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르쳐줄까? 키스하는 법." “서,선배님도 참...농담하시는 거죠?” 내가 어색하게 웃으며 물었지만, 어째서인지 그의 입가엔 전혀 웃음기가 없었다. 그가 뜨거운 눈빛으로 나를 응시하며 말했다. “주아린씨는 내가 이런 걸로 농담하는 그런 사람으로 보여?” 상대는 대한민국은 물론 아시아 각국을 휩쓸고 있는 스타배우 강하준. 그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은밀한 레슨이 시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