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점연재]
선종 스포츠 연예부 부장기자 정기율.
‘당신은 대배우의 재능이 있습니다~’로 시작되는
이상한 이메일을 받고 교통사고를 당했다.
눈을 떠보니 2010년,
불법도박 스캔들로 사라졌던 웬 무명 배우 몸으로 들어와 있었다.
이름은 한서윤.
그리고 시야에 이상한게 뜨기 시작했다.
<system: 메인 퀘스트 : 대배우가 되자!를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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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좋아. 다 좋은데…실패보상이… 영혼이 소멸되는 거라고?”
갖고 있는 것이라고는 자신의 기억과
얼토당토 않게 주어진 ‘대배우의 재능’뿐!
기가 막히지만 어쩔수 없다.
연예계를 갖고 놀던 기레기 정기율은 대배우가 되기로 했다.
아니… 되어야 할 것 같다.
모든 게 제로그라운드부터 시작하는
기레기의 유쾌한 연예계 정복기!"