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템빨-914화 (1,553/1,794)

무상농법 제5장 추수의 효과였다.

수백, 수천 개의 볍씨가 디워스에게 쇄도했다.

“큭....!”

퇴로가 막혔다.

볍씨에 둘러싸인 디워스가 극도로 긴장하다가 문득.

‘고작 볍씨에 불과하다.’

마음을 추슬렀다.

그래, 고작 볍씨에 둘러싸였을 뿐이다.

사람이 볍씨에 맞아 죽을 리도 없고, 아무 문제없다.

판단한 디워스가 허리를 활대처럼 꺾었다.

피아로가 추수한답시고 삽질하는 동안 반격해서 일격을 먹일 계획이었다.

엄청난 실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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