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70 화 몰도렛 무기 상회 (2)
"그렇군요. 당신에게 그럴 생각이 있다면 저주받은"성은검 미스릴 소드"를 그 '보통'의"성은검 미스릴 소드"와 교환해 주어도 괜찮습니다만? "
자기 소개도 하는 둥 마는 둥, 몰드렛 무기 상회 주인, 바인 · 붸루쯔 · 몰드렛은 그렇게 말을 꺼냈다.
그 제안에 크로노는 만족하지읂고, 의아해하는 시선을 감추지 않고 몸집이 큰 뼈를 향한다.
"랭크 1 모험가 밖에 안되눈 나에게 왜 그런 거래를?"
그 랭크 1 모험가는 갖출 수 없는 빈틈없는 자세로 되물은 크로노이지만, 몰드렛은 섬뜩한 안광을 향하며 화답했다.
"그렇게 경계하지 않아도 좋아요. 단순한 취미 같은 것입니다.
저는 저주의 무기를 좋아해서 수집가로 이 일대에 이름이 알려지고 있지만, 그 이상으로 저주의 무기를 잘 다루는 사람을 좋아하는 겁니다"
"그래서 저주의 무기를 찾는 자들에게 준다는건가, "
과연 공짜일리는 없지만, 라는 장사꾼 다운 대사와 함께 긍정하는 몰드렛.
"보여줄 수 있습니까?"
물론이라며, 부웅소리와 동시에 몰드렛의 발밑에 펼쳐지는 그림자가 깊은 심연 같은 암흑으로 물든다.
그리하여 샘의 여신이 등장하는 것처럼, 백은의 빛을 발하는 한 개의 칼의 손잡이가 위로 떠올랐다.
자신과 같은 계통의 어둠의 공간 마법-디멘션에는 조금 놀란 크로노이지만 얼굴로는 들어내지 않고 조용히 저주받은 무기라는 "성은검-미스릴 소드"를 관찰한다.
길이는 키프로스의 검과 거의 같지만 곳곳에 새겨진 섬세한 장식이 의식 칼을 거룩해 보이게한다.
성은 미스릴 특유의 아름다운 백은의 광택은 신들마저 멋지다고 느낄만한 모습.
"저주의 무기를 사용한다면 손에 잡아보는게 어떨까요?"
도발적인 몰드렛의 말에
"그렇네요"
크로노는 하기로했다.
원래 저주의 무기는 실제로 손에 들어보지 않으면 모른다. 반드시 주사-츠지기리처럼 불길한 분위기를 띄고있는 것은 아니다.
주사-"성은검=미스릴 소드"를 사이에 두고 두 사람의 시선이 교차하고 한순간 정적이 공간을 지배하모 긴장감이 높아졌다.
그리하여 크로노는 망설임없이 백은으로 빛나는 검의 손잡이에 손을 뻗는다.
"...... 으음"
검을 쥔 순간, 크로노의 뇌에 고통에 젖은 원망의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
크로노에게 이 현상은 몇 번이고 경험한 것으로, 이제 와서 특별히 무서울 것도 없다.
적어도 크로노에게 공포를 느끼게 싶다면 주사-츠지기리의 배를 넘는정도의 원한이 필요하다.
잡을 수 있을만큼 이 칼은 츠지기리와 비교할 수도 없을만큼 원망의 목소리가 약하다.
크로노는 그 자리에서 검을 가볍게 몇 번 휘두르고는 무표정으로 몰드렛에게 반환했다.
"놀라워! 너는 저주의 무기를 조종할 수 있을만큼의 강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 것 같구나!"
특별히 표정을 드러내지 않는 크로노에게 몰드렛은 희열의 목소리를 냈다.
그 자리에서 절규하고 검을 휘두르지 않고도 저주에 홀리는 패턴도 있지만, 적어도 저주의 무기를 다룬 가장 일반적인 경우는 결코 무기를 놓으려고 하지않는다는 공통점이 존재한다.
그래서 크로노가 몰드렛에게 검을 돌려준 것이 저주에 홀리지 않았다는 증거이다.
"나는 너처럼 재능있는 사람을 찾고 있었던거야 !너에게 꼭이 칼을 사용하게 하고 싶어!"
"이것과 교환하자고?"
크로노는 차가운 눈으로 카운터에 놓인 키프로스의 칼을 흘겨본다.
"너에게는 필요없는 것일까, 저주를 극복할 수 있으면, 다음은 무기에 깃든 강력한 능력을 마음껏 발휘할 뿐이야.
덧붙여서 그것은 화려한 효과는 없지만, 보통의"성은검-미스릴 소드"보다 경도, 무게, 내구성, 모든 기본 성능을 능가하고있다, 물론 어둠 속성을 증폭시키는 힘도 두 배 정도는있을 거야.
그래서 언데드를 찌르거나하지 말아 줘? "
하하하, 그리고 크게 웃는 몰드렛에
"큭, 하하하! "
크로노도 웃음을 터뜨렸다.
그리고 정말로 우스운 표정으로 이렇게 말했다.
"어머니, 17 년의 짧은 인생에서 '사기'를 당한 것은 처음입니다 좋은 경험시켜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렇게 말하고 크로노 카운터에 둔 칼을 손에 발길을 돌려 다시 돌렸다.
"기다려"
낮고 무거운 사신이 말한다먼 바로 이런 목소리일 것이라고 생각되는 저음이 크로노의 등에 닿았다.
"사기로 트집잡다니, 이쪽의 선의를 일방적으로 걷어차는건 무슨생각이지?"
"선의? 저주의 무기를 동경하는 바보같은 모험가를 치켜세워 강매하는걸, 스파다에서는 선의라고 하는건가? "
크로노는 돌아보고 몰드렛의 사기를 밝혔다.
그렇다. '목소리 '가 들리면 저주의 무기라고 믿겠지.
진짜를 가지고 있고 있으면 저런 허접한 원한으로는 주사가 되지 않는다고 즉시 알 수 있지만 저주의 무기를 사용할 때 자의식 과잉뿐인 바보는, 역시 있는것이라고 납득한다.
거기에 네 마음이 강하다, 재능이 있다라고 하면 의심도없이 달려드는걸까? 미스릴 '도금'의 가짜 검에"
외형은 완전한"성은검-미스릴 소드"지만 도금이라고 안 이유는 표면을 실제로 떼어보았기 때문이 아니다.
저주의 무기라고 생각하고, 원한을 확인하기 위해 흑화를 발동하려고 한 순간, 키프로스 칼을 건 것처럼, 성은 미스릴특유의 강렬한 반발력이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
무엇보다, 츠지기리의 목소리를 듣고난 후에는 실소가 나올정도의 엉터리 원한이 들려온 시점에서 위조품이라고 간파한 완벽한 증거도 있었지만.
아마도 진짜 원한이 깃들어있는 것은 아니지만 마법보다는 마술정도로 목소리만 들리게되어있는 것이다.
"후후 ......하하하! 네놈 그런 소리를 하면서 진짜 저주의 무기 수집가였을줄이야!"
"아니, 수집가는 아니야"
"이것은 동지에게 무례한 짓을 했군, 미안하다 진심으로 사과하지"
전혀 변명하지않는 거만한 태도로 사과하는 몰드렛에 크로노 분노를 넘어서 기가 막힌 표정을 돌렸다.
"상당히 부유한 무기 상인이 인색한 사기를 쳐도 좋은 건가?"
"하하하 저주의 무기를 찾는 꼬마를 이 정도는 추켜세워주는 것이 성인, 아니 수집가로서의 역할인거다"
자신이 한 일에 전혀 반성의 여지를 보이지 않는 몰드렛,하지만 진심으로 저주의 무기에 대해 집착하는 것처럼 보였다.
그래도 사기는 어떨까라고 크로노는 생각하지만.
"크로노라고 했던가 뭐, 좋아, 원하는대로 우리 무기 상회가 가진 저주의 무기를 보여주자"
"아니, 괜찮아"
"본점 정도는 없지만, 여기도 꽤 구색은 갖추고 있다고 자부하고 있다고 마음껏 구경하라고! 하지만 할인은 1 클랜도하지 않지만 뭐, 하하하! "
위협을 흘려보내는 스킬을 발휘하는 몰드렛, 아니, 여기까지 큰 상점을 가질 정도에 이르른 상인이라면 모두 이 정도의 기술은 가지고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 뭐 보는 정도라면 괜찮을까"
어차피 당초의 소망이 달성되는 것이다 조금 짜증나지만, 얌전히 흐름에 몸을 맡기자, 그렇게 크로노는 한숨과 함께 결정하는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