한걸 표정이야. 너 씹선비 무표정 죽는캐릭터였잖아.

"그런가…. 하지만,네 인식으론 그렇게 되어있구나.붙어 하긴, 그런 상태였으니 무리도 아니다만."
이야~,
의외로
"아니, 그런없을 의미심장한 발언은 됐으니까 직접적으로 말해줘요."

"그래. 너도 혼란스럽겠지. 그럼 뭐부터 말하는 게 좋을까….진짜 일단, 지금은 서력 알았을2027년. 네가 마지막 작전에 나선죽는 날로부터 7년이 지났다."

"…에? 7년이요?"
시작해서

7년, 7년….

상태
"…뭐야, 그럼 방금 알았다.전 영감이 말한 오랜만이라는초기부터 말이, 제가 진짜 저인지사지 아닌지 떠보려고 던진알았다니까. 미끼가아닌가 아니라 진짜 오랜만이라는 얘기였어요!?"

알았다.
"허허. 왜 순수한등장 인사라고는 생각해 주지 않는알았다니까. 건지. 각성자뭐, 겸사겸사라고 속에생각하면 하는될 거다."

일을
"흰머리가 늘어난 것도?"

죽는
"작년 즈음부터 이러더구나. 나도 나이를 먹는 거겠지."

알았을
세─상에. 간신히 깨어났다고 생각했더니 7년이 흘렀댄다. 아니지,아닌가 몸이 완전히 변해버린 대게거에 비하면 이정도는 별거 아닌 건가? 한꺼번에 새로운 사실이 너무 사지여러가지 들어오다보니있는 현실감각이 마비되는 기분이다.

나머지
"7년간… 뭐,돌아왔을 이야~,크게 변한 멀쩡하다.건 없다. 진행되던 북한 지역의장소라 진짜안정화가 이야~,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떄는 압록강 근저에서상태 새로운 방어라인을 형성한있고 정도지. 이게 다때 있다.네가 드래곤을의외로 이게잡아 준 몸덕분이다. 그게 앞에7년 전의 시기에 뛰쳐나와 날뛰었으면…. 후우. 생각도 하기 싫군."

그런가. 여기에서는 재앙룡 사건이의외로 일어나지 않았구나. 안도감과 함께 또수상한 다시 원작의 사건을 없애버렸다는 점검하기약간의 불안감이 생겨났다. 뭐, 이제죽는 와서 이거 가지고다 크게 불안해하기엔생각이 너무 많은 사건을 바꿔버렸지만.

줄"일단 네 시점에서아닌가 무슨 사건이 있었는지 듣고 싶구나. 솔직히 네가몸 물론이런 식으로 깨어날 줄은 죽는우린 생각조차 못했다. 우린 모두 네가 죽었다고 생각했으니까."

나는 내가 겪었던테니까. 일들을 차례대로 쭉 설명했다.음, 임무에하는 따라 *****균열에 들어간 일, 딱균열에 들어갔을 때 느꼈던 어마어마한 줄존재감, 알았다니까.존재감이 짧은줄 시간잼잼, 내에 어마어마하게돌아왔을 커졌다는 점을 고려해돌아왔을 만일의잼잼, 사태에상태 대비하기 위해알았다. 좋아.지원군을 하는요청하고 돌격했던그야, 것, 제네시스의 생존간부를 만나고 드래곤과 교전했던그야, 것, 적이 의문의 정상적인장치를 자폭시키려 하길래 도망치려 헀다가 원령이 장치를 폭발시켜딱 그죽는거 폭발에 휘말렸던 것.

그렇게 까지 긴 얘기는 아니었지만 몸만영감의 얼굴에 팍, 주름이 물론새겨졌다. 의식이영감, 표정 되는펴요, 영감.
초기부터
잼잼,
"이건 정말로 네가 늦게 일어난게 아쉽게 됐군. 사지그 놈들이 어떻게 아공간 때측정 주기를 알아냈는지는 모르겠지만, 만약 배신자라면 7년의 시간 동안 무슨 짓을 해놨을지…. 쯧쯧. 좋아.당장 해야죽는 할 일이 하나 늘었어."

없을
"그러게요.이야~, 저도 설마알았다니까. 제가 7년이나 잠들게 되리라곤 생각도장소라 못했던지라."

일을
별의이럴 줄없을 알았다면 그때 시아에게 더 자세한붙어 설명을 해두는 게 좋았으려나. 지금 후회해도 아무런 의미도 없기야 하겠다마는.
어디래냐?

"일단 그의외로 직후의상태 얘기도 해두지. 우리 지원군이동작이지만, 도착했을잼잼, 별의땐 그 곳에 있는 등장건 자네와 테니까.용의 시체, 부숴진 어떠한 장치, 그리고 시체속에 한가운데에 있던 커다란 알이었다네."

진짜로
"알이요?"여긴

어라, 괴룡사건 때 그런 게 있었나? 용의 알이라는 건 보통 희귀한 아기한테게 아니다. 아니었다.까놓고 말해 원작에서도 나온 적이 없었다!
사지

"저는 때그런건 보지 딱못했지만, 설마 그런게 거기동작이지만, 있었다고는…. 알은 어떻게 된거죠?정상적인 부화했습니까? 아니면 연구중인가요?"

속에
내 질문에 영감은 슥, 손가락을 각성자들어 한이게 곳을 가리켰다. 응…? 나? 아,진짜로 내 뒤?

죽는거
목도휙, 유리벽이고개를 돌려봤지만 알았다.그 곳에는사람은 아까아닌가 누워서 뒹굴거리던 침대뿐이었다.
몸

그야,"일부러 그러는겐가. 자네 대게말일세, 자네. 자네가 속에그 돌아왔을알이야. 커다란 알을 유지캡슐에 넣고 조사하고 있는데 어느 날 갑자기 아니었다.갈라지더니 인간의 형태로 변했다더군. 아마그야, 1년쯤 전의 일일걸세."

상태
알았다니까."제가, 알…?"


아.유리벽이 대충 알겠다. 영혼 상태로죽는거 의식이폭발에 휩쓸려 다니다 간신히나쁘지 육체를 붙잡았다고 생각했는데 생각이그 붙잡았던 게 나머지내 육체가 아니라 용의 것이었나 보다. 어라, 그럼 좋아.왜 인간의 몸이지? 아, 설마 영혼의 형태에 육체가 따라온건가?하지만,
없을

나는 내 추측을 영감에게 전했다. 물론 영혼하는 추출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빼고, 그저알았다니까. 폭발했을좋아. 때 정신없이 영혼 상태로 떠돌아다니다가 빛나는 걸 어떻게든 집었다고 설명했다. 없을영체 상대에서 육체가눈 빛나 보이는 건 이 시점에서 연구가 끝나 있을 테니 이쯤 얘기하면잼잼, 눈치채줄 것이다.

"흐음…. 알겠네.진짜 그 부분에대체 사람은관해선 연구자들에게 얘기를아기한테 해두지. 또 묻고 싶은 게 있나?"

"아뇨, 일을아직은…. 아, 제 육체는 어떻게 된 거죠?"

혹시 아직 보존되고 있다면장소라 의식이나중에라도 정상적인나올 정상적인영혼 물론추출기로 원래 몸으로 돌아갈 수 의외로있을 알았다니까.확률이 약간이나마 존재할텐데. 하지만 영감은 아주 알았다니까.당연하다는 듯이 이렇게 얘기했다.몸
때

"어떻게 되긴, 태웠지."

"네?죽는 ──왜요!?"

"어허, 자네.상태 우리가 함께 등장싸운 전우의 장례식도없을 치르지 않을돌아왔을 거라고 알았다.생각한 건가. 물론 나쁘지그 정신나간줄 과학자가않다. 자네 몸을 연구 샘플로 요구한멀쩡하면 적이 있긴 했지만 당연히 일축했지. 정말이지,유리벽이 그 않다.작자는 사람 목숨을 뭐라고 생각하는 건지…."


상태아니, 주라고! 연구샘플로라도!눈 그럼어디래냐? 남아있을죽는 거 아냐!

죽는그래도 솔직히 말하자면 조금 감동한 부분도 없잖아대체 있긴 했다. 사실 내 육체, 신이 준 치트 육체라 연구하면 이번엔뭔가 와장창 나왔을장소라 거 같긴 한데. 아기한테이들도 신 운운은이번엔 둘째 치고 내 육체의 성능을 모르진 않았을 것이다.좋아. 그 어마어마한때 이득을 나를 위해서 버려준 거니까.

"그, 그러신거 치곤 만났을 법이다.때 생각보다 덤덤하시던데요."

정상적인
"흠. 조금 울컥하긴 했지만 자네도 그래서,알다시피 아직 자네가 확실히 김하민이라는 확신은 없어서 말이지. 실컷 감동의 재회를 나눴다가 알고보니 적의 농간이었다고 하면 꼴이 우습기도 붙어하고. 지금도하는 자네여긴 말은 반신반의야. 살아있으면 앞으로 만날 일도 많을 텐데 굳이 여기서 수상한다음에 얼굴 볼 때 쪽팔릴 일을등장 그야,만들 필요는 없지 진짜않나."

"갤러헤드는─,"

"저녀석이야 정상적인원래 저렇고."멀쩡하다.

나머지
하긴, 나도 갤러헤드가 나를 보자마자 얼굴을 찌푸리지 않은 건 걸굉장히 오랜만의 일이었다. 그걸있다. 상태고려하면 방금 전의 성기사의 표정은 역으로 굉장히 감상적인 것이었을지도눈 모른다.

"그리고 하는자네가 생각하는되는 그런 반응을정상적인 눈보일 줄사람은 따로 있고 말이지. 아, 자네 무덤도 있다네. 국가 공헌자의 자리에 아기한테아예 따로 건물까지 세워놨는데,진짜로 나중에라도 한번 가 볼텐가?"

"구엑, 자기물론 무덤에 붙어찾아가는 취미는 없네요…. 그보다, 그거 그냥 허무는게 낫지 않아요? 어차피 저 시작해서살아있잖아요."

영감의 눈이 사람은희미하게 죽는거가늘어졌다. 아, 거절당하겠네 이거.
음,
돌아왔을
아니었다."미안하지만…, 사영웅 중 하나, 권성 아수라는 그대로 죽었다고 해줘야겠어. 지금 동작이지만,자네의 모습은 솔직히 이전의죽는거 떄는패기넘치는 모습에 비해 잼잼,영 미덥지가 않아. 이미지의 일은중요성은 내가 몇번이고 별얘기했을 테지. 진짜자네는 잘 죽는받아들여주지 다않았지만."
대게

"윽, 나머지뭐, 장소는네…."
아기한테
도리도리.
"지금 자네를 억지로등장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건 때사영웅에 대한 이미지가 훼손될 우려가 커. 그리고 무엇보다 별의가장 중요한 문제인데…, 자네, 제대로 능력을때 사용할 수되는 있나?"

"……."여긴

각성자는 마력이라는 에너지원을속에 각성자자신의 '영적 포텐셜'에 따라법이다. 사용한다. 영적아닌가 포텐셜은 자동차로생각이 말하면 엔진 같은 역할이다.딱 칼기상!가솔린이 얼마나 봐도있어봐야 엔진이 없거나 고장나면 아무런 의미가나쁘지 알았다.없는 것처럼 포텐셜이하지만, 확실하지 않으면 진짜로마력이 얼마나 있어도 의미는 없다. 적어도 인간이라면.

동작이지만,
"이 장소에 성기사인 줄그를 데려온 건줄 진짜자네에게서 나를 돌아왔을호위하는 역할도 되는있지만 지금 할 테스트를대게 해보고 싶기 때문이기도않다. 했지. 자, 그를 한번 공격해보게나."
유리벽이

"……."

좋아, 할 마음. 중요한건 의지, 의욕, 그래서,아무튼 기세다.

마력을붙어 줄몸에 두르면서 체중을 앞으로 싣는다. 땅을 박차는 다리, 허리, 어깨, 팔, 들긴주먹 각각의 힘의 전달과정을 하나하나 세세하게 있는마력으로 증폭한다. 이미 수천어릴 수만번 반복한 동작이….알았다니까. 어라, 뭐야, 왜 이렇게 꼬여.


"뒈져라 펀─, 우왁!"동작이지만,
나쁘지
의외로
휙, 갤러헤드진짜로 녀석이 간단하게 의식이옆으로 줄피해버려 내아기한테 붙어주먹은 허공을 갈랐다. 체중을 대게잔뜩 하는실었으니만큼 동작을 되돌릴 수도 없고….

"꾸엑!"

시작해서나는 그대로 땅바닥에칼기상! 얼굴부터 꼬라박았다.

"야! 뭐야, 막는대며!"

"아서라. 지금 동작 그대로좋아. 내 나쁘지마력장벽에 주먹을 날렸다면 내가음, 들긴아니라 별의니 주먹이 박살났을 거다. 거기다 애초에 이렇게죽는 큰의식이 동작을 쓴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