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대한민국에는 귀족이 살고 있다.
“뭐? 류희성? 그 류씨 집안의 류희성?”
대한민국 노블레스 오블리제의 상징, 이 나라 국민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그 이름, 류희성.
그가 변호사 정소원의 의뢰인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정작 당사자인 그는 의뢰를 거부한다.
“류희성 씨, 내게 그 사건을 맡겨주세요. 꼭 승소하겠어요.”
모델 뺨 때리는 피지컬에 압도적인 분위기에 싸늘한 냉기가 흐르는 눈빛이 소원을 차갑게 내려다본다.
“참 끈질기네, 정 변호사님.”
국내 최대 로펌의 2년 차 변호사 소원과 명문가 후계자 희성이 펼치는 철벽 전쟁.
먼저 항복을 외칠 사람은 누구일까?
표지 디자인 By JYUN(@jyunjjyun)
타이틀 디자인 By 타마(@fhxh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