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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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컥울컥울컥-!
잔거품이 부글부글 뿜어지는 소리와 함께 백탁액으로 보지를 가득 채워넣었다.
여전히 어마어마한 양이다.
마치 술잔이 흘러넘치는 것처럼 백탁액이 역류하면서 축축한 보지 바깥으로 새어나왔다.
“히윽…! 히읏, 하아아악!!”
과분할 정도로 주인님에게 총애를 하사받은 시녀가 몸을 바들바들 떨면서 교성을 토해냈다.
쮸걱-!
백탁액을 사정했던 자지가 우악스럽게 보지를 헤집었다.
하아악…!
장료가 고개를 뒤로 젖히면서 쾌락을 터트렸다.
칼자루처럼 딱딱한 자지가 부드러우면서 꽉 조이는 질육을 탐닉했다. 그리고 자궁을 꾹꾹 누르면서 총애를 갈구하던 시녀를 만족시켜주었다.
“흐앙…! 흣, 흐읏…! 주… 주인니임…!”
완벽한 투철함으로 수많은 사람들로부터 존경을 받은 시녀가 침을 질질 흘리는 추태를 보였다.
칠칠치 못한 모습이다.
쾌락에 빠져든 시녀는 정액이 스멀스멀 흘러넘치는 보지를 훤히 드러낸 채 뻗어버렸다.
“문원, 엎드린 다음에 엉덩이를 내밀어.”
“네에…!”
뜨거운 질내사정으로 몽롱해진 장료는 주인님의 명령에 따라 행동했다.
베개에 얼굴을 파묻었다.
그리고 엎드린 채로 엉덩이를 높게 치켜들었다.
도약하려는 고양이처럼 하체를 최대한 뻗었다.
“후그윽!”
분명 엉덩이가 훤히 보이겠지.
그리고 백탁액을 추잡스럽게 뿜어대는 보지도 훤히 보일 터였다.
보이고 있다.
내 추태들이…,
내 추잡한 모습들을 보여주고 있다.
고아하고 총명한 아름다움으로 명성이 높은 무장이었음에도 장료는 자신의 추태를 노출하면서 흥분하는 음란한 성적취향을 가지고 있었다.
“아앗…! 보, 보여… 보여버려요…! 봉신 님과 주인님께서 보고 계신데엣… 흐아앙!!”
그렇기에.
퓨숫-! 퓨숫-!
이성휘와 여포가 지켜보는 앞에서 애액을 뿜어대는 파렴치한 모습을 보였다.
“음란하군.”
“히익! 네엣, 저는 음란한 시녀예요…!”
이성휘가 손을 뻗으면서 풍만한 둔부를 주물렀다.
커다랗고 탱탱하다.
마치 최상급의 비단처럼 부드러웠다.
엉덩이를 주무르면서 예쁜 국화주름을 건드릴 때마다 장료는 애달픈 신음소리를 흘렸다. 민감한 부분을 건드리는 게 안타까웠는지 암캐처럼 좌우로 엉덩이를 흔들어댔다.
“히야아앙!!”
손가락이 장료의 항문을 건드렸다.
엉덩이가 가장 민감한 성감대였던 장료는 폭발하듯 급습한 쾌감에 놀라 교성을 내질렀다.
툭- 투욱-.
손끝으로 엉덩이를 찔렀다.
“히윽! 흐읏… 흐아앙! 흑, 흐윽!!”
그때마다 장료는 허리를 움찔움찔 떨면서 신음소리를 이어나갔다.
예민하다.
뜨거운 숨결이 느껴질 정도로 민감했다.
모든 신경을 엉덩이에 집중하면서 쾌락을 탐닉하던 장료는 고개를 돌려 배후를 바라보았다. 그리고 소스라치게 놀라는 반응을 보였다.
“보, 봉선… 님?!”
엉덩이를 쿡쿡 쑤시면서 애달프게 애무하던 사람은 이성휘가 아니라 여포였다.
장료가 음란하게 허리를 비트는 만끽하면서 상기된 표정을 지었다. 그리고 손가락을 갈고리처럼 크게 굽히면서 항문주름 입구를 건드렸다.
“아, 안 돼요옷…! 거긴 더러운데엣! 보, 봉선 님께서 제 구멍을… 히윽! 흐아앙!!”
오랫동안 보필했던 상관에게 엉덩이를 마음껏 희롱당하고 있다.
배덕감이 엄습했다.
그와 동시에 음습한 쾌감에 휩싸였다.
“어때, 기분 좋아?”
“네엣…! 거길 더 찔러… 꺄하앙!!”
엉덩이에 손가락이 반쯤 삽입되었다.
섬섬옥수처럼 아름다운 손가락이 불결한 구멍을 탐닉하면서 휙휙 휘저었다.
그러자 장료는 허리를 뒤로 젖히면서 침을 질질 흘려댔다. 경애하는 주인님이 배덕스러운 광경을 두 눈으로 지켜보고 있음에도 말이다.
“문원은 엉덩이도 예쁘네. 그리고 엄청 민감해.”
“그렇게 말하시면, 부끄러워요…!”
여포에게 엉덩이를 품평받은 장료는 얼굴을 새빨갛게 붉히면서 부끄러움에 몸을 떨었다.
평소의 나긋나긋하던 여유는 어디로 가버렸는지 수치심에 물든 얼굴로 음란한 신음을 토해냈다.
엉덩이를 희롱당하고 있다.
봉선 님에게 불결한 구멍이 다뤄지고 있었다.
얼굴과 젖가슴에 애액을 흩뿌렸을 때와는 비교조차 되지 않을 정도로 수치스러웠다.
그러면서 한편으로는 이대로 엉덩이의 애무를 이어나가줬으면 좋겠다는 탐욕을 느꼈다. 그에 장료는 엉덩이를 좀 더 높게 치켜들면서 여포가 수월하게 애무하도록 도와주었다.
“음란해, 대체 어디로 느끼는 거야?”
“구멍…! 엉덩이요! 엉덩이로 느끼고 있어요오…!”
봉선 님에게 매도당했다.
하지만 오히려 기뻤다.
좀 더,
좀 더 이 음탕한 시녀를 욕해주세요…!
엉덩이를 흔들면서 허리를 들썩였다.
온몸으로 쾌락을 표현하는 음란한 반응에 보답하고자 여포는 다음 과정에 나섰다.
“헤으윽…!”
주륵주륵 흘러내리는 보지에서 백탁액을 받아낸 뒤에 뻐끔뻐끔 움직이던 엉덩이구멍에 떨어트렸다.
주륵-. 주륵-.
화장품을 바르듯이 정성스럽게 백탁액을 구멍에 발랐다. 손가락으로 국화주름을 훑을 때마다 장료는 달콤한 교성을 흘렸다.
그리고 그 뒤.
쮸걱-!! 쮸걱-!! 쮸걱-!!
손가락으로 미친 듯이 엉덩이를 마찰했다.
“앙! 아앙! 아읏, 아앙!! 히익, 히이익!!”
두 개의 손가락들로 항문주름을 쑤시면서 음란하게 흐트러진 시녀를 음욕에 빠트렸다. 손가락을 계속 쑤실 때마다 엉덩이가 머금었던 정액을 퓩퓩 뿜어냈다.
기분 좋아.
엉덩이를 마음껏 희롱해줘요.
문원의 불결한 구멍을… 장난감처럼 거침없이 가지고 놀아주세요.
장료는 같은 여성에게 엉덩이를 희롱당하는 극악의 치욕을 받고 있음에도 환희를 쏟아냈다. 혀를 깨물어도 이상하지 않을 굴욕임에도 오히려 더욱 기쁜 듯이 엉덩이를 치켜들었다.
암캐였다.
쾌락에 빠진 암캐나 다름없었다.
엉덩이로 철저하게 무너지는 장료의 추태를 지켜보던 이성휘는 여포를 대신하여 배후를 차지했다.
“이 정도면 됐겠지. 곧바로 넣겠다.”
“네, 네에…?!”
쮸거어억──!!!
시녀들의 음란한 자태를 지켜보면서 참을성을 잃어가던 자지를 그대로 항문에 삽입했다.
배려는 없었다.
단번에 뿌리까지 자지를 집어넣었다.
“오옷!!”
인두처럼 뜨겁게 달아오른 자지가 뿌리까지 박히자 흑발을 늘어뜨린 미녀가 탄성을 토해냈다.
몸을 크게 들썩였다.
그러자 밤하늘처럼 아름다운 흑발이 나부꼈다.
“아흣! 앙! 아앙! 앗앗!!”
엉덩이를 누르는 손길.
점점 가해지는 사내의 무게.
그리고 엉덩이를 거침없이 박아대는 자지.
장료는 너무도 그리웠던 극상의 쾌감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였다.
“엉덩이를 더… 문원의 엉덩이를…! 망가져도 되니까 계속 박아주세요! 닫히지 않을 정도로… 주인님의 우람한 자지를 힘껏 박아줘요!!”
“부탁이 많은 시녀로군.”
“죄, 죄송합니다앗! 건방진 시녀를… 더러운 구멍으로 느끼는 시녀를 혼내주세요♡”
“그럴 생각이다.”
쮸걱-!
찌거어억…!!
더욱 격렬해졌다.
딱딱하고 뜨거운 자지가 꽉꽉 물어대는 엉덩이구멍을 넓혔다. 유연하고 탱탱한 장료의 뒷구멍은 최고의 명기답게 거뜬히 거근을 받아냈다.
“암캐처럼 헐떡이면서 엉덩이를 흔들다니… 부끄럽지도 않아, 문원?”
짜악-.
여포가 장료의 엉덩이를 손바닥으로 찰싹 내리치면서 물었다.
그에 장료가 소리쳤다.
“하, 하지만… 너무 기분 좋은 걸요! 녹아버릴 것처럼 엉덩이가 좋아요♡”
녹아드는 쾌락에 암캐로 전락해버렸다.
일말의 체면도,
최소한의 자존심마저 포기했다.
주인님을 쫄깃쫄깃하고 탱탱한 항문보지로 계속 봉사하면서 쾌락을 토해내기에 바빴다.
대체 누가 봉사를 받는 건지….
장료는 마음껏 후장보지를 즐기면서 자지를 기쁘게 하고자 엉덩이를 꾹꾹 조여댔다. 그때마다 자지가 바들바들 떨면서 당장이라도 사정할 듯했다.
“싸겠다. 엉덩이로 받아라.”
“네엣♡ 엉덩이를 꽉 조여서… 주인님의 귀중한 아가씨를 한 방울도 남김없이 받아들일게요! 어서 문원의 더러운 구멍에 퓩퓩 싸주세요♡”
장료는 계속 신음소리를 헐떡이면서도 암캐처럼 음란한 눈웃음을 흘렸다.
꾸우욱-.
그와 동시에 엉덩이를 강하게 조였다.
자지가 백탁액을 분사하고자 팽창하는 것을 느꼈기 때문이다.
“어, 엉덩이…! 뒷구멍으로 가요옷!!”
장료가 고개를 뒤로 젖혔다.
과연 단련한 무인이다.
부드러운 유연함으로 완벽하게 고양이 자세를 취했다.
후장보지의 장내사정을 위해 엉덩이를 최대한 높게 치켜든 장료는 갈구하던 주인님의 아기씨를 받아들이게 되었다.
븃! 뷰우웃-!! 뷰뷰뷰뷱!!!
폭발하듯 백탁액이 쏟아졌다.
뱃속에서 열기가 느껴졌다.
뿌리까지 삽입했던 자지가 뜨거운 정액을 쏟아내면서 음란한 시녀의 후장을 가득 채웠다.
“주, 주인니임…! 하읏, 하아악!!”
쯔부웁-.
후장보지에 박아댔던 자지를 빼냈다.
워낙에 엉덩이가 강경했던 탓에 이성휘는 계속해서 시도한 다음에야 자지를 빼낼 수 있었다.
“흐가악!!”
꿀렁-. 꿀렁-. 꿀렁-.
넓게 벌려진 구멍에서 백탁액이 울컥 넘쳐흘렀다.
뒷구멍은 삽입할 짜릿하지만 뜨거운 정액을 쏟아낼 때의 쾌감이 몇 배는 큰 법이다. 배가 불룩 부풀었을 정도로 넣은 대량의 정액을 한꺼번에 배출할 때의 쾌감은 이루 설명하기 어려운 극상의 쾌락이었다.
“흐윽! 하아아…! 읏! 으웃! 히아아앙!!”
마개처럼 봉인했던 자지를 뽑아내자 봇물처럼 정액이 쏟아졌다.
백탁색의 분수.
엉덩이에서 쏟아지는 백탁액의 향연.
과연 천하제일의 절륜을 자랑하는 이성휘답게 싸지른 정액의 양이 상상을 초월했다.
덕분에 장료는 어마어마한 양의 정액을 뿜어내면서 절정하는 항문분수를 경험할 수 있었다.
* * *
우선 장료를 만족시킨 뒤,
이성휘는 바로 옆에 마련된 욕탕으로 향했다.
여포가 목욕시중을 들었다.
땀에 흠뻑 젖어버린 주인님을 정성스럽게 씻어주기 위해서였다.
“가슴으로 등을 밀어라.”
“으응….”
이성휘의 명령에 여포는 순종적인 모습을 보이면서 제 가슴을 들어올렸다.
뭉클-.
커다란 폭유가 존재감을 과시했다.
천하무쌍의 무력주머니답게 두 손아귀로도 결코 가리지 못할 정도의 크기를 뽐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