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차라리 내가 왕이 되는 게 나을 것 같다 (60)화 (60/123)
  • 제60화

    “불이 났다고?”

    청천벽력 같은 소식에 나는 서둘러 빵집으로 향했다.

    반년간 매일 출근했던 빵집이 시뻘건 불에 삼켜졌다.

    “서둘러, 어서 물을 가져와!”

    “이대로는 안 돼!”

    꺼지지 않는 불이 사방으로 번져 나가기 시작했다.

    나는 옷도 갈아입지 못하고 궁정 마법사들과 함께 서둘러 현장으로 향했다.

    “아스타, 네가 어떻게.”

    “지금은 그걸 설명할 시간이 없어요. 마법사 부대!”

    “예, 아스타로테 님!”

    마법사 부대는 내 명령에 따라 화려한 마법을 펼쳐 보였다.

    [액티브 스킬 : 마른하늘에 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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