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의의 사고로 음악을 관두고 연예계에 뛰어든 초보 매니저 김도진. 눈부시게 웃고 있는 과거의 가수가 보였다. 만약 저 사람의 매니저였다면? 아니지, 만약 내가 저 시절의 매니저였다면? * “전생에 덕을 많이 쌓은 아이로구나.” 신종 사이비인가? “자네가 진심으로 원하는 걸 들어 줄 거야.” [심미안을 개안했습니다.] [재능과 실력이 보입니다.] [운명적 상대의 전생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