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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화 〉프롤로그 - 두번째 각성 (1/136)



〈 1화 〉프롤로그 - 두번째 각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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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용하지

이 세계에 온지도 어언 20년, 상당히 많은 일이 있었다. 강대한 괴수의 출현, 악의 조직의 난동, 믿었던 동료의 배신... 그동안 것이겪은 온갖 고락은끝이에요.] 이 자리에서 필설로 형용할 수동료의 뭐하세요?]있는 것이다.것이 아니다.

하지만 단언하겠다. 그 중에 잘이것 강대한이상의 (정신적인)난관은 없었노라고.

단언하겠다.[선배? 뭐하세요?]

"…야, 이거"그래도 진짜 해야 하냐?"

[딱히 안하셔도 되는데요~. 안가신다면조직의 그냥 제가 출격 하는 걸로 끝이에요.]

그렇겠지. 그리고 아마 나는 괴수의또 다시 능력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또상황에 처할 것이다.
(정신적인)난관은
없었노라고.
그러세요."그래도 것이다.이렇게까지 해야 하는 걸까..."

온갖
[에이, 저보다 더믿었던 잘 아실 분이'계기는 왜 그러세요. '계기는 인상적일 수록 좋다', 상식이잖아요?]
없었노라고.

확실히좋다', 잘 알려져 있는 사실이다. 아직 공식적으로 확정된 많은것은 아니지만 능력없었노라고. 각성의 계기는뭐하세요?] 본인에게 있어 인상적일수록 수월하다는 하는건 베테랑 히어로들 사이에선 상식이다. 실제로 사실이기도 하고.

하지만 '인상적'이라는 말에는겪은 여러가지 방향성이 있다. 그리고그러세요.  크기는 긍정적인 경우보다는 부정적인 경우가 더욱 강렬하기겪은 마련이다.

[가실 거라면 빨리 일이가시는 게 알려져좋지 이것않을까요. 꽤 위험해 분이보이는데요 저 사람들.]


확실히그 말대로확실히 아래의안가신다면 상황은 썩 좋지 그냥않아보였다. 균열에서 빠져나온 빌런들을 막는 해야히어로들이었지만, 그들이 밀리고***** 있다는 [에이,것은 누구의 눈에도 명백해보였다. 애초에 그들이 보낸 지원요청으로 내가 출동한 거기도 하고.
이거

──각오를 다지자. 결국 내가 느낄 기분은 한순간이다. 하지만 하지만이렇게 일이어물쩡 이거거리다가 저 중 한명이 크게 다치기라도 하면? 그리고그 아픔은 평생 조직의갈 것이다.

다친 히어로에 대한 얘기가 아니다. 아픈건 나 자신. 내가필설로 조금만 더 빨리 20년,했더라면, 내가 조금만 더 열심히 했더라면 하는 일이그런 자괴감과 죄책감.

나는 이미 그런 감정들을 질리도록 괴수의많이 맛본 적이 있다. 더는 사양이다. 아싸찐따쓰레기인 나는괴수의 다른 사람을 위해서는 힘낼 수 없지만,  자신을 위해서라면 얼마든지 힘낼괴수의 수못하는 있다.

그러니, 이 위기도 분명 안가신다면극복해 낼 수록수 있다!수


쿠웅.

전장 한가운데로의 아실갑작스러운 낙하. 내려가면서"…야, 마력도 겪은뿌려뒀으니 무시할순 없었을 것이다. 갑작스레 *****일어난 이변에 그 장소의 모두의 아실시선이 떨어진 무언가, 즉 나에게로 모였다.

이거"뭐, 뭐냐, 넌!?"

나는
빌런 중 한명이 그렇게 외쳤다. 그 목소리가 당황에 물든 것을 애써 무시하면서 손을 치켜올렸다. 마치 서포트라이트 처럼 빛이 그 하지만위에 뿌려져[선배? 팔랑거리는 옷을 입은 내강대한 모습을안가신다면 훤히 드러낸다.

뜬금없지만왜 방금 전의 얘기를 계속하겠다. 임팩트라는 건 긍정적인 것보다 부정적인 것이 더 강렬하기 마련이다. 그리고필설로 그강대한 부정적인 감정이라 함은 비애, 공포, 증오 등 여러가지가 하는있으며──
겪은

"마법소녀 파프니르, 여기에 등장!"
"…야,

──수치심 또한, 포함된다.

"내 이거보물들을 빼앗으려는 나쁜 악당들은 전부 혼내줄테니까!"

──────.

────.


해야──.

누가 뭐라고 말 좀 해봐라.

분이제발 뭐하세요?]해주세요...

걸까..."
아,상황에 젠장.

죽자...
좋다',

*****
어언

고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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