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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 조교 연대기-93화 (93/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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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습의 신호와 위기의 세레나

막사 침대 위로 조심스레 세레나를 옮긴 교왕은 두손을 탁탁 털어내며 힘이든듯 이마에 흐르는 땀을 소매로 슥 닦아냈다.

“휴우, 아랫것들이 일을 제대로 하지 못하니 이렇게 제가 나서게 되는겁니다. 제가 움직이는 경우는 별로 없답니다. 이 몸이 꽤나 유지하기가 힘들거든요. 허허.”

고작 막사 안에서 막사 침대로 세레나를 옮겼을 뿐인데도 주륵주륵 얼굴을 타고내리는 땀을 소매로 닦아낼 정도로 흘리던 교왕은 음흉한 미소를 지으며 자신의 상의를 천천히 벗어가기 시작했다.

“물론, 격렬하게 움직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마도 잠시뒤면 그 경우를 보실수 있겠군요. 껄껄껄.”

“크, 크으!”

교왕의 단추가 하나씩 풀러질때마다 세레나의 신음도 함께 격렬해져만 갔고 온 몸이 푸들푸들 떨릴정도로 분노하고 있었다. 그런 세레나를 마치 재미난 구경거리 마냥 흥미로운 눈으로 쳐다보던 교왕의 사람좋은 미소를 지으며 부드러운 어조로 입을 열었다.

“원래는 말이지요. 조금 더 여흥을 즐기기 위해서 구경을 할 생각이었지만 너무 앞서 갔어요. 이래서야 즐기기도 전에 끝나버리지 않습니까. 그러기 위해서는 약간 힘의 균형을 조금 맞출 필요가 있는겁니다. 그 시작은 당신부터지요. 허허허.”

스르륵.

이야기를 끝내자 교왕의 상의가 바닥으로 구겨지듯 떨어져 내렸고, 그의 터질듯 빵빵하게 부풀어 오른 배가 드러났다. 자신의 배를 슥슥 문지르며 입맛을 쩝쩝 다시던 교왕은 이번에는 잘 접히지도 않는 허리를 내려 바지를 벗어갔고, 이내 그 작은 천조각은 그의 몸에서 떨어져내려 버렸다.

“!!!, 끄!! 끄으!!”

바지를 벗어낸 교왕의 배 아래에는 살에 파묻혔음에도 엄청난 위용을 드러내고 있는 그의 남근이 드러났고, 그것을 본 세레나는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르게 몸이 통통 튕길정도로 흥분하기 시작했다.

“끄으!! 끄아아아!! 개새끼야! 죽어버려!!”

극도로 분노한 세레나의 마음을 읽은 것일까, 마법에 의해 동결되있던 그녀의 마나가 조금이나마 움직이며 교왕의 마법을 일부분 풀어버렸고, 세레나는 그나마 움직일수 있게된 부분 중 하나인 입으로 그에게 욕설을 퍼부으며 자신의 분노를 표출해냈다.

“호오? 이거 참 대단하군요. 마법을 스스로의 힘으로 풀어버리다니, 물론 엉성하게 풀리기는 했지만 그마저도 이 얼마나 대단한 일입니까. 오호오~”

생각지도 않았던 세레나의 행동에 교왕은 더욱 재미있다는듯 두 눈을 반짝거리며, 그 거대한 몸을 움직여 그녀가 누워있는 침대 위로 걸어갔다.

“가, 가까이 오지마! 씨발, 어째서 네가 여기에 있는거야! 저리 가란말이다!! 으아아아!! 난 남자라고! 제기랄!! 여자가 아니란 말이다!”

교왕이 가까이 다가오기 시작하자 머릿속에서 온갖 더러운 생각들이 떠오른 세레나는 미칠것만 같은 기분을 느껴버렸다. 남자로서 여인들을 수없이 안아왔지만 설마 자신이 이런 식으로 사내에게 안길줄은 지금껏 단 한번도 생각해본적이 없었기에 그녀가 느끼는 경멸감과 공포는 상상을 초월하고 있었다.

“아니, 이렇게 귀여운 소녀가 여자가 아니면 대체 누가 여자란 말입니까. 흐흐흐, 너무 그렇게 긴장하지 마십시오. 아픈건 처음일뿐일테니 말입니다.”

“닥쳐! 닥치란 말이다!! 가까이 오지말라고!! 크아악!!”

간절하다 못해 처절함까지 느껴질정도로 악을 질러대는 세레나의 바람과는 다르게 교왕은 이미 그녀가 누워있는 침대 위로 올라탔고, 그의 무게를 이기지 못한 침대는 삐걱이는 비명을 내지르며 아래로 축 휘어내렸다.

침대가 출렁이던 말던 교왕은 세레나의 위로 움직여갔고, 곧 그녀는 그의 배 아래에 깔려 신음을 흘리는 신세가 되어버리고 말았다.

“크...무, 무거워... 비키란 말이다...흐으...”

츄읍, 할짝.

“으, 으아아아!!! 젠장, 무슨 짓을 하는거야! 하, 하지마!!”

할짝, 할짝.

그녀의 위로 올라탄 교왕은 자신의 뱀 처럼 긴 혀를 내밀어 세레나의 볼을 마치 맛있는 사탕을 먹듯이 핥아나갔고, 난생 처음 사내에게 음탕한 핥음을 당해본 그녀는 패닉상태에 빠지며 비명을 내질렀다.

“츄읍...음, 좋은 맛입니다. 허허, 위가 이렇게 맛있는데 가슴과 아래는 얼마나 더 맛있을지 정말 기대가 되는군요. 껄껄껄.”

잠시 작게 웃음을 터트리던 교왕은 천천히 자신의 혀를 이용해 세레나의 몸 곳곳을 핥아 내려가기 시작했고, 마치 살아있는 것 마냥 온몸을 유린하는 그의 혀에 몸을 움직이지 못하는 세레나는 긴 비명을 내지르는 수밖에 없었다.

“흐! 흐아아아!! 하지말란 말이다!! 으아아아!!”

흥분도, 쾌감도 전혀 없는 행위에 남은 것은 극도의 혐오감 그리고 자신에 대한 모멸감이었다. 어떻게 하다가 자신이 여기까지 떨어져버렸을까에 대한 자괴감까지 더해지자 세레나는 감정이 북받혀 오르는 것을 느꼇다.

“으...으흐...으아아아....”

울부짖음을 넘어 이미 울음이 되어버린 그녀의 목소리는 처량하기 그지 없었지만, 세레나의 육체를 마음껏 탐닉하는 교왕에게는 그보다 좋은 감미료가 없었다. 세레나의 흐느낌에 교왕은 더욱 흥분한듯 혀로 그녀의 몸을 유린하던 것을 그만두고 천천히 자리에서 일어나며 징그럽게 솟아오른 자신의 성기를 그녀의 배 위로 얹고는 슬슬 비벼댔다.

“크, 크으으... 그만, 이 더러운 돼지새끼야!! 난 남자라고!! 으아아아!!”

“후으, 조금 더 울부짖으십시오, 더욱 더! 정말 끝내주게 부드러운 몸이군요. 이런 몸을 가지고 그렇게나 남자라고 우긴다면 그거야 말로 죄악입니다. 이르피온의 이름을 빌려 제대로 교육을 해드려야하겠군요. 허허허.”

세레나의 목소리가 험악해지면 험악해질수록 그의 성기는 더욱 솟아올라만 갔고, 조그마한 소녀의 가랑이 사이에는 이제 징그럽게 솟아오른 그의 남근에 유린당하고 있었다.

말랑거리는 피부가 기분이 좋은듯 그렇게 남근으로 쿡쿡 눌러가며 세레나의 감촉을 즐기던 교왕은 갑작스레 좋은 생각이 난듯 씨익 웃으며 그녀의 두 다리를 붙잡고 당겨올렸다.

“무, 무슨 짓을 하려는거야. 지금이라도 그만두면 용서해줄테니 그만두란 말이다. 그만!!”

세레나가 뭐라그러든 교왕은 오로지 자신의 행위에만 몰두하며 그녀의 두 다리를 들어올린뒤 양발을 모으고 개걸스럽게 핥아대기 시작했다.

할짝, 츄릅.

“크으, 이렇게 귀엽고 앙증맞은 발에서 이런 냄새라니, 크큭. 항상 전투후에는 씻지 않는것인가요. 이런, 여자는 항상 청결해야 한답니다. 오늘은 제가 씻어드리지요. 클클.”

츄릅, 넬름.

“다, 닥쳐! 흐이익!! 그, 그만!! 히야악!”

발가락 사이사이까지 핥아들어오는 교왕의 혀놀림에 세레나는 그 기이한 감촉에 신음을 터트리며 비명을 내질렀고, 그럴수록 그의 움직임은 점점 더 빨라져만 갔다.

츄르릅.

두 발이 그의 침으로 흥건하게 젖은 상태가 돼서야 핥던것을 멈춘 교왕은 음흉한 웃음을 지으며 축축한 양발의 발바닥을 서로 맞붙이고는 아래로 내려 자신의 남근에 가져대며 맞추었다.

찔걱.

“흐이! 무, 무슨 미친 짓이야!! 이 변태같은 새끼야!! 꺼지란 말이다, 돼지새끼야!! 으아아!!”

한껏 침으로 적셔져있는 발바닥 사이에 자신의 남근을 집어넣은 교왕은 마치 그녀의 발을 여성의 성기 처럼 사용하듯 앞뒤로 흔들어대며 움직이기 시작했고, 세레나는 자신 조차 해본적 없던 그 기괴한 행위에 반쯤 정신을 놓고 괴성을 질러댔다.

“제기라아알!!”

세레나의 비명에도 아랑곳 않고 교왕은 점점 더 빠르게 잡고있던 발을 움직이며 그녀의 발보O를 음미하며 살며시 눈을 감았다.

“후욱, 끄, 끝내주는군요. 말랑말랑하고 부드러운 발바닥의 감촉이 마치 보O같습니다. 오오, 오랜만이군요, 이런 여성은... 오늘은 꽤나 힘든 밤이 될것 같습니다, 그래. 허허허.”

찔꺽, 찌걱.

“크...크으, 제기랄... 제기라알!!”

수많은 마법사들과 싸워오며 그들의 마법을 파훼하고 전투에서 승리해온 그녀로서는 고작 이런 간단한 마법 하나에 당해서 저 징그럽고 더러운 교왕에게 이런식으로 치욕을 당하고 있다는것 자체가 엄청난 고문이자 고통이었다.

대륙 최고의 검사로서 자존심에 치명적인 상처를 입은 세레나는 이를 부득부득 갈며 다시 한번 온 몸에 힘을주며 걸려있는 마법을 풀어내려 애를 썻지만 발에서부터 올라오는 기묘한 감촉과 그 더러운 기분에 제대로 집중이 되지 않고 있었다.

“크, 크으, 좋은 조임입니다. 후욱, 후우우!!”

그녀가 마법을 풀기 위해 힘을 쓰고 있는 사이, 다른 쪽으로 힘을쓰고 있던 교왕은 슬슬 사정의 기운이 치밀어 오르는듯 양 발을 잡고있던 손에 더욱 강하게 힘을 주고는 위 아래로 비비대며 신음을 토해냈다.

“으, 으으으. 도저히 못 참겠군요! 후으윽!!”

퓨퓻, 후두둑.

세레나의 양발을 뿌리 깊숙이 당겨붙인 교왕은 그대로 남근을 꺼덕이며 새하얀 백탁을 뿜어내기 시작했고, 튀어나온 그것들은 바로 아래 그녀의 복부를 더럽히며 배 위로 떨어져내렸다.

“히으윽, 뭐, 뭐야! 뜨...뜨거워, 히익! 개...개자식에 뭘 싸는거야!! 으아!”

교왕의 남근에서는 한번에 사정된것 치고는 엄청난 양이 세레나의 배 위로 쏟아져 내렸고, 그녀의 미끈한 배는 금새 새하얗게 더럽혀지며 사내의 증거물로 흠뻑 젖어버렸다.

즈즞, 츠르륵.

세레나의 배에 하나 가득 쏟아져내린 백탁을 잠시 바라보던 교왕은 손을 뻗어 자신의 정액을 그녀의 배 위에 마치 로션을 바르듯 골고루 펴바르다가 갑자기 한곳으로 모으고는 들어올렸다.

그의 정액은 배에서 문질러지며 거품이 생겨난듯 새하얗게 부글거리며 손 안으로 모여들어갔고, 그는 그렇게 모인 정액을 세레나의 음부에 골고루 바르기 시작했다.

“으아아! 그만! 그만! 미친거 아닌가!! 너는 미쳣어!! 미쳤다고!!”

가랑이 사이에 발라진 정액으로부터 올라오는 미지근하고 텁텁한 느낌에 세레나는 바들바들 떨며 미친듯이 울부짖기 시작했고, 교왕은 천천히 자신의 남근을 들어 정액으로 미끈미끈 해진 그녀의 음부에 살며시 가져다대며 부드럽게 미소지었다.

“이런, 그렇게 심한 말을 해서야 되겠습니까. 이게 다 이르피온을 따르는 저의 자비입니다. 보아하니 아직 여자로서 제대로 즐기는 법을 모르는것 같은데 부드럽게 해드리기 위해서 이러는 저의 심정을 몰라주는군요. 뭐, 이제는 그 몸에다가 저의 자비를 새겨주면 되겠지요. 허허허.”

“시끄러워, 제기랄! 사내새끼의 정액 따위가 내 몸에 닿다니, 젠장! 그것도 저런 돼지새끼의 정액이라니!! 크아아아!!”

온갖 독설을 내뱉으며 욕을하는 세레나를 잠시 바라보던 교왕은 자신의 턱을 쓰다듬으며 그녀를 내려다봤다.

“흐음, 입이 너무 거칠군요. 여자로서의 기쁨과 의무를 가르쳐주기에 앞서 먼저 입을 사용하는 방법을 가르쳐주어야 할것 같군요. 허허허, 확실하게 가르쳐 드리지요.”

“뭐? 뭐라고! 너 따위가 감히 나를...히...히익! 무슨 짓이야!! 으...으아!”

말을 끝낸 교왕은 곧바로 비대한 몸을 이끌어 그녀의 가슴 위로 올라타기 시작했고, 세레나는 곧 우뚝 솟아 꺼덕거리고 있는 교왕의 남근을 바로 코앞에서 바라볼수가 있게 되었다.

“그...그 지저분한 물건으로 뭘하려고!! 씨...씨발, 그따위께 이, 입에 닿는 순간 씹어버릴테다! 하, 하기만 해봐!!”

“허허, 역시 거침없군요. 하지만 세상일이 모두 말 처럼 되는게 아니지요. 자, 그럼 발에 이어 입은 또 어떨지 궁금하군요. 허허.”

교왕은 움찔거리는 자신의 성기를 세레나의 입으로 가져가며 한손을 들어 그녀의 턱부분에 가져대곤 주문을 외웠다.

“위큰(약화).”

샤아아.

마법의 완성과 함께 모여든 마력은 세레나의 몸으로 스며들어갔고, 교왕은 이내 한손으로는 그녀의 머리채를 부여잡고, 한손으로는 자신의 성기를 붙잡고는 억지로 그녀의 입을 비집어 집어넣기 시작했다.

“끄, 끄으으!! 으으읍!!”

세레나는 절대로 그의 성기가 입안으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어금니를 꽉 깨물며 안간힘을 썾지만 어찌된 일인지 교왕이 한번씩 힘을 주어 밀어넣을때마다 조금씩 입이 벌어지는 통에 당황하며 안절부절하지 못했다.

즈즉, 츄으윽.

결국 그녀의 입은 아래위로 벌어져버리며 생전 처음 교왕의 침범을 허락해버리고 말았다.

츄으읍.

“우욱, 우으윽!”

거대한 교왕의 남근이 세레나의 입 안 깊숙이 짓이겨 들어가자 그녀는 비위가 상한듯 헛구역질을 해댓다. 하지만 교왕은 아랑곳하지 않고 천천히 허리를 흔들기 시작했다.

츄읍, 찔걱.

“윽, 끄르륵. 쿠으읍!”

“오오, 혀를 좀 더 써보십시오, 죽이는군요. 조그마한 입이 자O 전체를 휘감는것 같군요. 오오오.”

세레나가 고통스러워하면 할수록 교왕의 표정은 더욱 황홀하게 변해갔고, 허리 놀림은 점점 더 빨라지기며 그녀를 더욱 괴롭히기 시작했다.

============================ 작품 후기 ============================

오늘 하루종일 집에서 있었지만 글은 안썻다죠..

ㅜㅜ 역시 카라는 한승연빨입니다.

승연짱!!! 하루종일 한승연 뮤비만 봤네...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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