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주받은 가문 소드란에서 태어나, 평생 멸시만 받았던 봉신가의 가주. 눈을 떠 보니, 검황가 펜타니엄의 셋째 도련님이 되었다. “이왕 이렇게 된 거 제대로 한번 해 볼까?" 훗날 검신(劍神)이라 추앙받을 몰락 도련님의 이야기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