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템빨-1106화 (1,096/1,794)

무상농법 제1장 <씨 뿌리기>가 화려하게 펼쳐졌다.

촤르르르륵!!

씨처럼 작고 동그란 수백 개의 강기가 그리드와 그리드의 주변을 노리고 흩뿌려졌다.

이전까지 피아로는 이를 <도정>으로 폭발시키거나 땅에 심는 과정을 거쳐서 <급성장>으로 연계했었다.

하지만 이제 그는 굳이 씨앗을 땅에 심지 않아도 식물을 재배할 수 있었다.

자연경의 심화 단계에 진입한 덕분이다.

그가 던진 강기의 씨앗들은 이미 땅의 기운을 품고 있었다.

굳이 땅의 힘을 빌리지 않아도 즉시 새로운 싹을 틔울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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