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임기 첫날에 게이트가 열렸다-100화 (100/296)

EP 17 - 장관이 너무 강함 (3)

나는 잽싸게 피채원을 호출하고서 식탁에 피자와 치킨을 세팅하는 양복덩어리들에게 달려갔다.

나는 피자를 깔던 천금순의 조그마한 덩치를 살짝 밀어냈다.

“아유, 주십쇼. 손님이 뭘 세팅까지 하고 계십니까.”

“어라, 자기 오늘따라 왜 이렇게 친절해요...?”

“원래 공무원은 항상 친절합니다.”

“186억 때문이 아니라요?”

“아이구, 많이도 사오셨네. 이거 들고 올라오느라 안 힘드셨어요?”

“괜찮아요. 경호원이 들고 올라온 거 문앞에서 건네받은 거라......”

“......네?”

“자기 잘 지냈죠?”

“아. 예. 잘 지냈습니다.”

“나도 잘 지냈어요!”

“아, 예.”

뭔가 살짝 나사가 빠진 것 같았지만, 어쨌든 그녀와 깔끔하게 안부를 나누고서, 소파에 둘러앉아 음식을 들기 시작했다.

“그나저나 자기 대한민국 정부권력 자유이용권 받았다면서요...?”

“어떻게 아셨습니까?”

“본인한테 들었죠.”

“본인이요? 아, 맞다.”

돌아가신 그룹 전 회장이랑 양판석이랑 친구라고 그랬었지. 생각해보니까 얘도 양판석 주선으로 만난 사이였다.

양판석이랑 정확히 무슨 사이냐고 물어보는 건 살짝 위험한 질문일 수도 있을 것 같아서, 나는 일단 가볍게 웃으며 분위기를 풀었다.

“어쨌거나 우리 천사장님 얼굴 오랜만에 뵈니까 참 좋네요!”

“정권실세가 186억가지고 그러시면 어떡해요...”

“......하하, 원래 강압보다는 도리라는 게 더 무섭잖습니까.”

“보통 그걸 채무관계라고 하죠?”

“...저는 그걸 양심이라고 합니다.”

* * *

“아니 이게 뭐에요...? 연구개발정책실 기초원천연구정책관 감독 마력연구진흥과?”

“어떻습니까? 괜찮죠?”

“괜찮긴 뭐가요! 복잡해서 알아먹기도 힘들겠고만! 부서가 많은 거랑 직원이 많은 건 다르다니까요!”

“체계적으로 가는 겁니다. 체계적으로!”

“아아니! 최소인력으로 최대수익을 얻을 생각을 해야지, 그렇게 디테일 챙기다가 사업 말아먹는 거 하루이틀 본 줄 아세요?”

“이게 공무원 스타일이에요. 빨리한다고 되나? 제대로 해야지?”

“부서 그렇게 하나하나 나누지 말고, 그냥 뭉뚱그려서 해놓으면 지들이 알아서 경쟁을 한다니까요. 아랫사람은 그렇게 부리는 거에요. 대체 어디까지 떠먹여야 하냐구...”

“기업은 연봉협상이랑 정리해고가 있으니까 경쟁을 하지. 우리는 어차피 안 짤리는 호봉제라 일을 뭉쳐놓으면 일을 안 하고 서로 미뤄요. 그러니 부서를 쪼개서 업무를 줘야지.”

“그걸 탁상행정이라 그러는 거고. 그러다 실무가 망하는 거에요. 전략목표를 세워두고 일단! 아랫사람들 자율권을 보장을 하고, 그 다음에 하는 일에 책임을-”

“아 글쎄 공무원은 못 짜른다니까!”

“어차피 승진경쟁 있을 거 아니에요! 일도 못하는 밥버러지들 월급 준다고 내가 1년에 세금을 몇백억을 갖다 바치는 거야 진짜!”

“꼬우면 이민을 가시던가!”

“그래봐요 함?!”

“......회사는 두고 가!”

피채원은 향긋한 피자치킨 냄새를 맡으며 의원실에 들어왔다. 그리고 다 큰 어른 둘이서 치고받고 싸우는 것을 목격했다.

그리고 그녀가 궁예질을 해서 마음을 읽어보기에, 겉으로만 싸우는 게 아니라 진짜로 싸우는 거였다.

그녀는 대충 사람들의 속내를 훑어 지금이 무슨 상황인지 판단하는 데 성공했다. 이제 이 정도야 식은죽 먹기다.

천금순은 자연스럽게 한승문에게 뭐하고 있었냐고 물어봤고, 그렇게 정부조직 편성하는 데 훈수 좀 두다가 싸움이 번진 것이었다.

역시 훈수는 만악의 근원이었다.

“......안녕하세요.”

“어어, 왔어?”

“채원아, 이것 좀 먹어.”

그녀는 얌전히 소파에 앉아 따뜻한 피자를 베어 물었다. 따끈따끈한 치즈가 주우욱 늘어났다.

피자먹고 싶어서 뛰어온 보람이 있었다.

이윽고, 피채원, 양일호, 이호정이 치킨 한 마리와 피자 한 판을 텅텅 비워낼 무렵, 한승문과 천금순의 열띤 토론이 잠시 소강상태에 이르렀다.

진땀을 빼던 한승문이 종이컵에 콜라를 콸콸 쏟아부었다.

“나 원, 공직사회 스타일이 있는 건데......”

건너편에 앉은 천금순이 와이셔츠 팔목을 걷어붙이며 모처럼 호기롭게 답했다.

“깔끔하게 연구, 양성, 국방, 경제, 4파트로 나눠서 실무자들한테 주라니까요?”

“공무원들이 일을 하겠어요? 미루지?”

“자기도 공무원임서!”

“나는 정무직이고!”

지켜보던 피채원이 양측의 주장을 깔끔하게 파악하고서 입을 열었다.

“저어...”

“어어, 채원이 왔어?”

“어차피 실무행정은 차관님이 하는 거 아닌가요...?”

“......그렇지.”

“그러면 그냥 차관님보고 부서 알아서 짜라 그러면 안 되나요?”

정답이었다.

*

다섯 명의 양복쟁이들은 피자 치킨을 둘러싸고 모여앉아서, 한승문이 해야 할 일을 정리했다.

“첫째, 차관 2명, 대변인 1명, 비서관 1명, 정책보좌관 3명, 감찰관 1명 뽑기.”

“아, 의원 보좌관 9명도요.”

“오케이.”

오직 이 7인의 공무원들만이 장관의 직속 부하였다. 나머지는 차관 두 명이 알아서 하라고 떠넘기기로 했다.

장관은 도장을 찍는 자리이지, 서류를 만드는 자리가 아니었으니까.

“둘째, 초인지원청 설립할 준비하기.”

“차라리 헌터관리청은 어때요? 헌관청?”

“국민을 관리한다는 표현을 정부기관이 갖다 붙이면 사람들이 참 좋아하겠다. 그리고 외래어 들어가잖아.”

초인지원청.

헌터들이 가져온 마석을 돈과 바꿔주고, 그 마석을 은행에 수송하기도 하고. 각 길드(PMC)들이 원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고, 또라이들이 깽판치면 가서 줘패는 기관이다.

아무래도 공권력이 강력하게 필요한 분야이다 보니, 경찰청 비슷하게 무력조직을 두기로 했다.

“......그리고 셋째, 헌터 협회랑 업무 뿜빠이-”

“아 맞다!”

천금순이 호들갑떨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뭡니까 갑자기?”

“저 그거때매 온 건데요!”

“뭐요?”

“업무소관 나누려고요!”

“예?”

천금순은 어느새 어디 바닥에 굴러다니던 서류가방을 가져와서 주섬주섬 계약서와 서류더미들을 꺼내들었다.

“아니, 제가 각성자 협회 상임이사단 대표이사잖아요?”

“그랬나요?”

“돈으로 따먹은 자리긴 한데, 아무튼.”

협회장 홍선아는 GS 길드 소속이었고, GS는 Guem Soon 이라는 뜻의 회사명이었다. 아니면 Golden Shield 던가.

사실 천금순의 금순이 쇠 금金에 방패 순盾이라 어느 쪽이든 이 양반을 의미하는 뜻이기는 했다.

“여튼 그러니까 우리 천금순 사장님은. 제가 초상관리부 설계하는 걸 알고서...”

“네!”

“헌터협회 대표로 우리랑 쇼당을 붙이러 오신 거다. 이 말씀이시죠?”

“정확해요.”

그녀가 방실방실 웃으며 서류를 들이밀었다.

“일단 저희는 대변협이랑 비슷한 지위를 생각 중이거든요?”

대한변호사협회라.

“일호야. 대변협이 뭐하는 데냐?”

“어, 으음......”

일호는 잠시 고개를 갸웃거리더니, 술술 대답을 읊어냈다.

“일단, 변호사가 대변협에 등록을 해야 개업을 할 수 있어요. 즉, 협회에서 등록거부당하면 변호사로 활동을 못하죠.”

“헌터자격관리. 그리고?”

“사고치면 자격정지시키는 것도 대변협이고요. 아 근데 이건 법무부랑 공유하는 반쪽짜리.”

“반쪽짜리 헌터징계권한. 그리고?”

“로스쿨 평가하는 것도 대변협이고, 변호사들 연수시켜주는 것도 대변협이요.”

“헌터 교육. 교육기관 평가. 그리고?”

“가끔 행사 열어서 인맥관리 좀 하고, 변호사 직업평가 관리하려고 광고 좀 띄우고. 그냥. 네. 뭐. 정부에서 변호사 권한 축소시키려고 하면 광화문에서 피켓도 들고...”

“이미지 관리라......”

압박 용도로 못마땅한 표정으로 대변협 권한을 읊고 나서 천금순을 바라보니. 그녀가 방실방실 웃으며 설명을 시작했다.

“우선, 저희가 헌터 자격심사랑, 징계권한을 좀 가지고 싶네요.”

“흐음......”

상당히 위험한 권한이었다.

협회에서 헌터로 인정 안하면 헌터로 활동을 못하는 것 아니겠는가. 능력을 사용 못하고. 괴수를 잡아 얻은 마석을 교환받지 못하고.

게다가 징계권한까지 두다니. 중세 교황이 휘두르던 파면권이 생각날 정도였다.

“위험한 권한인 건 아시죠?”

“정부 입장에서 이걸 협회한테 맡기는 게 걱정되는 건 당연하죠. 그런데, 헌터들 입장에서도 이 권한을 정부한테 맡기는 건 좀 불안하다는 의견이 많았어요. 정부가 마음만 먹으면 헌터를 탄압하는 게 가능하다는 거니까.”

“흐음...”

“헌터 협회에 각성자 자격심사위원회랑 징계위원회 설치하고서, 위원 정족수를 반반으로 나누는 건 어때요?”

“정부 6. 협회 4.”

“콜.”

천금순은 깔끔하게 자기 서명란에 싸인하고서 계약서를 넘겼다. 이제 이걸 잘 검토해서 서명하면 될 것이었다.

그녀가 사람좋게 말을 이어갔다.

“사실 뭐, 정부랑 척질 생각은 없어요. 요즘 세상에 총 맞을 일 있나. 가급적이면 같은 기득권끼리, 뭐어, 예? 그죠?”

“애국자 마인드네요.”

“고마워요. 아무튼 저희가 헌터들을 심사하는 권한을 갖겠다는 건 다름이 아니라......”

이건 또 해괴한 소리였다.

“헌터한테 등급을 붙이려고요.”

*

“......A급 헌터, B급 헌터, 뭐, 이런 이야깁니까?”

“어때요. 재밌죠?”

“으음. 흥미로운 발상이기는 한데...”

“실효성이 걱정이실 거에요?”

“네.”

천금순이 작게 박수치고서, 깍지 낀 두 손을 마주잡았다.

“헌터는 돈이 됩니다.”

“돈이라...”

“그리고 현대사회에서 공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방식은, 바로 이미지 브랜딩이에요.”

헌터에게 이름값을 붙이겠다는 소리였다.

“사실, 초관부나 협회나, 수많은 중소 PMC를 관리해야 하는 위치잖아요? 그쪽이 사장님이고, 우리는 중간관리자고.”

“그렇죠.”

“일일히 징계를 먹여서 통제하기보다는, 우리한테 더 나은 등급을 받으려고 노력하게 만드는 게 더 낫죠.”

그녀는 해맑게 미소지으며 청사진을 제시했다.

“자, 생각해보세요. 모든 PMC의 목숨줄은 주가에요. 기업가치라구요.”

“말 안 듣는 PMC 등급을 하향조정하면, 주가가 곤두박질치겠군요?”

“그렇죠!”

그녀는 웃음기 섞인 목소리로 연신 사업계획안을 쏟아냈다.

“이미 상당히 많은 PMC가 수송물류나, 중요인물 경호업에 종사하고 있어요. 일단 그쪽한테 등급을 찍을 수 있다는 사실 자체가 곧 권력이 되는 거죠. 등급 낮아지면 채용이 안 될 테니까.”

“......”

“그리고. 가뜩이나 살기 팍팍한데 이것도 나름 오락이 될 수 있지 않겠어요? 헌터 하나하나를 브랜드화시켜서 아이돌처럼 팔아먹는 거죠. 영화 속 히어로들이 슈퍼맨이니 마블이니 하면서 천문학적인 돈을 벌어들이는데, 현실의 히어로들이 과연 그보다 가치가 못할까요?”

나는 그녀의 주장을 정리했다.

헌터의 계급화.

이미지 브랜딩.

S급 헌터. B급 헌터.

초인심사위원회.

즉.

“......쥐뿔도 없는 뇌피셜 갖다 붙여서 헌터를 통제하고, 헌터를 팔아먹겠다?”

“그게 바로 비즈니스죠!”

“글쎄요. 저는 그걸 사기라고 부르고 싶은데요.”

“그래서 안 하실 거에요?”

"......"

판단은 빨랐다.

“......뭐어, 정치랑 사업이 원래 종이 한 장 차이 아니겠습니까?”

*

“그러면 저는 이만...”

“아아, 잠시만요 천 사장님.”

“넹?”

나는 떠나가려는 그녀를 현관문에서 붙잡았다.

“이 아이디어 누구 머리에서 나온 겁니까?”

“전데요.”

......나는 이런 참모가 필요했다.

“......장관정책보좌관은 3명입니다.”

“아하!”

앞으로도 종종 아이디어 좀 전해달라는 은근한 부탁을 찰떡같이 알아먹은 천금순은 방긋 웃었다.

“한 명 보내드릴까요?”

“대충 연결고리 정도로 쓸만한 인물이면 됩니다. 눈치 빠르고, 일 잘하고, 믿을만 하고.”

“그런 사람 몇 명 있죠. 조만간 그쪽으로 보낼게요.”

“다음에 또 봅시다.”

“장관 취임식 때 갈게요!”

덜컹. 문이 닫히고 천금순이 떠나갔다. 나는 녀석들에게 물었다.

“니들은 어떻게 생각하냐?”

“육고기에 도장찍는 거 아니에요? 1등급 한우?”

“그러니까 말이야.”

“괜찮은데요?”

나는 소파에 털썩 주저앉았다.

“살짝 맛이 간 양반이기는 한데 돈 버는 머리는 악마같이 좋단 말이지......”

나는 피채원에게 계약서를 살짝 흔들었고, 피채원은 잠깐 인상을 찌푸리더니, 모호한 표정으로 고개를 끄덕였다.

녀석이 내게 말했다.

“......천, 사장님이 PMC를 운영하고 계시니까. 아무래도 협회까지 쥐면 사업하실 때 많이 유리하시겠죠...?”

“역시 그런 속셈이었구만.”

“그런데 딱히 정부를 이용하려는 것 같지는 않았, 던 것 같아요.”

말이야 ‘않았던 것 같아요’지, 정부를 이용하려는 건 아니었다는 소리였다.

“흐음...”

작게 한숨쉬며 턱을 매만지고 있으니, 이호정이 내게 다가왔다.

“일단 장관정책보좌관 한 명은 그쪽한테 받으시려고요?”

“뭐어, 원래 개방형직위로 고공단에 기업임원 받아서 로비스트로 쓰는 건 종종 있던 일 아니냐? 게다가 보좌관은 별정직이니까 상관없지.”

“하기야 뭐 자유이용권 끊으셨는데.”

이호정이 말을 보탰다.

“그러면 이제, 비서관 하나랑-”

“장관 비서관은 채원이로 하려고.”

피자를 우물거리던 피채원이 화들짝 놀라 움찔거렸다.

“저, 저요...?!”

“어어. 축하한다 20살 고위공무원단 나급 공무원.”

참고로 공무원 직급으로 치면 3급짜리 부이사관이었다.

“저, 저, 빠른년생이라 19살인데...?”

“......축하한다. 미성년자 고공단.”

고공단 여고생은 또 처음 들어보는군. 언제 짤릴 지 모르는 별정직 파리목숨이긴 해도, 고공단은 고공단이었다.

피채원이 안절부절 못하고 있으니, 이호정이 하던 말을 이어갔다.

“그러면. 차관 두 명, 대변인 하나, 정책보좌관 둘, 감찰관 하나 뽑으면 되는 건가요?”

“국회의원 보좌진 9명 더.”

“일단 국회의원 보좌진부터 꾸리는 게 나을 것 같아요. 저랑 일호도 그렇고. 우리끼리만 일하려니까 머리 아프네요.”

보좌진이라. 그래도 믿을만한 사람을 뽑아야 하는데, 요즘 세상에 공개채용을 해버리면 다른 세력 스파이한테 어서옵쇼 하는 꼴-

“......”

나는 고위공무원 여고생을 빤히 바라보았다. 녀석도 내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았는지, 화들짝 놀라 몸을 떨었다.

“야, 채원아.”

“네, 넵...!”

“너 면접관 좀 해볼 생각 있냐?”

*

< 공 고 >

[한승문 의원실]

국회 보좌관 채용 공고

동물적인 정무적 감각과 냉철한 판단력, 원만한 대인관계로 국정을 풀어나갈 보좌진을 모집합니다.

1. 모집인원

- 보좌관 2인 (4급 상당)

- 비서관 2인 (5급 상당)

- 비서 4인 (6, 7, 8, 9급 상당)

- 인턴 1인

2. 자격요건 및 우대사항

- 국가공무원법 제 33조의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분

- 국회, 국정, 정무 전반에 대한 실무능력과 대인관계가 원만하신 분

- 국민당의 정강 정책에 동의하거나 당원이신 분

- 내각행정 전문가 혹은 국정 전문 학술인

- 유관 초상능력 보유자

- 국가위기에 자발적으로 봉사할 의지가 있으신 분

- 엑셀, 포토샵, 정보처리기사, 변호사 등 각종 자격인

3. 주요 업무

- 초상관리부, 국회 관련 정책개발

- 입법 및 예산 및 행정

- 메시지 업무

- 운전 (7급 비서)

- 기타 의정활동 및 국정 보좌

4, 전형방법

- 1차 : 서류 심사

- 2차 : 면접 (1차 합격자에 한하여 개별 통보)

- 최종 합격자 개별 통보

5. 제출서류

-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업무역량 중심작성)

- 업무역량 증빙자료 제출 가능

- 초상능력자의 경우 헌터협회 초인등록 임시위원회에서 발급받은 등록증과 자료를 증빙할 것

6. 근무조건

- 국회사무처 규정에 의한 보수 지급

7. 기타사항

- 야간의 주간화

- 휴일의 평일화

- 라면의 상식화

- 한국의 정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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