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클로저스-123화 (123/517)

00123  육식동물  =========================================================================

★★이번 편은 유영은 에피소드의 결말을 모르면 굉장히 불편할 수 있습니다. 스킵 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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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여사님의 눈빛과 말에 압도돼버려서 입을 다물어버렸지만 급하게 다시 소리쳤다.

“여사님도 지금 절 덮치면 미성년자 강간에 아청법 위반을 저지르시는 거에요!!”

“괜찮단다? 아줌만 대통령인걸! 면책권이 부여돼요.”

어?! 면책권은 그런 게 아닐 건데…?

“…그리고, 우리 서하같은 뛰어난 능력자가 아줌마랑 결혼하길 바라는 사람들은 오히려 많을걸? 이렇게 된 거, 결혼해버리라구 법원에서 판결 내릴지도 몰라? …할짝.”

히익~! 가슴은 핥지 말아요!

아니 그보다 진짜 위험해!! 화연이가 걱정하던 게 뭔지 알 거 같아! 게다가, 했다고 말하면 진짜 화연이를 감옥에 보내버릴 분위기야!

“헉?!”

여사님은 그, 음부를 옷 넘어 내 거시기에 살살 비비기 시작하시는데 얼굴이 빨갛게 물들어가고 계셨다!

“자~! 아쉽게도 타임 오버로 문제를 못 맞췄네? 정답은…!”

헉? 아…! 깜빡했다! 맞췄으면 풀려났을지도 몰랐….

“0명이란다?”

…….

“네?”

“화연이는 체외수정해서 낳은 거에요? 아기는 낳았지만, 남자와 경험은 해본 적이 없거든~?”

“100년 처녀….”

“뭐얏?!”

“힉?! 아, 아니에요! 이러면 진짜 안된다니까요!!”

다시 발버둥 치면서 어떻게든 풀려고 하는데 내 골반을 조이고 있는 여사님의 두 다리는, 꿈쩍도 안 한다! 으아앙! 화연아 도와줘!!

“어휴. 우리 서하를 도와줄 사람은 아무도 없단다?”

응?! 여사님은 내 귓가에 작게 속삭이는데, 곧이어 무언가 의미심장한 이야기를 꺼내셨다.

“화연이 그것이 레이드에 들어가길 얼마나 기다렸는지 아니?”

아…. 순간 화연이가 해준 옛날이야기와 인재를 가로챘다던 이야기들이 무수하게 생각난다.

“네 말대로 100년 묵은 처녀라 조금 안 좋을지도 모르지만, 아줌마도 일편단심 민들레야. 서하가 아줌마를, 할짝.”

“히익…!”

내 귀를 핥아오는 여사님의 뜨거운 혓바닥이 참을 수 없게 간지럽다…! 그 자극 때문에 내 거시기가 더 흥분하는 것도 싫어…. 흑.

“받아준다고 해주면, 아줌마는 우리 서하만 바라보고 살 거야? 아줌마의 모든 원조와 몸과 마음과 재산까지 가지게 되는 거라구…? 이래 봬도 운동은 끊임없이 하고 있어서 무척이나…. 후후, 맛.있.을.거.야?”

필요없어요오오. 제발 풀어주세요….

으으. 눈물 날 거 같다. 내 귀에 대고 속삭이는 말에 짜릿한 느낌을 받는 것도 싫어!!

프랑은 내 얼굴을 내려다보며 울상을 짓고 이리저리 왔다 갔다 하지만, 별다른 수가 생각나지 않는가보다….

“으으음….”

여사님은 상기된 얼굴로 내 거시기에 고간을 비비면서 야릇한 신음을 흘리기 시작하셨다.

벌벌 떨면서 그 모습을 올려다보고 있으려니, 아줌마는 쑥스럽다는 듯이 미소 지으면서 입을 여셨다.

“처음이지만, 그쪽에도 관심이 많아서 책으로 보고 공부해서 지식은 충분하단다! 얌전히만 있어 주면 아줌마가 열심히 해서 우리 서하를 기분 좋게 해줄 테니까…. 응?”

“왜….”

“응?

“왜 절 이렇게 원하시는 거에요? 전 못생긴 걸 알고 있단 말이에요! 역시 제 능력 때문이에요?”

여사님은 내 말에 조금 눈빛을 흐리더니 야릇한 애무는 잠시 중단하고 진지한 표정으로 말했다.

“이 아줌마는, 능력 있는 사람을 좋아해요. 외모? 그런 건 전혀 문제가 안 돼! 남자는 능력이잖니? 아줌마가 100년 넘게 살아오면서 우리 서하만큼 장래성과 미래가 보이는 아이는 본적이 없어요. 오죽하면 이렇게 강제로 덮치면서까지 우리 서하를 가지려고 할까.”

하아아아. 하고 달뜬 한숨을 내쉰 여사님은 울상인 내 얼굴을 어루만지시며 말을 이었다.

“아줌마는 평생 결혼 안 하고 이대로 살다 갈 생각이었는데, 그 생각을 바꾼 게 우리 서하에요? 똘똘하고 머리 회전도 좋고 눈치도 빠르고 능력도 있고 거기다 귀엽기까지 하니 이 아줌마가 이러는 것도 당연한 거지!”

“이러면 화연이가 진짜 가만히 안있을거라구요!”

“고것한테 의절 선언을 받을 생각도 하고 있단다.”

“?! 무, 무슨….”

아줌마는 조금 쓴 표정으로 날 내려다보셨다.

“고것이 어린이집에 있을 때부터, 우리 서하을 귀여워하고 아낀다는 건 알고 있었어요. 그 아이는 현직 대통령의 직계존속이니 아무런 보호와 감시 없이 놔둘 리가 없잖니.”

다…. 보고받고 계셨던 건가.

“얼마 전에 다시 재회하면서 아직도 화연이 고것이 우리 서하를 아낀다는 생각을 했지만, 설마 사귀기까지 할 줄은 몰랐어. 아줌마의 첫 번째 실착이야.”

내 뺨을 어루만지던 여사님의 손은 내 목, 쇄골을 타고 내려오더니 가슴에 머무르면서 말랑말랑하고 근육이라곤 하나 없는 내 가슴을 만지작거리신다.

“두 번째는 시하 그 아이마저 타임리버에 가버린 거구나. 아마도 어렸을 적 이야기를 꺼낸 거겠지? 그 아이는 소중한 사람들에 대해 유독 감정적인 판단을 내리곤 하니까.”

으으으. 여사님은 대체 모르시는 게 뭐지…?

“마지막 실착은, 이 아줌마가 우리 서하한테 완전히 빠져버린걸 까나?”

아….

쪽. 쪽…. 할짝.

상체를 숙여 가볍게 키스를 하고 내 입술을 할짝 핥으시더니 다시 머리를 들어 올리신 여사님은 뜨겁고 빛나는 눈으로 날 내려다보셨다. 나도 머리를 어지럽히는 체리 향기 때문에 정신을 차리기가 힘들다….

“아줌마도 당황스러워. 지금까지 살아올 동안 사랑이라는 건 나와는 관계없는 이야기라고 생각했는데, 여러 가지 요인이 섞이긴 했지만, 이 아줌마의 가슴에 불을 지펴버리다니…. 우리 서하는 정말 죄가 많은 아이야. 하아아….”

쪼옥. 쯔븝. 할짝.

다시 고개를 숙여 내 입에 키스하신 여사님은 살짝 머리를 들어 긴 폭포수 같은 머리카락을 마치 커튼처럼 흘려놓으시더니, 날 보며 말했다.

“서하 네 말대로란다. 처음에는 그 능력에 반해버려서 어떻게든 아줌마의 손안에 넣으려구 했어. 하지만 너에 대한 자료를 모으고, 네 행동을 지켜보고 웃고 좋아하고 화내고 울상을 짓는 여러 사진을 보면서, 아줌마의 가슴은 그만 녹아내려 버렸어요….”

“하지만 안돼요. 제 마음속에는 두 사람이 이미 들어와 있는 걸요. 더 이상 자리가 없어요.”

“…다른 한 사람이 누구인지 궁금하지만, 지금 상황에만 집중할까? 2라는 숫자는 점과 점이 이어져 영원히 선이 될 뿐이지만, 3이 되면 선에서 면으로 진화가 돼요. 보다 완벽해지는 거란다. 거기에 우리 서하가 들어오면, 평면에서 입체가 되며 더욱더 완벽해지지.”

여사님은 여전히 뜨거운 눈빛으로 자유로운 한 손을 내 가슴을 어루만지셨다. 여사님이 이렇게나 날 강하게 원하고 있으셨을 줄은 몰랐다. 기껏해야 화랑으로 영입하려 하지 않을까 생각한 게 다였는데….

“이렇게 억지로 절 덮치셔도 제 마음은 바뀌지 않을 거예요.”

내 표정에서 강한 의지를 읽어서일까, 조금 슬픈 표정을 지으셨지만 금방 원래대로의 뜨거운…. 짐승 같은 눈빛으로 입을 열었다.

“…아줌마를 싫어할 거야?”

“…….”

“그래. 그거면 돼. 그럼 이 아줌마는…. 아줌마는 오늘 일을 잊지 않고 얼마 남지 않은 시간을 우리 서하를 보면서 살아갈 테니까.”

“…….”

“원래라면 내후년을 마지막으로 재임을 포기하고 남은 시간을 편히 살다 갈 생각이었지만, 지금 우리 서하랑 이야기해보고 생각을 바꿨어. 아줌마가 뒤에서 최선을 다해서 지원해줄 테니까, 서하는 화연이의 옆에서 마음껏 능력을 펼쳐보렴.”

모르겠다. 날 원하는 게 아니었어? 그런데 왜 갑자기 말을 바꾸는 거지? 아니, 여사님은 처음부터……. 이럴 생각이셨던 걸까?

…. 그리고, 나는 여사님에게 잡아먹혀 버렸다.

바닥의 카펫으로 내려온 나와 여사님은, 내 손을 풀어주더니 양손으로 귀여운 곰돌이 양털 옷을 부욱 찢어버리며 조그만 망사 천으로 중요 부위를 가리고 있는 새하얀 나신을 드러내셨다.

그리고 내 위에 올라탄 여사님은 내가 입고 있던 옷마저 다 찢어버리시고는 위상석 조끼만은 조심스레 벗겨 옆의 탁자 위에 올려두셨는데 위상석 조끼를 보는 눈빛에는 복잡한 감정이 담겨있었다.

여사님의 망사 팬티와 내가 입은 타이트 트렁크 사이에 음부와 발기한 남근이 마주하고 있었는데 여사님의 심장이 벌렁거리면서 크게 요동치는 게 눈에 보인다.

유방의 반도 안 되는 크기의 심장은 열심히 뛰며 전신으로 피를 빠르게 보내고 있었는데, 그 덕분에 여사님도 심정적으로도 크게 흥분하고 있다는 걸 알았다.

“후우우우. 조금 긴장되는걸?”

프랑은 포기한 듯 조금 슬픈 눈빛을 여사님께 보이고 있었다. 나도 더이상 빠져나갈 구멍이 안 보여. 이 자리에서 도주해봤자 금방 붙잡힐 거야.

…미안해 프랑.

나는 그냥 팔다리를 늘어트리고 여사님의 상기된 짐승 같은 눈빛을 가만히 올려다보고 있으려니 여사님은 두 손을 뻗어 내 얼굴을 살짝 감싸다가 내 입안으로 달콤한 체리 맛이 나는 혀를 밀어 넣으셨다.

나도 키스를 많이 해본 건 아니지만, 여사님은 그야말로 서툰 움직임으로 흠칫거리면서 내 입안을 돌아다니면서 이빨과 혀와 잇몸을 건드려보고 있었다.

쭈르륵!

“흐응?”

그 움직임이 마음에 들지 않아 힘껏 빨면서 이빨로 콱 물었더니 여사님이 눈을 동그랗게 뜨더니 고양이 같은 미소를 지으시며 오히려 상처 난 혓바닥을 내 이빨에 강하게 마찰시켜 상처를 더욱 벌리며 피를 많이 나게 한다!

무슨?!

“하으으.”

살짝 치켜든 허리가 파르르 떨리며 음부에서 애액이 떨어지는 게 보인다. 어째 신체 강화 능력자들은 다들 마조끼가 있는 건가? 화연이도, 최수한도 그렇더니 여사님도 이런 반응을 보인다. 하지만 여사님은 새디스틱한 부분도 보이는 거 같은데?

혀의 상처는 금방 아물었지만, 그 고통이 못내 아쉬운 듯 다시 혀를 물어달라는 듯이 내 혓바닥은 내버려두고 내 이빨에 분홍색 살덩어리를 비벼대고 있었다. 하지만 다시 물어줄 생각을 않으니 아쉽다는 표정으로 얼굴을 뗐는데, 발갛게 달아오른 여사님의 얼굴에 살짝 땀이 나는 게 보였다.

그리고 내 허벅지로 내려가 앉으시더니 내 팬티를 힘줘서 찢어버리셨다.

“아아…. 이게, 서하의 물건이구나. 무척이나 우람한걸? 호호호.”

마나 시브가 집중되지 않은 남근이지만 여사님에게는 놀라운 크기인가보다. 순간 크기를 키워서 여사님이 울부짖게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지만, 그것도 능력의 일종이니 그냥 이대로 있자.

마나 시브를 움직여 정액도 만드는 것도 안 해야지.

여사님의 꽃잎은 흠뻑 젖어 구멍에서 흘러나오는 애액이 망사 팬티를 통과해 내 남근 위로 떨어지게끔 허리의 위치를 옮겼다.

한동안 그 자세로 자신의 젖꼭지를 애무하고, 클리토리스를 조심스레 애무하면서 애액을 더욱 흘려대더니, 애액에 어느 정도 내 남근이 젖어가자 가느다란 손을 뻗어 붉게 달아올라 성을 내는 남근의 뿌리를 잡고, 망사 팬티를 옆으로 살짝 젖히더니 화연이와 비슷한 꽃잎의 질 구멍에 조준했다.

“자아, 아줌마의 기분 좋고 쫄깃한, 고기 주머니에요…?”

“으윽….”

어, 어쩐지 빠끔거리는 음부를 보고 있으니 남근에 급격하게 피가 몰리기 시작했다. 여사님의 음란한 말도 뇌에 직접 새겨지는 기분이다.

여사님의 손짓에 귀두의 끝부분이 여사님의 질구를 벌리고 육벽을 가르며 천천히 삽입되기 시작했다. 곧이어 귀두의 끝이 처녀막에 닿았지만, 여사님은 전혀 개의치 않고 같은 속도로 허리를 내린다.

금방 남근을 통해 살이 찢어지는 소리가 들린 거 같은 착각을 느끼며 기둥을 타고 흘러내리는 한 방울의 핏물을 보았다.

화연이를 낳았는데, 어떻게? 화연이를 낳기 전에 재생 능력을 얻으신 건가?

“하응….”

처녀막이 찢어지는 고통은 여사님에게는 오히려 기꺼운지 기분 좋아 보이는 신음을 흘리시며 어색한 몸놀림으로 살짝살짝 허리를 좌우로 흔들며 꽃잎으로 내 물건을 깊게 깊게 먹어들어갔다.

-아아….-

프랑의 탄식이 들리지만…. 어쩔 수 없어. 미안해.

“하흑. 우리 서하는 기분이 어떠니? 아줌마의 처녀는?”

우씨. 나도 갈 때까지 갈꺼다. 기왕 이렇게 된 거….

“100년 묵은 보지 같지 않게 꽉 물고 조여주네요. 솔직히 기분 좋아요.”

“흐아앙…!”

일부러 저질스런 소리를 내뱉었는데 여사님은 오히려 그게 더 좋은지 질벽을 꽉 조이며 내 남근을 거칠게 감싸온다.

“헉….”

화연이의 질구는 마치 보자기의 입구처럼 꽉 조여주고 질벽은 여러 마리의 지렁이에게 남근이 휩싸이면 이런 느낌일까 싶었는데 여사님의 질은 구불구불 격하게 휘어진 질벽이었다.

특히 질이 남근을 조이는 힘이 장난이 아니라 마치 손에 움켜잡힌 기분이다.

부들부들한 육벽이 귀두를 감싸오며 마찰해주는 짜릿한 느낌에 아랫배에서 정액이 부글부글 끓기 시작하는 거 같다.

나도 모르게 뱉은 신음에 여사님의 얼굴이 환히 펴진다.

“이렇게 회음과 괄약근에 힘을 주고 무릎을 이용해 질 근육을 단련하면 의식적으로 질을 조일 수 있단다. 이건 옛날 조선 시대 후궁들이 후천적인 명기를 만들기 위해 연습하던….”

나는 손을 뻗어 검지로 여사님의 음핵을 거칠게 문질렀다.

“흐아앙?!”

“영은이 보지 주머니는 그런 거 안 해도 구불구불해서 충분히 기분 좋아.”

“하흑! 으으으!”

자신보다 1/4도 살지 못한 어린 남자에게 이름을 막 불리며 저질스런 이야기를 들으니 무척이나 흥분이 되나 보다.

여사님은 음핵에서 타고 올라오는 급작스러운 고통에 가까운 쾌락과 비속어에 얼굴이 풀려버렸지만, 눈에서는 여전히 짐승 같은 욕망이 불타오르고 있었다.

화연이와는 다르게 질의 깊이가 확장하지 않은 내 남근과 딱 맞았다. 뿌리까지 삼킨 여사님의 꽃잎 속은 내 귀두가 자궁 구와 정확하게 맞닿아있었다.

질구에서 손가락 두 마디 깊이에 볼록 솟아 나온 1원짜리 동전 크기만 한 범위에 무수한 돌기가 보이는데, 저게 지스팟인가보다. 저게 솟아오를 만큼 흥분했다는 건가?

“흐으으으.”

여사님은 이를 앙다물고 천천히 허리를 들어 올리는데 쭈르륵하는 마찰음과 함께 귀두의 갓이 여사님의 육벽을 거칠게 긁으며 나오니 나도 여사님도 쾌락에 몸을 떨었다.

푹, 푸직, 푹 푸직.

“하아아앙. 조아아아.”

이젠 숫제 얼굴이 쾌락에 젖어 바들바들 떨기 시작하고 일자 복근과 아랫배도 파르르 떨린다. 허벅지에도 억지로 힘을 주고 있는지 조금 각진 근육이 드러나고 있었다.

이상하다? 여자들은 이렇게 쉽게 절정에 오르지 못한다고 봤는데, 화연이도 그렇고 프랑도 그렇고 여사님까지 몇 번 박지도 않았는데 뿅 가는 얼굴을 하고 있었다.

어째서 여자들이 이렇게 쉽게 쾌락을 느끼는 건지 모르겠지만…. 일단 집중하자. 어쩌면 사정하지 않고 끝낼 수 있을지도 몰라.

이렇게까지 된 상황에서 사정하지 않는 게 뭐 그리 대단한 거냐고 할지 모르겠지만, 여사님의 뱃속에 사정하지 않는 게 내 마지막 자존심이니까!!

그러니까 최대한 참는 거야!

내 정액 TP는 화연이랑 프랑을 위한 거야!!

여사님은 가슴이 참을 수 없을 만치 뜨거워지시는지, 브래지어와 팬티를 거칠게 찢어버리시더니 두 허벅지를 일자가 되게 쫙 벌리고 상체를 약간 뒤로 젖히시며 손을 내 무릎에 올린 다음 엉덩이로 내 허벅지를 때리면서 허리를 거칠게 움직였다.

철썩!

나는 좀 더 여사님을 자극하기 위해 풍만하고 탱탱한 젖가슴을 올려붙였다. 내 손바닥에 맞은 가슴이 출렁하고 흔들리다가 이내 맞은 부분에 빨간 손자국이 나기 시작한다.

“흐앙?!”

여사님은 깜짝 놀라면서도 고통에서 쾌락을 느끼는지 유두가 붉게 충혈되고 딱딱해진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그 모습을 지켜보며 노골적으로 모욕하는 말을 뱉었다.

“허리를 좀 더 회전시키면서 해봐요. 보지가 무는 힘이 조금 약해졌잖아요. 105년 동안 한 번도 안 써봐서 그래요?”

다시 한 번 반대쪽 가슴을 올려붙인다.

철썩!

“흐하앙!”

“젖가슴을 맞으면서 흥분해요? 맞을 때마다 보지가 꽉꽉 물어오네, 그냥.”

일부러 쾌감을 참으면서 평범한 목소리로 모욕적인 말을 꺼내니까 여사님은 흠칫흠칫 거리더니 상체를 세우고 발끝으로만 서서 허벅지에 손을 올리더니, 시계 방향으로 허리를 돌리다가 다시 반시계방향으로 돌리고 허리를 앞뒤로 움직이면서 요분질을 쳐대기 시작했다.

점점 여사님의 표정이 무너지고, 쾌락에 젖은 암캐의 얼굴이 되어가는 모습에 생각대로 되어가는 거 같다.

“이제 조금 나아 졌, 네요!”

쾌락에 절고 안면 근육이 풀려버린 여사님의 얼굴이, 뺨에 경련이 일어나고 허리가 떨리는 걸 본 순간 크게 허리를 튕겨 올려 자궁 구에 남근을 처박았다.

“크힉!”

순간 눈동자가 뒤집히려다 간신히 내려오며 눈동자를 떨어댔다.

“흐힉, 히으힉.”

온몸을 벌벌 떠는 와중에 질벽이 요동치면서 구불거리고 오줌구멍에서 조수를 막 뿜어내는 걸 보니 절정에 올랐나 보다.

남근에서 쾌감은 있지만, 정신이 묘하게 차분해져서 그런지 급격한 사정감 같은 건 밀려오지 않는다.

“더 안 움직여요?”

“허, 허리가아아….”

“에이 참. 빨리 움직이라니까요. 보지 주머니가 이렇게 헐렁해서는 제 자지에 아무런 느낌도 없다고요!”

그러면서 손을 뻗어 젖무덤을 다시 한 번 세게 후려쳤다.

철썩!

“히아앙!”

이번엔 힘껏 쳐서 그런지 맞은 젖가슴에 살짝 피멍이 맺히는 게 보였다……. 그러면서도 좋은지 물기가 가득 차고 달아오른 표정으로 거친 숨을 몰아쉬고 있었다.

여사님은 나한테 맞으면서 오히려 쾌감을 느끼는지 허리와 허벅지를 벌벌 떨면서 질을 급격하게 수축하기 시작했다.

철썩! 철썩!!

“어서 헐렁한 할매 보지에 힘주고 움직이란말야!”

“아으윽!”

허벅지를 쫙 벌린 채 벌벌 떨면서 움직이지도 못하는 여사님을 보니 어쩐지 불쌍해졌다. 여사님이라면 잘난 남자들 아무나 집어서 쾌락을 풀거나, 결혼할 수도 있었을 텐데 18살짜리 고딩한테 빠져서는 이런 치태나 보이고.

정신을 못 차리는 여사님을 두고 공중에서 슬픈 눈으로 내려다보는 프랑을 올려다보니 프랑도 날 마주 보며 애써 웃음을 지어줬다.

-미안.-

-…아니에요. 이건 어쩔 수 없는 상황이잖아요?-

나는 다시 손을 뻗어 여사님의 음핵을 꼬집고 찌르고 강하게 비비며 입을 열었다.

“에이 몰라. 움직일 때까지 나도 이럴 거야.”

“흐히이익!”

잠시 진정해가던 질벽이 다시 요동치며 조수를 뿜어낸다. 여사님은 고개를 한껏 뒤로 젖히다가, 허리가 뒤로 넘어가더니 황급히 두 손을 뒤로 뻗어 바닥을 짚었지만, 여전히 허벅지는 1자로 벌려진 채 내 아랫배와 맞닿아있었다.

경련을 일으키는 여사님의 허벅지를 보니 안 되겠다 싶어서 음핵에는 잠시 손을 떼고, 여사님도 정신이 없어 보이는 거 같으니 팔목을 바닥에 단단히 지지한 다음 마나 모드를 발동해서 강하게 허리를 쳐올리기 시작했다.

빠르게 팡팡거리면서 내 허벅지와 여사님의 풍만한 둔부가 마주치며 울리는 소릴 들으니 여사님의 아랫배가 들썩이며 하늘로 솟아있는 두 젖무덤 너머에서 여사님의 숨넘어가는 신음이 들린다.

“보지에 힘 좀 더 줘요. 나이 먹고 늙어서 제대로 자지를 씹지 못하는 거에요? ”

“흐아아아냐아아아!”

내 말에 여사님은 이를 악물더니 상체를 다시 앞으로 숙이며 내 어깨를 잡고서는 질벽에 힘을 주고 내 남근을 꽉 물더니 미친 듯이 허리를 돌리고 방아를 찍으며 내 남근을 꽃잎 깊이깊이 박아가기 시작했다.

“흐아아아앙!”

“으읏….”

박을 때마다 귀두의 첨단이 여사님의 자궁 구를 찌르는데, 아무래도 이 쾌감은 참기가 힘들다.

철썩거리고 푸직거리는 음란한 소리가 결합부에서 흘러나오고 애액과 처녀막에서 나는 피가 범벅되다 못해 거품이 나기 시작했다. 여사님의 부들부들 떨리는 팔과 허리를 보니 오르가슴에 미칠 거 같아 보였지만, 내 말에 신경을 쓰는건지 그야말로 색에 미친 요녀처럼 허리를 흔들어댄다.

여사님은 격한 비음을 연신 흘려대며 반쯤 숨넘어가는 소리를 내기 시작한다. 오줌 구멍에서는 노란 물줄기가 아니라 맑고 투명한 액체가 남근이 꽃잎 깊이 박힐 때마다 뿜어져 나오고 여사님의 눈동자가 크게 흔들리고 몸이 흠칫거리면서 꿈틀거린다.

절정의 극에 달했다.

간다.

허리가 크게 올라갔다가 다시 내오는 순간 나도 허리를 튕겨 올려 다시 한 번 자궁 구에 남근을 틀어박았다.

철퍽!

그리고 그 순간, 여사님은 움직임을 딱 멈추었다.

2초 뒤.

“히아아아아아아앙!!!”

경련이 아니라 숫제 수천 볼트의 전기가 통하는 듯이 몸을 활처럼 휘면서 뻣뻣하게 굳히시더니 수 초간 물총처럼 조수를 내 배 위에 쏘아내신다.

퍽퍽퍽퍽퍽퍽!!

이때다 싶어서 미친 듯이 허리를 튕겨 올리며 거칠게 박아대니 경직이 풀리며 두 팔을 허우적거리고 허벅지도, 무릎도, 발도 삐끗거리면서 경련을 일으키다가 뒤로 쓰러지려 했다.

잽싸게 팔을 뻗어 여사님의 손을 잡고 당겼더니 비명조차 지르지 못하고 눈을 까뒤집으면서 내 위로 쓰러져버렸다.

“…후우우.”

마지막에 여사님이 절정에 오르는 순간 질이 급격하게 수축하고, 내 남근을 짜부라트릴 듯이 자궁이 내려오며 아찔한 감각을 전해주었지만, 사정하지 않고 참을 수 있었다.

지금 당장에라도 여사님의 자궁에 정액을 쏟아붓고 싶지만, 중간부터 떠올린 생각 덕분에 마지막까지 사정하지 않고 버틸 수 있었다.

슬쩍 눈을 내려보니 여사님은 내 위로 엎어져서 내 목에 얼굴을 묻은 채 간헐적으로 경련을 일으키고 있었다. 그 상태로 잠시 눈을 감고 기다리니 곧 경련도 멈추더니 축 늘어졌다….

“…….”

땀을 흘리다 못해 목욕한듯한 여사님을 잠시 카펫 위에 바르게 눕히고, 찢어진 옷들을 가져와 여사님의 유방과 음부를 가려놨다. 저택 안은 물론이고 밖에도 사람들이 하나도 없지만, 왠지 이래야 할 거 같다.

경호원들은 두껍고 높은 담벼락 위에서 지나가는 사람들을 주시하고 있었고 출입구 한곳에 능력자 경호원들이 몰려서 주변을 경계하고 있었다.

“프랑. 나 좀 도와줘. 지금 당장에라도 폭발할 거 같은 기분이야. ”

-네? …아! 네!-

그제서야 프랑은 내가 여사님의 자궁에 정액을 쏟아놓지 않았다는 걸 깨달았는지 슬픈 얼굴에 그나마 밝은 표정을 지으며 날 따라 욕실로 따라왔다.

검붉게 충혈된 내 남근에 마나 시브까지 돌려 발기시켰더니 진짜 괴물 같다. 여사님의 애액과 조수로 엉망인 하반신을 씻고 욕조에 걸터앉아 프랑을 올려다봤다.

프랑도 그 모습을 보고 침을 꼴깍 삼키더니 천천히 내 남근 위에 몸을 실어간다.

============================ 작품 후기 ============================

^^;; 결말은 132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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