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0억 원 횡령범으로 몰려 억울하게 죽은 신우혁. 7년이란 시간을 감옥에 버리는 중 어머니까지 여의고, 윗선의 살인청부로 죽임까지 당했다. 한데, 그 죽음 끝에서 8년 전으로 회귀했다? ‘이건, 내 억울함을 알고 신이 내려준 기회.’ 횡령범 누명에서 벗어나야 한다. 그러려면, 그 누구보다 많은 돈을 벌어야 한다. 미래는 이미 다 알아두었다. 이 정보로 돈을 쓸어담고, 누명을 씌운 진범을 짓밟고 말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